" 카페 스콘 "
위치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72 2층 카페스콘
영업 시간 : 10:00 - 22:00 매일
2월도 복복이와 복 만희-!😄
디저트 영혼의 단짝 진토미언니와 연남동에서 만난 날.
스콘을 파는 카페를 찾다가 이름부터
우리 최애 디저트인 ’카페 스콘‘을 다녀왔다!
이름부터 '스콘'이라서 기대한 거 맞긴한데^_^
그 이상으로 만족해서 행복했던 날!
그렇담 바로 '카페 스콘' 포스팅 시작스!
‘카페 스콘’에는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여느 연남동카페와 다를 것 없이 뚜벅이로 오는 것이
마음이 편할 듯하다.
보다시피 ‘카페 스콘’은 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카페인데
생각보다 건물 규모가 꽤 커서 놀랐다..!
‘카페 스콘’ 외관
외벽 전체에 화이트 컬러의 페인트가 칠해져있고
멀리서부터 느껴지는 아기자기한 분위기!💛
밤이라서 잘 안 보이지만 ‘카페 스콘’은
루프탑자리도 가지고있다.
오른쪽에 있는 입구로 들어가면 레몬케이크와 쿠키가
그려진 나무입간판이 보인다.
색감 조화가 귀엽네!
이 건물의 전체가 ‘카페 스콘’으로 운영되는 것은 아니며
< 1층 와인바 / 2층 카페 > 의 구조이다.
우리는 카페를 갈 것이기 때문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향했다.
(계단을 올라갈 때 살짝 삐그덕 소리가
날 수 있으니 놀라지 마세요..!)
계단을 올라와서 왼쪽을 보니 작은 테라스 자리도 있고
오른쪽에는 ㄱ자 모양의
더 큰 사이즈 테라스 자리가 있다.
지금은 겨울이라 테라스자리를 이용하지 않아서
파라솔을 다 접어두신 모습.
아마 날이 풀리면 테라스 자리들도 인기가 많을 것 같다!
그렇담 바로 들어가볼까!!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내부 모습.
전체적으로 벽에 연한 노랑색을 사용하여
밝고 귀여운 느낌을 준다.
‘카페 스콘’ 내부 메인자리 전경.사진에는 하나만 나왔지만 룸처럼 분리된 공간이 2개 있고
카운터와 그 옆에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먼저 카운터 옆 공간부터 구경하기 위해
아치형 출입구로 들어갔다.
안쪽은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이다.
총 6개 테이블이 있는 듯 했고
옆에는 통창이 뚫려있어 낮에는 밖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창 밖 구경하는거 좋아하는 내 위주식 상상ㅋ)
그리고 다른 한쪽도 아치형으로 출입구가 뚫려있는데
저기는 카운터로 이어지는 공간이다.
(아마 직원분들의 동선을 고려해 뚫어두신게 아닐까..?)
아치형 출입문 사이에는 물통이 있는 셀프대가 있으며
내부 중앙을 보기위해 오른쪽으로 나가보았다.
벽 앞에 3인 테이블이 있고
입구 앞 창가 앞에도 3인 자리가 있다.
중앙 4인 테이블을 기준으로 왼쪽에 또다른 카페 공간과
오른쪽에 우리가 들어온 입구가 보인다.
벽면에 다양한 소품들이 놓인 선반이 눈길을 끈다!
귀여운 건 두 번 봐야하니까 가까이서 한 컷 찍었지..!
인형들과 컵, 접시 등등이 놓인 모습.
내부 중앙도 살펴보았으니 주문을 위해 카운터로 갔다.
이 쪽은 사장님이 베이킹을 하시면서 픽업대로 이용되는 곳이고
(무언갈 반죽을 하시던데 굉장히 신기했던..!)
안쪽으로 들어가야 베이커리 진열대를 볼 수 있다.
'카페 스콘'의 베이커리 진열대!
벌써부터 두쿤두쿤댄다..!!
벽면에는 '홀리데이 브레드박스'
선물세트 포스터를 붙여놓으신 모습.
기본 구성은
[ 브라우니 + 스마일쿠키 + 플레인 스콘 + 레몬 케이크 (2)
+ 귤쨈 + 버터 + 스페셜 기프트 ]
이외 원하는대로 구성 가능하며 가격은 29.0 이다.
그렇다면 본격 디저트를 구경해볼까나!!
[ 애플 크럼블 / 톰 크루즈 코코넛 케이크 ]
7.5 / 7.0
'카페 스콘'의 베스트 메뉴인 '톰 크루즈 코코넛 케이크'
조각뿐만 아니라 홀케이크로도 주문을 받고 판매하신다!
맛있다는 후기가 정말 많아서 궁금했지만
오늘은 스콘만 집중할거라 패스했다..!
[ 브라우니 / 플레인 스콘 / 초코 스콘 ]
5.0 / 3.5 / 3.8
드디어 스콘..! 너(맛)보러 언니랑 내가 왔단다!!
다행히 플레인스콘 3개가 남아있어서 안심!
[ 쿠키 / 레몬 케이크 ]
4.5 / 3.5
'카페 스콘'의 또 다른 베스트 메뉴 '레몬 케이크'
포장이 레몬 사탕처럼 되어있어서 모양이 궁금했다!
‘카페 스콘’ 메뉴판
메뉴는 커피 / 음료 두가지로 나뉘어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다.
주문을 마치고 남은 내부를 구경하기 시작,
왼쪽문은 칸이 분리된 여/남 화장실이다.
화장실에 대한 안내문도 참고하시라고 찍어보기.
그 안쪽으로는 스태프 공간이 있다.
화장실 / 스태프 공간 옆에는
또 다른 카페 공간이 있어서 들어가보니
페일톤의 노랑색 페인트가 칠해진 아기자기한 느낌의
또다른 카페 공간이 나온다.
그림과 화분이 놓여서 화사했던 구석자리.
여기에도 6개의 테이블이 넉넉하게 배치되어 있다.
내부에 다양한 자리들이 있어서 고민을 하다가
나와 언니는 메인 공간 중앙에 있는 테이블에 앉기로 했다.
그리고 진동벨과 바꿔온 우리의 메뉴들.
‘카페 스콘’만의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담아 찍아보았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 아메리카노 (2) + 플레인 스콘 + 귤쨈 스콘 ]
총 4가지이다.
스콘 본연의 맛을 매우 즐기기 위해
음료는 아메리카노로 통일시켰지!
나는 얼죽아라 아아를 시켰고 진토미언니는 따아를 시켰다.
[ 아메리카노 ]
5.0
커피가 별로 진하지 않아서
진한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진토미언니의 입맛에 딱 맞았다.
나도 한 입 마셔보니 부드럽고 깔끔해서
스콘뿐만 아니라 케익과 함께 먹어도 만족스러울 것 같았다.
’아메리카노‘ 추천!
[ 아이스 아메리카노 ]
5.0
첫 맛은 살짝 산미가 있는데 끝맛은 고소하고
바디감이 적당해서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디저트와 먹기에 딱 좋은 농도!
커피가 맛있으니 스콘이 더욱 기대되었다..!!
[ 플레인 스콘 + 귤쨈 스콘 ]
우리의 주인공들.
같이 주시는 나이프와 줄무늬 포크, 쟁반이 귀여워서
스콘들만 쟁반에 올려두고 위에서 찍어보았다!
마치 장난감같던 포크와 나이프ㅎㅎ
[ 플레인 스콘 ]
3.5
진토미언니는 나보다 더한 세심한 스콘처도리라
평가를 할 때도 스콘의 모양부터 보는데,전세계 유일무이 얼평 (x) 콘평 (o)
겉모양이 네모난 걸 추구하는 진토미언니는
스콘 모양은 쏘쏘라고 했다! 위에 설탕이 안 뿌려져 있고 기본 그 자체라서 좋았다.
생각보다 가볍고 은은한 버터향이 난다.
끝맛이 떫지않고 살짝 짭조름하다.
겉은 바삭하고 안이 촉촉해서 맛있다❣️
[ 귤쨈 스콘 ]
귤쨈 스콘은 플레인 스콘을 반 갈라
가운데 생크림과 마말레이드 쨈을 넣어주시는 형태다.
생크림이 무척 가볍고 귤쨈이 상큼하며 알갱이가 살아있다.
🍊🍊🍊
생크림이 차가워서 더 귤쨈과 섞이면 더 풍미가 좋은데,
일단 귤쨈과 생크림 이 두 가지가
이렇게까지 잘 어울리는지 처음 알았다..!!👀
옆에서 찍어본 ‘귤쨈 스콘’
사실상, 귤쨈이 정말 맛있어서 뭐랑 먹어도
다 맛있겠다싶어 귤쨈을 통채로 사가고 싶었음..;
알고보니, 귤쨈은 수제로 만드시며
120g에 6,500원으로 따로 판매도 하신다고 한다!!
스콘러버 진토미언니도 스콘 맛집으로 인정했다!!!
(별 다섯개라고 근엄진지하게 말했음^_^)
‘귤쨈 스콘’ 강력 추천!!
이 사진은 귤쨈 스콘을 자르고 플레인스콘을 자르면
잼과 크림이 플레인 스콘에 묻기 때문에
귤쨈 스콘 자르기 전 플레인 스콘을
미리 쪼사낸 언니가 귀여워서 찍었닼ㅋㅋ말없이 경건하게 자르는데 무슨 의식을 치르는 줄😂
디저트를 다 먹은 후 루프탑도 궁금해서
계단으로 올라가보니
둥근 창문의 노란색 문이 나온다.
벽면에는 근처가 주택가라 큰소리를 금지해달라는
안내문들이 붙어있다.
넵! 매너있게 이용할게요 :)
루프탑에는 조명이 켜져있지 않아서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는데 공간이 생각보다 매우 넓었다!
오른쪽 구석에는 평상 자리도 있고
왼쪽 구석은 이런 구조로 되어있는 모습.
날씨가 따뜻해지면 평일 낮에 루프탑에 앉아
여유를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다..!❤️
그렇게 루프탑까지 구경을 하고나니
시간 맞춰 땅땅이가 나를 데리러왔다!!헤헤
카페 이름부터 스콘이라 (솔직히) 기대를 좀 하긴했으나
완전 그 이상으로 만족을 해서 행복했던 곳.
내가 가장 좋아하는 <주택 개조 카페>인데
스콘을 먹고 내 마음도 개조했다..🥲
재방문의사는 100프로며 그 때는
꼭 ‘톰 크루즈 코코넛 케이크’를 먹어보는 걸로!
스콘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인테리어는 귀여우면서 스콘은 맛있는
이름값을 제대로 하는 ‘카페 스콘'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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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ce.map.kakao.com/975758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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