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화마름 "
위치 : 인천 강화군 길상면 길상로25번길 28
영업 시간 : 10:00 - 19:00 매일
오늘도 복복이씨와 복 만희-!☺️
오락가락한 날씨에 오랜만에 다녀온 강화도!
요새 강화도에 카페가 많아졌는데 시간으로 따진다면
강화도 1세대 카페에 속하는 ‘매화마름’
초지대교에서 가까이에 위치해서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되서 가볍게 다녀와보았지!
그럼, ‘매화마름’ 포스팅 시름타트!
비포장도로를 따라 올라오다보면 주차장이 먼저 보이는데
카페 건물 앞 전용 주차장은 넉넉한 편이다.
주차 후 보이는 ‘매화마름’ 전경.
실내는 물론 테라스, 야외자리까지 자리가 꽤 다양하다.
주차 후 건물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3개정도 있는데
그 중 이 길이 메인 입구인 듯 했다.
길을 따라 들어오면 우측에는
카운터 없이 자리만 있는 별관처럼 보이는 건물이 있고
(문은 잠겨있어서 못 들어갔다..!)
별관 앞 정원 연못에는 아이 주먹만한 붕어들이 뻐끔댄다..!
들어온 입구 길에서 좌측으로 꺾으면
‘매화마름’ 본관이 나오는 구조.
‘매화마름’ 입구
‘매화마름’에서 반려견 동반은 야외 테라스에서만 가능하다.
들어서면 바로 카운터와 베이커리 진열대가 보인다.
일렬로 진열된 베이커리들부터 구경해보기로!
매일 아침 직접 만든 빵으로 한정된 수량만을 판매하여
원하는 빵이 조기품절될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수제 쿠키 / 비스코티 / 파운드 케이크 /
앙 버터 크루아상 / 엔젤 케이크 ]
5.0 / 3.0 / 7.0 / 6.0 / 7.5
[ 흑미 찰 식빵 / 블루베리 식빵 / 팥 식빵 / 얼그레이 식빵 ]
7.0
식빵의 종류가 꽤 많은 편이며
그 옆 냉장쇼케이스에 케익들도 있어 구경해보니
[ 딸기 케이크 / 당근 케이크 / 바스크 치즈 케이크 ]
6.5
[ 호두파이 / 트라이앵글 쇼콜라 / 블루베리 케이크 ]
9.0 / 6.5 / 6.5
‘매화마름’ 메뉴판
주문을 마치고 내부를 둘러보았다!
카운터 앞 본관 중앙자리 전경.
본관 중앙자리 뒤쪽에 단독 공간 1이 있다.
단독 공간 1 내부
이 곳은 미닫이 창문을 통해 테라스와 이어진다.
단독 공간 2
단독 공간 1과 단독 공간 2 사이에 놓인 여 / 남 화장실
단독 공간 3. 6명이 앉을 수 있다.
본관 입구 우측 중앙 자리 2
통창을 통해 바깥 정원이 훤히 보인다.
옆에 문이 있어서 열고 들어가보니
자리 몇 개가 놓여있고 안쪽으로는 복도가 나온다.
계단을 내려가면 처음 보았던 별관 건물이 나온다.
우리는 본관 앞 테라스 자리에 앉기로 했다!
진동벨이 울려서 받아온 메뉴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 콰테말라 안티구와 + 수제 밀크티 +
바닐라 아이스크림 + 얼그레이 식빵 ]
총 4가지이다.
[ 콰테말라 안티구와 + 수제 밀크티 ]
음료만 두고 찍어본 컷
[ 과테말라 안티구와 ]
7.0
산미가 느껴지지 않는 걸로 달라고 했는데
‘과테말라 안티구와’를 추천해주셨다.
탄 누룽지처럼 구수하고 정말 깔끔한 맛!
나와 땅땅이가 딱 좋아하는 원두의 향미이다.
구수한 맛의 드립커피를 원하신다면,
‘과테말라 안티구와’ 추천!
[ 수제 밀크티 ]
7.5
우유 메뉴에서 베스트메뉴인 ‘수제 밀크티’
얼음컵과 밀크티 바틀을 따로 주신다.
일단, 컵에 담긴 얼음이 신선해서 좋았고 양도 꽤 넉넉했다.
얼그레이 맛이 강하기보다는 고소한 우유맛이
좀 더 나는 편이며, 전체적으로 은은하다.
얼그레이 특유의 향을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도
거부감없이 드실 수 있을 것 같다!
[ 바닐라 아이스크림 ]
4.0
키즈 메뉴 중 하나인 ‘바닐라 아이스크림’
토끼모양으로 귀엽게 꾸며져 있다!
🐰🐰🐰
식빵과 함께 곁들여 먹어보려고 주문했는데
맛은 우리가 흔히 아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맛이다.
토끼 귀 모양새로 토핑된 콘초는 1년 된것처럼 눅눅했지만
첵스는 바삭하니 맛있다!
[ 얼그레이 식빵 ]
7.0
‘매화마름’에서 후기가 좋은 ‘얼그레이 식빵’
얼그레이 식빵은 생소하기도 하고 궁금해서 담아보았다!
생각보다 얼그레이 맛이 진하진 않고 슴슴하고 담백하다.
+ 복복이씨의 팁인데 얼그레이 맛을 좀 더 진하게
느끼고 싶다면, 밀크티에 적셔 먹으면좋다!
단맛을 추가하고 싶으면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찍어 드시길!
윗부분에 누룽지가 붙어있어서 바삭하고
찢으면 술빵처럼 촉촉하고 탱탱하게 찢겨진다.
식빵 안 중간중간에 레몬청이 들어있는지 작은 레몬조각과
크렌베리가 박혀있어서 상큼한 맛이 난다.
개인적으로는 얼그레이 맛이 연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식빵이 맛있는 편이다!
건물 2층은 매화마름 공인중개사 사무소로 운영되고 있고
테라스 자리에서 내려와보니
곳곳에 놓인 야외 자리가 보인다.
디딤석을 따라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느낌의 자리들도 나온다!
뒤쪽으로 펼쳐지는 강화도 밭뷰🌱
카페 벽 한쪽에 붙어있던 ‘매화마름’ 설명
멸종위기에 처한 매화마름이 강화군 길상면에서 발견되어
여기서 카페의 이름을 따오셨나 싶었다..!
요즘 인스타 감성이라기보다는
뭔가 시인이 운영하는 서정적인 느낌의 카페이다..!
가족단위로 와서 편히 쉬다가기 좋은 곳이랄까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 소재한 로스터리 카페
'매화마름'에서 식빵을 찢어먹으며 편히 쉬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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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ce.map.kakao.com/1615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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