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스피레 "
위치 :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3길 55-24 지하1층
영업 시간 : 12:00 - 22:00 매일
오늘도 복복이씨와 복만희-!😉
진토미언니와 짠 망원 카페 코스 중
우리가 가장 기대했던 카페인 ‘레스피레’
성격급한 한국인답게 결론부터 내지르자면
대대대만족을해서 지금 서론 쓸 시간도 없다.(빨리빨리~소금빵 후기로 달려~~)
바로, ‘레스피레’ 포스팅 스타뜨레!!
망원동에서 소금빵 맛집으로 유명한 '레스피레'
망원역 2번출구로 나와 걷다보면 베이지색 벽돌에
빨간 대문의 집이 바로 ‘레스피레’ 건물이다.
'레스피레'는 망원이 본점이며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도 운영되고 있는데,
복복이씨와 잔토미언니는 본점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외관부터 유럽 느낌이 낭낭한데 맑은 낮에 와서 더 좋았다!
(딱 내가 원하던 날씨와 시간! 히히)
비비드한 컬러의 대문이 참 예뻐서 인상적이였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바로 계단이 나오므로 조심해야 한다..!
카운터와 소금빵 진열대는 반층 밑에 위치하고 있다.
계단을 내려오자마자 보이는 ‘레스피레’ 카운터
그 좌측에는 이 곳의 주인공인 ‘소금빵‘이 쉬고있고
음료 메뉴판이 걸려있다.
아늑한 분위기의 소금빵 진열대.
소금빵은 오후 1시, 3시, 6시 이렇게 3타임에 나온다.
따라서, 포장만 하실 분들은 미리 주문을 하면 좋다!
이제, 본격적으로 소금빵을 구경해보자면!!
[ 잠봉 소금빵 / 앙버터 소금빵 /
얼그레이 크림빵 / 우유 크림빵 / 딸기 크림 소금빵 ]
6.5 / 4.5 / 4.0 / 4.0 / 4.8
우측에는 5종류의 소금빵과
[소금빵 / 바질 토마토 ]
2.8 / 4.0
좌측에는 바질 토마토 소금빵과
[ 고르곤졸라 / 갈릭 크림치즈 / 아몬드 크림치즈 ]
4.0 / 5.3 / 4.0
4가지 종류의 소금빵이 진열되어 있어서(물론 이 당시에는 솔드아웃이었지만ㅠㅠ)
‘레스피레’에서는 총 10가지 종류의 소금빵을 판매한다.
‘레스피레’ 음료 메뉴판.
시그니처 / 블랙 / 화이트 등으로 나누어
다이어리 느낌처럼 꾸며진 메뉴판.
‘레스피레’ 공지사항.
자리는 웨이팅 순서대로 안내해주시며,
‘포장’은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평소 웨이팅이 많아서 그런지 이에 따른 공지들이 적혀있다.
레스피레 카운터에 붙어있던 ’에스프레소 리스트‘
마일드한 ’에티오피아 블랜드‘ / 스트롱한 ’라틴 아메리카‘
이렇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는 모습.
주문을 마치고(참고로 직원분이 정말 친절하시다!!)
우측으로 돌아보니 아담하게 카페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양쪽 벽에 붙어있는 3인 테이블 2개.
여기에 앉을까하다가 위층도 있어서 올라가 보았다!
ㄱ자 계단으로 올라오면
예쁜 소품들과 액자가 놓인 공간을 볼 수 있다.
(이 사진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내 사진 계정인
@bokhee_film 에 바로 업로드했지🥹)
계단 옆에는 둥근 테이블의 3인 자리가 있고
뒤돌면 보이는 2층 내부 전경.
유럽풍의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꾸며져있다.
(꺅 정말 내 취향이잖아~❣️✨)
가장 왼쪽 벽에 붙어있던 3인 자리.
(보통 한 테이블에 의자를 3개씩 두시는 것 같다!)
가운데 벽을 중심으로 우측 자리 내부 전경.
공간에 비해 테이블들이
넓직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좋았다.
구석에는 레몬트리와 소품들로 꾸며져있고
소금빵을 기다리며 내부 구석구석을 찍어보았지!
진토미언니와 나는 어디에 앉을까 고민하다가
창가쪽에도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아부렸다!
그리고 나온 우리의 메뉴들!
꺄악 영롱하도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 카라멜 크렘 + 아인슈페너 + 소금빵 + 바질 토마토 ]
총 4가지이다.
자세히 보니
‘아인슈페너’가 카라멜 크렘보다 양이 많고
‘바질 토마토’가 소금빵보다 좀 더 큰 편이다.
[ 카라멜 크렘 ]
6.0
‘카라멜 크렘’은 <커피 + 오트 밀크 + 크림>의 구조이다.
에스프레소 치고 진하지 않아서 신기했고,
카라멜 크렘의 크림은 아인슈페너의 크림보다 조금 더 가볍고 크리미하며 달달한 맛이였다.
커피에서는 산미가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다.
여쭤보니 카라멜크렘과 아인슈페너에 들어가는
원두와 크림이 각각 다르다고 하셨다.
산미가 느껴지는 커피를 안 좋아하신다면
'카라멜크렘' 추천!!
[ 아인슈페너 ]
6.5
‘아인슈페너’는 < 블렌드 우유 + 크림 >의 구조이다.
크림은 어디서 먹어본 맛이 났는데진토미언니왈 죠리퐁 같다고 했다ㅋㅋ
커피에서는 산미가 살짝 느껴져서
진토미언니와 나의 스타일은 아니였다ㅠㅠ
그래도 원두에 딱히 취향이 없다면
‘아인슈페너’도 맛있게 드실 듯 하다!
[ 소금빵 + 바질 토마토 ]
주인공들만 따로 찍어보기!아오 포스팅쓰면서 또 먹고 싶네🐷
윷놀이 컨셉으로 하나만 뒤집어서
소금빵 밑부분을 찍어보았다.
오일리한 느낌이 느껴지시나요~?!
[ 소금빵 ]
2.8
진토미언니가 한 입 먹더니
국내에서 먹어봤던 소금빵 중 1순위라고 했다..!
반을 갈라보니 발효가 잘 된건지 안쪽 구멍이 커서 좋았다.
촉촉하고 쫀득하며 살짝 바삭한데
갓 구워서 나온거라 더 맛있게 느껴졌다!!
적당한 기름이 있어서 더 촉촉하고 감질맛이 나고
빵이 발효가 잘 되었는지 정말 부드러웠다.
다음날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응용ver.소금빵을 안 먹어봐도
다 맛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역시 기본이 맛있는 집이 진리다.
'소금빵' 대대추천!!!
[ 바질토마토 ]
4.0
반을 갈라보니 <바질 + 크림치즈 + 토마토>가 들어있다.
내용물을 먹어보니 생각보다 달달했으나
간이 쎄지 않아서 먹기 좋았다!기본이 맛있어서 그런지 된장을 넣었어도 맛있었을 듯^_^
바질을 좋아하신다면
’바질토마토‘ 추천!!
참, 놀라지마세요.
속음빵이 아닌 진정한 소금빵을 먹은 후
삘타서 결국 ‘잠봉 소금빵’까지 주문했으니까...ㅋ
[ 잠봉 소금빵 ]
6.5
잠봉 소금빵을 시키면 꿀을 같이 주시는데
꿀에 찍어먹으면 단짠의 조합이 된다.
꿀을 찍어먹으면 다른 종류의 빵을 먹은 느낌..?
그만큼 색달라진다!
안에 들어있는 햄이 차가운 것도 좋았는데
맛이 짜지 않아서 좋았다!!
버터가 있음에도 안 느끼하고
식사 대용으로 괜찮을 것 같았다.
도전해도 전혀 후회없을
'잠봉 소금빵'도 대추천!!!
‘잠봉 소금빵’ 안쪽 부분.
안에 햄과 버터가 들어있는데
햄과 버터의 비율이 2:1로 들어있는 모습이다.안 먹고 갔으면 오늘 두 다리 못 뻗고다리 저리게 잘 뻔 했다;;나와 진토미 언니의 순위로는
소금빵 >> 잠봉 소금빵 >>> 바질 토마토
기본을 이길 수는 없쥐~~
저녁에는 조명을 끄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해주시는데
조금 어두워지자 영영 못 나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출구를 못 찾겠어요~~
저녁에도 예쁜 ‘레스피레’
아쉬운 마음에 발걸음을 떼기가 쉽지 않구나..
수미상관 구조로 저녁 외관 사진으로 마무리!
‘레스피레’에는 1인 5개 소금빵 제한이 있는데
5개 꽉차게 포장을 해온 나를 보며,
‘나같은 사람을 위해 이런 규칙을 만들었구나..’
싶었다😇
정말 오랜만에 모든 것에서 만족스러운
서울 카페를 발견하고 다녀온 것 같아서 행복했다❤️
소금빵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가셨음한다ㅠㅠ
망원동 소금빵 대맛집 '레스피레'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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