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_월곶 카페] 세컨피기하우스 2nd Piggy House

 

" 세컨피기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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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경기 김포시 월곶면 김포대로2918번길 25 1층
영업 시간 : 12:00 - 20:00 금-일 (19:00 라스트오더)
월-목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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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도 복복이와 복만희-!😊


하늘이 흐리고 얇은 눈발이 날리던 일요일.
기온도 떨어지고 바람도 꽤 불어서 추웠는데
밖을 보니 새하얀 눈이 모든 풍경에 살짝씩 내려앉은게
넘 예쁘드라고요..?❄️
 

감성있는 겨울 날씨에 어느 카페를 가보면 좋을까하다
아기돼지 삼형제 컨셉의 통나무 카페인
‘세컨피기하우스’로 출발!!

길에서 꺾어 들어오면 보이는 세컨피기하우스 주차장.
아기돼지 삼형제 중 왜 둘째 돼지 집으로
컨셉을 잡으셨나 궁금했는데

놀기만 하는 첫째 돼지와 일만하는 셋째 돼지와 달리
일과 취미를 즐기는 워라벨을 추구하는 둘째 돼지처럼
금토일만 오픈한다고 한다!

왼쪽에 보이는 '영업중' 표지판.

표지판부터 괜히 동화책같은 느낌..!

날이 흐리지만 생각보다 주차장에 차가 꽤 있었다..!

세컨피기하우스 왼쪽에 나있는 오솔길을 따라

총총 걸어가보니
(길이 꽤 미끄러우니 주의하시길..!)

짠!
세컨피기하우스의 입구 계단이 보인다.

야외 잔디밭에 잠시 들어와서 찍은
'세컨피기하우스'

우와-!
진짜 아기돼지 삼형제의 '둘째 돼지 집'처럼
통나무로 지어져있다!!

날씨가 흐려서 우중충해보여도
이런 날씨에 산장 느낌 카페를 방문하고 싶었기에
나는 만족이다..! 히히

조오금 높은 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오른쪽에는 테라스 자리가 넓게 마련되어 있고

예기치 못하게 발견한 냥냥이!!
여기서 키우는 냥냥이인지 털이 깨끗하고 온순했다.

마구마구 기지개를 피는 중~

냥냥이도 봤겠다, 얼른 들어가볼까!
입구에 나무문을 열고 들어가면

띄용!
할로윈 느낌이 은은하게 나는 현관이 나온다.

그 오른쪽에는 중문이 있어서
이 문을 열어야 카페 내부가 나온다.

바로 맞이해주는 베이커리 진열대.

생각보다 다양한 디저트들이 진열되어 놀랐다.

[ 바스크 치즈 케이크 ]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치즈케이크.
주문하면 딸기와 블루베리를 올려주시나보다.

[ 바나나 케이크 ]
7.0
초코+바나나의 배운 조합으로
바나나 케이크 위에 초코 토핑을
올려서 주시는 듯 하다.

[ 갸또 쇼콜라 ]
7.0
단면만 보아도 아주 꾸덕해보이던 갸또 쇼콜라.
케이크는 이렇게 3가지 종류가 있다.

[ 흑당견과 시나몬 츄러스 / 바닐라 빈 마들렌 ]
3.4 / 3.2

[ 초코 스콘 ]
3.5
꺄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콘!
스콘은 초코칩이 박힌 초코스콘과

[ 호두 크랜베리 스콘 ]
3.5
호두와 크랜베리가 들어간 스콘이 있다.
스콘 종류는 총 2가지이다.

[ 버터롤 돌돌말이 소금빵 ]
3.0
사장님 배우신 분..내 차애 소금빵도 있다.
직접 구우셔서 그런지 모두 다른 모양..!

[ 퀸아망 ]
4.3

[ 메이플 그래놀라 / 카카오 초코 그래놀라]
특이하게 그래놀라도 판매하고 있다.

크로플도 네임택에 적혀있는데
주문 즉시 만들어주시는거라 샘플은 없다!

디저트들을 꼼꼼히 구경했으니 주문을 하러 카운터로~

참,
'세컨피기하우스'는 전체 금연 구역이다!

베이커리 진열대 바로 옆에 있던 청록색 컬러의 카운터.

'세컨피기하우스' 메뉴판.
커피와 수제청 메뉴가 메인인 듯하다.

그 옆 커피머신에 붙어있던 '요거트볼' 메뉴도 한 컷.
(요거트 좋아하는 복복이씨의 마음을 일렁이게 한..ㅋㅋ)

'세컨피기하우스'에 대한 안내 사항
애견동반시 야외만 가능하고, 2층은 노키즈존이다.

주문을 마친 후 본격적으로
카페 내부를 구경하기로 한 나와 땅땅이.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1층 뷰다.

1층 테라스 쪽 창가 자리.

바깥 야외 정원과 그 너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이다.

그리고 뒤를 돌면 중앙에 긴 대형 테이블이 있다.

8인이 앉을 수 있고 통나무집 컨셉답게
테이블 다리도 통나무로 되어 있다.

카페 천장에는 파란끈이 내려오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서 뭔가 신비한 느낌을 주었다..!

여기는 1층 가장 안쪽 자리이다.

파란색이 이 곳의 포인트 컬러인지
파란색 의자나 테이블이 계속 보였다.

지난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만들어두신 트리도 보이네~

1층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바로 이 곳인데,

구석에는 장작을 뗄 수 있는 난로도 있다!
어쩐지 뭔가 따땃하더라니..!

헉..
진짜 동화에 나올 것 같은 느낌이다ㅜㅜ

정면에서 한 컷 더 남기고

통나무 계단을 따라 2층에 올라가보기로 했다.
(통나무로 지어져서 계단 높낮이가
불규칙함으로 주의하세요!)

2층에 올라오자마자 보이는 뷰.

물통이 있는 셀프대와
3-4인이 이용할 수 있는 자리가 나온다.

꺾인 지붕선대로 천장이 나서 그런지
다락방에 올라온 느낌이다.

그 맞은편에는 액자와 인형 등
소품으로 꾸며진 공간이 있고,

왼쪽으로 돌면 긴 복도가 나온다.
그리고 여기서~~

짠!
둘째 아기 돼지가 형과 동생을 위해
첫째 돼지와 셋째 돼지 집도 만들어놓았다!!

첫째, 셋째 돼지가 서운하지는 않겠네ㅎㅎ

장유유서를 지키며 첫째 돼지의 '초가집'을 먼저 볼까나!

오 내부도 볏집으로 되어있다.
테이블과 의자는 파랑색!

6인이 앉을 수 있는데
공간이 좀 아담한 편이라 6명이 다같이
앉으면 답답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다음은 야무진 셋째 돼지의 '벽돌집'

우애 좋게도 벽이 뚫려있어 옆에 첫째 돼지 초가집이 보인다!

그 때 진동벨이 울려서 받아온 메뉴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 아메리카노 + 바질토마토에이드 + 바나나케이크 ]
총 3가지이다.

[ 아메리카노 ]

산미가없고 고소하면서 적당한 바디감이다.
내 취향에 맛있는 커피였다.

뜨거운 걸 잘 못마시기도 하고
(땅땅이가 화장실가서 기다리는 동안^^)
살짝 식은 다음에 마셨는데,

쓴맛도 전혀 안나고 깔끔해서 쭉쭉 마셨다.

[ 바질토마토에이드 ]

바질맛보다는 토마토맛이 더 강하며
막 달지않고 달큼상큼한 맛이다.

어릴적 아빠가 토마토에 설탕을 절여준
국물맛 + 살짝 레몬맛이 나는 것 같다..!
위에 꼬치로 꽂아주신 토마토도 맛있고 알찼다! 헤헤

이 메뉴를 많이 먹어본 적은 없지만,

맛있는 바질토마토에이드다!

'바질토마토에이드' 추천!!

[ 바나나케이크 ]

바나나케이크 자체가 부드럽고 폭신하며
아주 작은 바나나가 조금씩 씹힌다.

바나나 맛이 은은하고 담백하게 나서
부담없이 먹기 좋은 맛이다.

토핑으로 '초코 그래놀라'랑 '초코 아이스크림'을
올려주셔서 초코의 토핑이 잘 어울린다.

뭔가 아이들이 먹기에 좋을 것 같은 느낌..!?

'바나나케이크' 왕 추천!!

아쉽게도 셋째 돼지집은 앉기가 조금
불편해서 다른 자리로 이동했다..ㅎ

셋째 돼지의 벽돌집에 나오면
2층 메인 카페 공간이 나온다.

여기에는 라탄 재질의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다.

오른쪽에 있던 4인 자리와

그 옆에는 2인 자리가 있다.

2층이 1층보다는 천장고가 높아서 개방감이 느껴진다.

그리고 땅땅이가 발견한 구석에 좌식 자리이다.

우리는 여기에 앉았고 내가 좋아하는 구석이라서
더 아늑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헤헤

창밖을 보다보니 야외도 구경하고 싶어서 나가보았다.

생각보다 꽤 넓은 잔디 정원.

지금이 겨울이라 썰렁하지만
날이 따뜻해지면 야외 자리도 많이 이용할 것 같다.

모닥불 자리도 있고

포토존처럼 꾸며놓은 작은 벤치도 있다.

그 옆에 길이 있어서 따라가 보았는데

계단을 올라가보니

오
텐트 자리도 있다!

캠핑 느낌이 물씬 나네~

반대편에서 보니
피크닉 테이블과 모래놀이판이 있어서
아이가 있는 가족이 이용하기에 좋아보였다.

여기까지 봤으니 돌아가려는 찰나에

오잉 야외 정원 끝에
의자가 잔뜩 놓인 데크 자리도 있다.

이 자리에 앉아 정원을 구경하는 것도 꽤 괜찮을 것 같다.

'세컨피기하우스' 마지막 사진은
계단을 내려가다가 발견한
아기 돼지 삼형제 피규어로🐷🐷🐷

히히 잘 머물다가 간다 둘째 돼지야~~


통나무집 카페나 산장느낌 카페를 찾으신다면
넓은 잔디 정원과 함께 한적하고 여유로운
'세컨피기하우스'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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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ce.map.kakao.com/584184674

세컨피기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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