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_초리골 카페] 어라운드 에잇 AROUND 8 - 아이와 함께 자연을 즐기기 좋은 카페

 

" 어라운드 에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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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경기 파주시 법원읍 초리골길 280 어라운드8
영업 시간 : 11:00 - 20:00 평일 9:30 - 20:00 주말

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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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복복이와 복 만희!😌

땅땅이와 만나는 극초반에
가려했던 '어라운드에잇'

그 당시에는 무슨 공사기간인가~?
암튼, 카페가 열지 않아서 못 갔었는데

이번에는 활짝 열려있어서 맘 편히 다녀왔다!





참,
들어가기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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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기 전에
카메라 렌즈를 확인했어야 했는데,

렌즈가 뿌연지도 모르고
초반에 사람없을 때 급하게 찍느라
몇 장이 선명하지 않게 나왔다..
(대표 사진마저도..)

그러므로,
몇몇 사진들은 너그러히 봐주십시어..ㅜㅜ

먼저,
어라운드 에잇은 카페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는데,

1층( +복층) : 카페 어라운드 에잇
2층 : 레스토랑 피크에잇
그 위쪽 : 펜션 스테이 280


이렇게
[ 카페 + 레스토랑 + 펜션 ]
이 3가지 공간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그치만,
우리는 카페만 갈 것이기 때문에~
'어라운드 에잇'만 둘러보는 걸로!


어라운드 에잇은
좀 높은 언덕가에 위치하고 있다..ㅎ


주차장은 위에도 있지만
밑에 쪽이 더 넓게 위치하고 있어서
밑에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걸어 올라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안녕 어라운드 에잇-!

점점 가까워지는 카페.

날씨가 흐림에도 멀리서부터
내부가 꽉찬게 보였다..!

어라운드 에잇 입구.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미리 맞이하여 산타를 두셨나보다! 히히

들어오자마자 왼쪽에는
2층짜리 빵 진열대가 있는데,

와우..조금 늦은 주말이라 그런지
빵이 거의 다 나가고 없었다..!

어라운드 에잇 카운터.
카페 내부는 복층구조라 천장이 높다.

근데 복층은 직원공간이라
출입은 할 수 없음..!

카운터 위 천장에서 내려오는
조명들이 예뻐서 한 컷.

냉장 쇼케이스안에는
각종 케이크류와 쿠키,
에이드 잔과 탄산수가 들 있었다.

우리는 베이커리류에 빵이 없었던 관계로..
가장 윗 칸에 있던


[ 바스크 치즈케이크 / 얼그레이 갸또 / 과일타르트 ]
에서 디저트를 골랐다!

'어라운드에잇' 메뉴판.

크로플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다.
주문을 마치고
내부를 먼저 둘러보았는데,

생각보다는 내부 공간이 작은 편이였다.
확실히 언덕 위에 위치하여
초리골의 뷰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건 장점!

창가 쪽에 앉고 싶었는데,
운 좋게 자리가 나서
이 자리에 바로 앉은 땅땅이와 나.

창가쪽 바테이블자리도
따뜻한 느낌의 시골풍경이 보여서
뷰가 좋았던 것 같다!

구석에 놓여있던 거울도
한 컷 찍었구~

내가 앉은 자리에서 본 카페 내부.

저 멀리 카운터 끝쪽 선반에는
단풍을 코팅할 수 있는 코팅기도 있고,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담요도 준비되어 있다!

우리가 들어온 입구 맞은편에도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었는데,
아마 야외 자리로 연결되는 듯 했다.

야외러버인 우리가 지나칠 순 없지..!
나가볼까나~

문을 나오자마자 펼쳐지는
밑에 어라운드 에잇 야외 정원과
그 너머의 초리골풍경!

어제 비가온 뒤로 낙엽이 다 떨어져서
조금 휑해보일 수 있지만

차가우면서 따뜻한 느낌의 풍경이
나름대로의 운치가 있다 ♥

어라운드에잇의 야외 공간은
그 왼쪽으로 더 넓게 자리잡고 있었는데,
궁금한 나는 축지법 쓰듯
얼른 내려가보았지!

먼저,
계단으로 내려오자마자 앞에 있던 평상 자리 2개.

그 옆으로는 크리스마스용 소품들이
장식되어 있다.
웃고있는 눈사람 귀엽네에ㅎㅎ

그 맞은편에도
평상자리 2개가 더 놓여 있었는데,

자리가 독립적으로 나눠져있어
초여름이나 늦가을에 인기가 좋을 것 같았다.

야외 자리 중앙에 서서 찍어본
어라운드에잇과 주변 전경.

(이 때부터 렌즈 뿌연거 알아차리고
닦고 찍음...^0^)

여긴 '참나무숲'존.

나무조각들이 깔린 바닥 위로
7개 정도의 테이블이 놓여있다.

여기에도 눈사람이 놓여있구~
저 멀리 사슴 소품들도 보인다!

이 자리에 앉으신 분들도 꽤 계셨다.

어라운드에잇 간판 옆으로
입구가 하나 더 있어서 들어가보니!

짠,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뷰.
나무들이 길쭉길쭉하게 서있다.

노랑 낙엽들이 잔뜩 깔린게
예뻐서 걸음을 멈추고 찍어보았지.
마치 패브릭 무늬같군ㅎㅎ

바로 왼쪽에는 계단 형식처럼
만들어진 곳도 있었고,

나무 사이에 그네도 있었다.
땅땅이가 그네를 재밌어했지ㅎㅎ

사실 내가 더 재밌어함 ^0^

 

어라운드에잇에서 찍은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가을에서 초겨울의 느낌이 물씬 묻어난다.

더 올라가면
그 위쪽으로 '케어키즈존'이 있었다.

마치 아이들이 놀기에 좋아보이는
산 속 야외놀이터 느낌?!

사진에는 잘렸지만 오른쪽으로는
그네도 있었다!!

전망대 느낌의 공간도 있었는데
역시나 아이들이 좋아하더라!

(사실 나도 올라가보고 싶었지만
와르르멘션될까봐 참아따...)

울리는 진동벨과 바꿔온
우리가 주문한 메뉴들.

야외 공간에서 제일 귀엽다고 생각한
자리에서 각 잡고 찍어보았지!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 아메리카노 + 카페라떼 + 얼그레이 갸또 ]
총 3가지이다.

 

 

[ 아메리카노 ]

아메리카노는..음..신기하게
특별한 맛이 안났다..!

신맛도 구수한 맛도 쓴맛도
그 어떠한 맛도 잘 안나서 신기..ㅎ

 

[ 카페라떼 ]

카페라떼도 그냥 쏘쏘했다!ㅎㅎ

[ 얼그레이 갸또 ]

실내로 들어와 찍어본 얼그레이 갸또.


생긴 건 맛있게 보이는데..
솔직히, 카페 다니면서 먹은 케익 중에서
제일 맛 없었다ㅜ


이 날 첫 끼에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첫 입에 밀가루 쩐내맛이 살짝 났다.
약간 케익이 오래된 것 같달까..

갸또라고 해서 꾸덕한 식감을 기대했지만
꾸덕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맨 위에 올려진 크림은
내가 제일 띠꺼워하는 뚝뚝 끊기는 버터 크림..

얼그레이 맛은 연하고..
크림이랑 시트가 따로 놀고...
디저트 반 이상 남긴 건 처음.ㅎ

얼그레이 갸또는 비추합니다..

그래도 커피라도 마시면서 얘기하다가
다른쪽 야외도 구경하고 싶어서
땅땅이와 나왔는데,

여긴 '단풍나무길'존이였다.


카페 메인 입구 앞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곳엔 단풍나무가 잔뜩 심어져있고
나무 사이에 벤치들이 배치되어 있다.

그리고 그 벤치앞 잔디위를 걷다보니
낙엽들로 덮힌 작은 개울가도 있었고
이 쪽에 ‘데이지정원’이라고 적혀있다.

개울가를 따 내려와보니 산책로가 하나 더 있다.

다양한 색의 낙엽들이 더 많이 깔려있어서
울긋불긋한 카페트를 걷는 것 같았다!

도란도란 산책하기 좋았던 곳.
단풍이 나무에 붙어있을 때 오면 더 예뻤겠지만,
단풍이 떨어진 길을 걸어도 좋더라~
나이먹었나ㅎㅎ

걸어온 길을 잠시 뒤로하고 찍어본 사진.

이건 내가 연출한 것이 아니고
누가 돌위에 이렇게 새빨간 단풍잎을
올려두고 갔더라구요?!

네잎클로버를 발견한 것보다
왠지 더 기분이 좋았다!
두고가신 분 감사해요 :)

 

나는 카페를 다닐 때마다
'카페 이름에 대한 뜻'을 생각하곤 하는데,

어라운드에잇 건물이 8각형이라서
여덟면의 풍경을 둘러보라는 뜻인가 생각했다.
뭐..언제까지나 나만의 추측이니..
아님 말구 희희


개인적으로는 실내보다 야외 공간이
다양해서 마음에 들었던 곳.


커피와 케이크는 많이 아쉬웠지만ㅜ
땅땅이와 가을의 끝자락을 붙잡고
낙엽길을 폭폭 걸어서 좋았다.



아이 혹은 부모님과 함께 오기에 좋은 카페
'어라운드에잇' 한 번 놀러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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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ce.map.kakao.com/1816044760

어라운드에잇

 

https://naver.me/I5o2IV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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