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티크커피 연남점 "
위치:서울 마포구 연희로 25-1 1층 앤티크커피
영업 시간: 10:00 - 22:00 매일
오늘도 복복이씨와 복만희-!😆
이 날은 특별한 게스트와 함께 카페 투어를 한 날!
바로, 나와 성격과 디저트 취향(둘 다 스콘쳐도리)이
정말 잘 맞는 소듕한 진토미언니! ♥
진토미언니와 김포가 아닌 서울에서
단둘이 보는건 처음인데, 연남동에서 접선을 했다!
엄청난 고민 끝에 우리가 고른 카페 '앤티크 커피'
‘앤티크 커피 연남점’ 포스팅 바로 시자크!
앤티크 커피는 처음 영등포에서 시작했는데
인기가 많아져서 연남동에도 오픈을 했다.
원래 인기가 많은 곳인데 연남동에 오픈을하니
사람들이 더 몰린건가..?
나름 평일 비인기 시간대에 갔다고 생각했는데
웨이팅이 있었다ㅎ(목요일 6시 기준)
웨이팅을 위해 앞쪽에 의자들이 놓여있다.
먼저 도착한 언니 덕에 빠르게 카페에 들어갈 수 있었다!
(헤헤 곰아워 언니!)
입장하자마자 카페 이름처럼
앤틱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맞이해준다.
그 앞에 시선을 뺏는 화려한 베이커리 진열대가 보인다.언니와 나 둘 다 정신을 못 차렸음ㅜㅋㅋㅋ
그런데,
화려하게 진열된 베이커리 속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우리의 목적이자 사랑인 '스콘'이 도통 보이질 않았다..!
직원분께 들은 청천벽력같은 말......
'앤티크 커피'에서는 당분간 스콘을 판매하지 않는다고 한다.
오직 스콘만을 바라보고 갔는데..내 디저트 세상이 무너졌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다른 디저트를 먹어봐야지ㅎ
바로 앞에는 접시가 놓여있는데
이 접시 위에 원하는 디저트를 직접 담으면 된다.
그럼 하나하나 모두 구경해볼까!!
[ 더티 앤 크림 크로아상 ]
7.1
[ 더티 말차 크로아상 ]
7.1
[ 카야 버터 크로아상 ]
6.5
[ 블루베리 요거트 크로아상 / 도지마 딸기 크로아상 ]
7.1 / 8.5
총 5가지의 크로와상이 진열되있다.
[ 앤티크 샤인머스켓 타르트 / 앤티크 망고 타르트 /
티라미수 타르트 ]
8.0
[ 체리 쇼콜라 /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
넛츠 카라멜 치즈케이크 ]
8.0 / 8.0 / 7.6
사진은 못 담았지만 홍차 레몬 케이크, 망고 치즈 케이크까지
< 크로와상 5 종류 + 타르트 3종류 + 케이크 5종류 >
총 13가지의 디저트가 진열되어 있다!
2월 2일 목요일 저녁 방문 기준,
네이버에 나오는 메뉴들과 다르게
[ 앤티크 딸기 타르트 / 빅토리아 케이크 ]
두 개 디저트가 없었음으로 참고하시길!(아마 낮에는 있었는데 품절된 거일 수도 있다!)
출입문 바로 앞에 위치한 카운터.
오랜 디저트월드컵 끝에ㅜ 접시를 가지고 카운터로 갔다.
음료를 골라볼까나!
'앤티크 커피' 메뉴판.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팔기 보다는
커피에 집중한 느낌이다.
베이커리 진열대 맞은편 냉장 쇼케이스에는
앤티크 커피의 더치커피도 진열되어 있다.
'앤티크 커피'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테이블이 비는 대로 최대한 찍어보았지..!
보통 원형 테이블의 4인 자리가 대부분이고
중앙에는 6인 사각 테이블들이 놓여있다.
가장 안쪽에는 앤티크 커피의
시그니처 컬러의 커텐이 쳐있고
조명 옆의 구석 자리도 있으나
테이블끼리 너무 가깝게 붙어있고 정신이 없는 분위기였다ㅜ
조용히 얘기 나누는 걸 좋아하는 나와 언니는 초큼 당황..ㅎ
그리고 우리가 배정받은 자리.
다행히 중앙보다 벽쪽에 앉아서 좋았다..!(사람이 많을수록 기가 빨려서 어딘가에딱 붙어있고 싶어진달까..ㅋ)
그리고
우리가 주문한 음료 두 잔이 나왔다!
참, 사진에는 빼고 찍긴했는데 같이 주시는
포크랑 나이프가 일회용이라 아쉬웠다ㅜ
카페명은 앤티크인데포크랑 나이프는 전혀 앤티크하지 않은..외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별로라서(더 글로리 대사 패러디하기ㅋ)빵 밑부분이 잘 안 잘려서 어지간히 불편한게 아니였다ㅎ
암튼,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 아메리카노 + 더티 앤 크림 +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 앤티크 망고 타르트 ]
총 4가지이다.
[ 아메리카노 ]
5.5
첫 맛은 산미가 느껴지면서 끝맛은 씁쓸했다.
커피가 고소하면서 담백하고
커피가 예상외로 굉장히 맛있었다!
아메리카노가 맛있으니 라떼도 무척 기대가 되었지!
[ 더티 앤 크림 ]
6.5
일단, 위에 올라간 크림이 엄청 쫀쫀하고 부드럽다.
더티라는 이름이 들어가서 크림이 좀 터프하게
올라간 느낌인데 그 위에 코코아 가루는 곱게 뿌려져있다.
라떼 자체가 고소하고 진해서
뭘 올려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맛ㅎㅎ
보통 특정 카페의 음료가 생각나기 쉽지 않은데
'더티 앤 크림'은 지금 포스팅하면서도 또 마시고 싶음 ;
'앤티크 커피'는 커피 맛집이다.
'더티 앤 크림' 왕추천!!
[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 앤티크 망고 타르트 ]
상대적으로 맛이 좀 진해보이는 블루베리 치즈케이크는
뒤에 먹고 망고 타르트를 먼저 맛 보았지!
[ 망고 타르트 ]
8.0
망고와 크림 빵까지 한 번에 떠서 먹어봤는데
망고가 좀 미지근해서 조금 아쉬웠다ㅜ
크림과 타르트의 비율이 4:1일 정도로 크림이 많다!
크림에서 망고맛이 은은하게 나고
밑에 타르트 부분에서 치즈맛이 진하게 난다.
타르트 끝부분은 크로와상인데
이 부분맛 먹어봐도 크로와상 맛집임을 알았다..!
타르트 밑부분을 원래 안 좋아하는 나와 진토미씨는
밑부분도 고소하고 맛있어서 인정했다!!
평소에 망고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망고 타르트’ 추천!
[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
8.0
크림과 치즈의 비율이 3:2이며 크림이
많이 달지 않은데 블루베리 잼이 달아서 밸런스가 좋다.
치즈는 꾸덕한 느낌은 아니고 약간 촉촉 퍼슬한느낌..?
개인적으로는 치즈와 크림이 둘 다 묵직해서 금방 물린다ㅜ
타르트의 맨 밑 부분에서는 땅콩맛이 났는데
좀 이질적이라 맛이 겉돌아 별로였다ㅠ왜 땅콩맛이 나는 타르트를 만드셨지ㅠㅠ
언니와 내 포크질이 급격히 나무늘보화됨..ㅎ
뭐든 너무 큰 기대는 하면 안되는 듯
블루베리 치즈케이크는 그닥 추천하지 않아요..!
진토미언니와 나는 크로와상을 막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이번에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다음에는
크로와상을 먹어보고 싶다!
(타르트 끝부분만 먹었는데 맛있었걸랑요..!)
그래도 커피는 정말 완벽히 성공하였고
다양한 맛의 디저트를 맛보기 위해서는
3-4명이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 히히
화려한 디저트들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춘
‘앤티크 커피’에서 커피 한 잔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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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ce.map.kakao.com/186834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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