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세커피 "
위치 : 경기 김포시 양촌읍 황금로23번길 30-110 1F 담세커피
영업 시간 : 11:00 - 20:00 매일 / 일요일 정기휴무
오늘도 복복이와 복 만희!😌
주말마다 땅땅이와 어느 카페를 가볼지
생각하는 건 요새 내 평일의 행복회로다!
내 티스토리의 카테고리를 훑어보니
김포 카페에 대한 글이 아직 한 개밖에 없어서
김포에 있는 카페를 가기로 했다!
그 중 카페 리스트에 있던 ’담세커피‘로 결정!!
카페 주차장은 담세커피 건물
앞쪽에 공간이 있어서
아마 5-6대는 충분히 할 수 있어보였다!
담세커피 외관.
살짝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어서
돌계단을 통해 올라가야한다.
담세커피 앞에 세워져있던
작은 입간판.
여백의 미가 담세커피만의
느낌을 잘 살려주는 듯 했다.
간판에서 보이듯 일요일은 정기휴무일로
그 외 요일에는 아침 열한시부터 밤 아홉시까지
영업을 하신다.
설레는 마음으로 돌계단을 올라가보니
생각보다 꽤 여유로운 크기의 정원이 펼쳐졌다.
참,
올라오자마자 오른쪽으로 들어가야
카페 입구를 갈 수 있다.
왼쪽으로 가시면 안돼요오😂
아침에 왔다면 햇살이 넓게
드리웠을 것 같은 벤치 자리.
그 왼쪽에는 아기자기한 느낌의
4인 자리도 있었고,
옆에는 넓은 평상 자리도 있었다.
생각보다 야외 좌석이
많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그 중,
땅땅이가 제일 마음에 들어했던
캠핑 느낌이 나는 자리.
지붕도 있고 캠핑의자도 놓여있어서
다른 곳에 비해 좀 더 아늑한 느낌이 들었다.
날이 좀 더 따뜻했다면
우리가 바로 앉고 싶어했을 자리 히히
그렇다면,
이제 실내로 들어가볼까~!
건물이 2층짜리라서 헷갈리실 수 있는데
담세커피는 1층에만 자리잡고 있다.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뷰.
간접조명 속에서 빛나는 ’담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담세커피의 ‘담세’는
말씀 (담) + 세상 (세) =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다’
라는 뜻이다.
어쩜..
이름부터 여기에 오는 사람들이 각자의
세상 얘기를 편안하게 나눌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쭉 들어가서 오른쪽을 보면
카운터가 보인다.
담세커피 메뉴판.
사실 오기전에 네이버 메뉴에 나와있던
스콘을 보고 엄청 설레하며 왔는데
.
.
.
스콘은 판매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힝ㅠㅠ
조금 아쉬웠지만 꿩대신 닭으로
별이 붙어있던 디저트 메뉴의 크로플을 주문했지😂
카운터 앞의 담세커피 실내 자리.
화이트벽에 통일된 우드톤의 가구들로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이 들었다.
입구 바로 오른쪽 쇼파자리.
창가에는 4인 좌석 테이블이
2개 놓여져 있고 중앙도 마찬가지.
그리고 저 창밖으로도 야외자리가
있는 듯 했다👀
사장님이 관리를 신경써서 하셨는지
자리들이 참 깨끗했다✨
여기는 입구에서 들어오자마자
왼쪽 부분의 실내 자리이다.
창문은 통창을 두고 그 앞에
4개의 좌석을 넉넉하게 두셨는데
그 앞 소나무에서 참새들이 장난치고 쉬어가는
풍경들이 참 평화로웠다.
여기도 베란다창문 앞에 위치한 자리라
계절감을 느끼기 좋아보였다.
그리고 여긴 우리가 픽한 자리!
푹신한 쇼파와 바로 보이는 정원뷰까지
더할나위 없는 자리였다ㅎㅎ
때마침 메뉴들이 나왔는데,
[ 아이스 아메리카노 + 담세커피
+ 브라운 치즈 크로플 ]
총 3가지를 주문하였다.
[ 담세커피 ]
라떼 위에 쫀쫀한 크림이 올려져있었는데
크림이 생각보다 엄청 달진 않아서
밸런스가 좋았다!
[ 아메리카노 ]
아메리카노는 깊은 풍미가 느껴지기보다는
중간 정도의 바디감이라 나에게는 좋았다!
[ 브라운 치즈 크로플 ]
이게 사진에는 잘 안 담겼는데
실제로 받았을 때 아이스크림 양이 엄청 났다..!🍨
그리고 크로플이 겉에는 바삭하고
안에는 촉촉해서 짭잘한 중간중간의
브라운 치즈와 같이 먹을 때 정말 맛있었다!!
브라운 치즈 크로플 강추👍🏼땅땅이는 아이스크림을 밥 먹듯이 떠먹었다..😅
배가 차서 슬슬 돌아보니
우리자리 옆에는 각종 포스터와 엽서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엽서들도 한 컷ㅎㅎ
포스터와 엽서의
가격이 나와있는 가격표.
우리 자리 옆에는 여자화장실이 있고
남자화장실은 다른 쪽에 있었는데,
여/남 화장실이 분리 배치된 점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바깥 구경을 위해 나가보니
건물 바깥에
더 넓은 야외자리가 있었다!
가끔씩 세미나같은 걸 하시나..!?
그 옆에도
3개정도의 테이블이 놓여있었다!
벚꽃이나 단풍이 흐드러졌을 때
이 곳에 앉으면 참 좋을 것 같았다😌
이 날 카페 중앙에서 3대 가족이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도란도란 나누시던데
이런 게 담세 그 자체가 아닌가 싶었다.
그 분들이 하시는 이야기는 자세히
들리지는 않았지만 덕분에 담세 그 자체를
느낄 수 있었다.
바쁜 삶에서 잠시 떨어져
한적하고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던 곳,
담세커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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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ce.map.kakao.com/63367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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