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느긋 "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강화동로 859
영업 시간 : 11:00 - 20:00 매일 / 수요일 정기휴무
오늘도 복복이와 복 만희!😀
느긋에 대한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간단한 제 근황을 말씀드리자면~!
뭐..별일이 있던 것은 아니구...
제가 지난주에 괌을 다녀왔거든여..!!☝🏻
헤헤
코로나 후 첫 해외여행이라 막판 여행 준비 좀 하고
다녀와서 여독도 풀고 하니까
카페를 갈 시간이 없더라구여?!!
그래서!
간만에 다녀온 땅땅이와의 카페 데이트❤️
장소는 바로 강화도에 있는 '카페느긋' 이다!
약간 티나나~?!
맞아여...이번엔 좀 느긋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카페 느긋'을 간 거 맞아여^0^
아니야..예전부터 리스트에 넣어놨었다구!
무튼!
차로 운전하다 보면
오른쪽에 느긋이라는 간판이 보이실텐데
이걸 발견하셨다면 잘 찾아오신거예효!
느긋 카페 외관.
이 날 날씨가 참 희한했었는데
해가 떴다가 ☀️ 구름이 있다가 ⛅️ 비가 내렸다가 🌨
이걸 한 5번은 반복한듯..ㅋㅋㅋ
다행히도 외관을 찍을 때는
하늘이 맑아서 예쁘게 찍을 수 있었다!
초입부에 세워진 느긋 간판
글자체가 정말 느긋하고 느슨한 느낌을 줘서
디자인을 잘 하신 거 같다..!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는
의자위에 거울이 올려져 있는데
여기서 사진찍으면 일본애니 여름느낌
낭낭하게 찍힌다..!
싱그럽고 여름의 계절감이 잘 담긴다는 뜻ㅎㅎ
(물론 이제 여름 끝나서 쌀쌀해졌지만^0^)
땅땅이와 인증샷처럼
사진을 좀 더 찍고나니
짠!
내가 보고 싶어했던 느리게 돌아가는
나무 물레방아가 보인다!
카페느긋 근처에는 빌딩이나 건물이 없어서
한적한 시골 풍경 그 잡채다.
(넘 좋잖아유~😌)
카페 안으로 들어가기 전
오른쪽에 '짜장'이라는 푸들에 대한
안내가 적혀있다!
이미 후기로 짜장이에 대한 존재는
알고 왔지! 🐶
안내 말씀 그대로 들어갈 때만잠깐 짖고
그 이후로는 안 짖음ㅋㅋㅋ기여워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카페 내부.
천장이 경사가 져있어서
오두막집에 온 느낌이 들었다.
입구 바로 왼쪽에는
전신 거울이 있다.
(거을 보면 사진을 찍는 습관이 있는
복복이씨는 땅땅씨와 같이 사진 함 찍어주시구~)
곧 다가오는 할로윈을 맞이해서
사장님이 유령과 호박 소품을 두신 듯 했다!
그리고
느긋의 창가 자리.
멍때리기 좋아보였다..!
그리고
이 자리는 만약 혼자 오게 된다면
여기에 앉아 사색을 즐겨보고 싶어서
찍어보았다!👀
좀 더 안 쪽으로 들어와
자리를 구경하는데
곳곳에 카페 느긋을 꾸며주는
소품들이 아기자기하게 놓여있다!
내부 공간이 엄청 크지 않아서
더 아늑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주문을 하기위해 카운터로~!
'카페 느긋' 메뉴판.
음료중에서도 수제차가 꽤
정성이 있어보인다!
(다 좋은데 메뉴판이 넘 옆에 붙혀있어서
고개를 돌려 보기가 조금 힘들어따ㅠ.ㅠ)
이건 카운터 위에 진열되어 있던 쿠키들.
사실 내가 주문할 때는
쿠키가 두 개밖에 남지 않아서
그냥 크로플을 주문했었는데🥲
우리가 가기 전에 사장님이
쿠키를 다시 구우시고 진열해두셔서
그 때 쿠키를 찍어따..!
이 쇼피자리는 카운터 왼쪽에
위치한 자리이다.
쇼파 옆에는 거울과 조명들이
놓여져있고 그 오른쪽에는~~!
짜장!!(짜잔 x)
그 귀여운 짜장이가
터줏대감처럼 앉아있다!
히히
누가 들어오면 짖긴하는데
막상 다가가서 만지면 가만히 있다..!
히히 기여워댕댕이 털이 갈색이면 이름이 짜장인건 국룰인가ㅎㅎ
카페 한 쪽에는 빔프로젝터로
영화가 보여지고 있고
기둥 가운데 앞에는
뭐가 진열되어 있어서 가보니
애견 동반카페답게 강아지용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다양한 강아지옷들과 소품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두셨는데,
강아지를 데리고 온 분들이 참 좋아하실 것 같았다!
센스만점 사장님👍🏼
그렇게 구경을 하다보니 준비된 우리 메뉴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 바닐라빈 라떼 + 강화쑥 라떼 + 플레인 크로플 ]
총 3가지이다.
[ 바닐라빈 라떼 ]
6.0
바닐라빈라떼는 직접 만든
'수제 바닐라빈 시럽'으로 만드셨다해서 시켜봤는데
달달하고 맛있었지만
아주 살짝 우유랑 시럽이 겉도는 느낌..?ㅎㅎ바닐라빈 라떼에 대한 입이 높아진건가ㅜㅋㅋ
[ 강화쑥 라떼 ]
6.0
강화쑥 라떼는 엄청 진하고 달달한 편이였다!개인적으로는 크림양이 좀 많아서 아쉬운 느낌..?!
개인적으로는 크림양을 조금 줄여도
좋았을 것 같았다ㅎㅎ
쑥라떼 맛 자체를 더 느끼기위해..!
그래도 음료는 대체적으로 맛있는 편이였다!
[ 플레인 크로플 ]
3.5
생지 자체가 맛있게 구워져서 그런지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으니 계속 들어갔다ㅎㅎ
메뉴들은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는데
우리가 처음 앉은 쇼파자리가 조금 아쉬워서
다른쪽으로 옮기기로 했따..!
우리가 눈 돌린건 좌식자리!
좌식 자리는 정원쪽으로 큰 창이 나있어서
한가로이 풍경을 바라보기에 좋았다.
여기는 파티션을 기준으로
두 개의 좌석으로 나눠져있는데
각 자리 공간이 넓어서 아주 맘에 들었다!
때마침 탐내하고 있던 자리가
비어서 바로 여기에 앉아버렸따!
(히히 역시 난 복보기😌)
오락가락한 날씨를 보며
바깥 풍경도 구경하구~ 오랜만에 제대로 만난 땅땅이와
꽁냥꽁냥하며 정말 느긋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더라지!😆
한 쪽에는 영화도 틀어져있다.
내 자리에서는 칸막이에 가려져서 잘 안 보였는데
땅땅이 자리에서는 잘 보인듯 했다ㅎㅎ
그리고 이건 내 마음을 훔쳐간 쿠키..!!🍪
다시 구워지는 쿠키 내음새에 카드를 열어버렸다..!ㅋ
내사랑 구황작물 단호박 쿠키로 주문하여 품에 안고 갔지!
+ 쿠키 영상(X) 후기(o) 🍪
[ 단호박 쿠키 ]
3.5
여기 쿠키 정말 맛있다.(진심)
촉촉하고 도톰하면서 약간 퍼스러지는 식감의
쿠키 좋아하시는 분들 무조건 시키시길ㅜㅜ
다음에 쿠키먹으러 재방문하고 싶었다😭
카페느긋 쿠키 꼭 시켜드세요!!!
느긋과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드는
물레방아.
말그대로 생각을 잠시 멈추고
풍경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기 좋았던 곳.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카페 크기와
적당히 꾸며진 야외 정원
한적한 공간이 주는 여유로움까지
여기는 나보다 땅땅이가 더 마음에 들어했다😄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에게도
무척 추천드린다!
강화도에서 한적한 힐링공간을 찾고 계신다면
'카페느긋'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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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ce.map.kakao.com/1170683745
카페느긋
인천 강화군 선원면 강화동로 861 (선원면 냉정리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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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선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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