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FE8794 "
위치 : 경기 파주시 문산읍 통일로2010번길 36
영업 시간 : 11:00 - 새벽 2:00 매일 (1:30 라스트오더)
오늘도 복복이씨와 복 만희-!
주말에 각자 일이 있어서
저녁 느즈막한 시간에 만난 땅땅이와 나.
어디를 갈지 정하지도 않은채
무작정 만나고부터 본 우리.(보고싶은 마음 티내버리기ㅎ)
그러다가,
밤에 가면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번개로 다녀오게 된 파주카페
'CAFE8794'에 대한 포스팅 시작!
생각보다 꽤 멀리 있어서 놀랐는데
알고보니 임진각 근처였다...^0^늦은 시간에 어디까지 온거야 우리ㅋㅋ
하여간, 카페를 향한 열.정. 알아줘야한다! (어필)
암튼,
큰 도로에서 우회전해서 길을 들어가다보면
'이런 곳에 카페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 건물을 발견하셨다면!
맞게 찾아오신겁니다~!!
주차장은 카페 바로 앞에
넓게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 걱정 따로 안하셔도 됩니다요.
빈티지 느낌이 낭낭한 카페 측면부를 돌아
정면부로 걸어가면
입구를 바로 볼 수 있다.
(문을 열면 고양이가 들어온다니
꼭 닫아달라는 안내도 참고하세요!)
그렇담 문을 꼭 닫고
얼른 들어가보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오토바이와 꾸며진 벽.
벽에는 바퀴살들이 잔뜩 걸려있는데,
마치 맞물린 톱니바퀴 느낌도 나구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가 여기의 메인 컨셉 같았다.
그 왼쪽에는 할머니댁에서
볼법한 옛 자개거울장이 있다.
양쪽으로 있는 문은
◀왼 : 여자 / ▶오른 : 남자
화장실 문이다.
뒤를 돌아보니
많은 빵들을 진열하고 있는
베이커리 진열대가 바로 보인다.
(우와 둑흔둑흔-♥)
맨 끝에 위치한 빵쟁반을 기준으로
왼쪽으로 ← 보는 빵 진열순서
[ 몽블랑 / 마카다미아 갈릭파이 / 크루아상 ]
[ 시나몬 스윗롤 / 애플파이 ]
4.5 / 3.5
[ 크림샌드 / 레몬파이 ]
5.0 / 4.5
페스츄리 류의 빵이 꽤 많이 남아있었다!
(나는...페스츄리 제일 띡어워하지만..ㅎ)
낮에는 더 다양한 빵이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 소금빵 ]
3.5
그리고 내가 제일 반가워한
소금빵!! 희희
보자마자 땅땅이가 이미
' 빵쟁반에 담을까? '
라는 제스쳐를 취하고 있었따..ㅋㅋ
[ 생크림 크라상 ]
7.0
그 뒤쪽에는 냉장 진열대에
생크림 크로와상도 판매중이였고,
그 옆에는 카페8794의 원두도
판매하고 있었다.
스피커와 함께 원두패키지가
진열되어 있는 모습.
커피를 못 드시거나
어린이들을 위한 과일쥬스들도
판매중이니 참고하세요~!
돌아볼만큼 봤으니 이제 주문하러 가볼까~
'카페 8794'의 메뉴판.
빨간 밑줄이 그어진 메뉴들로
역시나 눈길이 갔는데,
일단,
빵을 시켰으니 아아를 기본으로 시켜주고~
나머지 음료 하나는 이따 공개할게유?! ^0^
본격적으로 내부를 둘러보면,
가벽이 없이 넓게 트여있는
내부 공간을 볼 수 있다.
긴 바테이블을 하나로 이어붙혀서 그런지
공간의 확장성이 더 배가되는 느낌이였다.
(생각보다 넓고 길어서 놀란..!)
그 중 시선을 사로잡은건,
왼쪽 벽면에 진열된
코카콜라병들이였는데
가까이 가보니 코카콜라 이외의
다른 종류의 음료들도 조금 보였다.
족히 800개는 넘을 것 같은
어마어마한 개수 양..!
그 오른쪽에는 피규어와
파란 불빛의 작은 수족관이 있는데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맞은편 벽에는 액자와 그림들이
걸려진 벽이 있었다.
앗 거올에 내가 나왔는지도 몰랐네ㅜ북흐러라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무언가가 잔뜩 꾸며진
구석쪽으로 좀 더 가보니
자전거와 오토바이부터
작은 피규어들과 꽃들까지
다양한 종류의 소품들로
카페 구석이 채워져 있었다.
그 맞은편에는 카페 내부에서
유일하게 가벽으로 공간이 분리된
' 커피 로스팅 공간 '
벽에 붙어있는 빈티지한 포스터들도
귀여워서 한 컷 찍구
땅땅이가 좋아하는 쇼파자리
+ 내가 좋아하는 구석자리
에 적합한 곳으로 자리잡았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 아이스 아메리카노 + 8794 시그니처 밀크티
+ 소금빵 + 뺑오쇼콜라 ]
총 4가지이다.
[ 아이스 아메리카노 ]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거의 없고
너무 진하지 않은 적당한 농도라 술술 들어갔다.
[ 8794 시그니처 밀크티 ]
8794 시그니처 밀크티 맛이 좀 특이했는데,
밀크티에서 베리와 바닐라맛이 좀 났다..!
과일향이 첫맛을 감싼다고 해야하나~
처음에는 오잉했는데
마시다보니 중독성있어서
땅땅이와 같이 다 마셔부려따!
[ 소금빵 ]
그리고 기대하던 소금빵은..!
조금 실망이였다ㅜㅎㅎ
나는 개인적으로 소금빵 모양의 우유식빵을 먹는 느낌..?
아마 겉부분이 바삭하거나 쫄깃한 식감이 아니라
애매하게 느낀 것 같다아..ㅎ
그래도, 땅땅이는 맛있어했으니
사람마다 다른건 확실! 히히
[ 뺑오쇼콜라 ]
오히려 치고 올라온 건 뺑오쇼콜라!!
빵 안에 결이 한 겹 한 겹 살아있고 촉촉하면서
겉에는 초콜릿이 적당하게 묻혀진게
아주 맛나게 먹었다~!
(츄릅 또 먹고 싶네)
살다살다
초코빵을 그다지 안 좋아하는 내가
뺑오쇼콜라를 찬양하는 글을 쓰다니ㅋㅋ
우리가 저녁시간에 맞춰서 와서 그런지
사람이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점점 사람들이 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는 그때 빠져나가곤 하지 ㅎㅎㅎ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지나가구~(땅땅이와 보내는 시간은 항상 빨리 지나가네ㅜ힝)
그래도 아쉬움을 남겨야
다음 만남을 또 알차게 기대하니~
이번 카페데이트도 꽤 성공적이었다.
파주에서 드라이브하다가 들려서
쾌적하게 쉬어가기 좋을 것 같고
새벽 2시까지 영업하니
밤늦게까지 작업이 필요하신 분들도
조용히 작업하시기에도 좋을 것 같다!
.
.
.
.
.
https://place.map.kakao.com/1382709005
Copyright 2022. bokbok All rights reserved.
'경기 카페 Gyeonggi Cafe > 경기_파주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주_마장호수 카페] 필무드 FILLMOOD - 실내와 야외에서 무드를 채우기 좋은 대형 베이커리 카페 (9) | 2022.12.01 |
---|---|
[파주_초리골 카페] 어라운드 에잇 AROUND 8 - 아이와 함께 자연을 즐기기 좋은 카페 (2) | 2022.11.18 |
[경기_파주 카페] 연리희재 Yeon li hui jae (8) | 2022.10.18 |
[경기_파주 카페] 롤키 Rollky (0) | 2022.09.04 |
[경기_파주 카페] 소스트가 sostga (2) | 2022.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