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복이의 전국 카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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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_삼각지 카페] 도토리 Dotori - 웨이팅은 필수로 자리잡은 지브리 감성 가득한 카페

복복이씨 2023. 11. 1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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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토리 "


위치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52길 25-6 1층
영업 시간 : 9:00 - 23:00 매일


 
추워진 요즘 날씨에도 복복이씨와 복 만희-!😅
 
 
오랜만에 돟네 친구들과 용산에서 만난 날,
유명 맛집인 쌤쌤쌤 줄을 보고 포기하고
플랜B로 변경하여 다녀온 카페 '도토리'
 
용산 '도토리 베이커리 카페'는 예전에 땅땅이와
한 번의 웨이팅 포기 후 마음에 묻어뒀다가
이번에 두번째 시도를 했는데 성공했다..!
 
사람이 많아서 공간을 다양하게 찍지는 못했지만
4명의 인원만큼 메뉴를 다양하게 주문했기 때문에
메뉴 위주로 포스팅을 봐주셔도 좋을 듯 하다!
 
 
그럼, '도토리' 포스팅 시작.
 

'도토리' 외관.
카페 사진을 찍을 때 사람없이
공간만 나오게 찍으려하는 편인데
이 곳은 웨이팅이 워낙 기본이라..사람들을 걸쳐서
외관 사진을 찍었다ㅎㅎㅎ
 

용산역을 보통 뚜벅이로 만나지 않나 싶은데
만약 자차를 가져온 경우, 
도토리 주변에는 주차공간이 없기때문에
가까운 삼각지 공영주차장이나 사설주차장을
이용해야한다.
 

주말 13:00 넘은 시간에 갔는데
운이 좋게 자리가 한꺼번에 날 때 
우르르 들어갔다.
 

입구 옆에는 ‘도토리’ 카페의 캐릭터인
‘토리’가 오픈 팻말을 건채 앉아있다ㅎㅎ
토리 안녕-!

입구에서 가장 좌측에는 그릭요거트 코너가 있다.
 

'도토리' 그릭요거트 메뉴판,
총 15가지 종류의 그릭요거트를 판매한다.
 
도토리를 와보고 싶었던 건
복복이씨가 디저트 제외 최애 메뉴인
그릭요거트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
주문은 이곳에서 안하고 카운터에서 말씀드리면 되는 듯 했다.
 

들어오자마자 우측에는 ㄷ자로
다양한 빵들이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구조이다.
입구 옆에 놓인 쟁반을 가지고 하나씩 구경해보았다.
 

[ 치즈 오징어먹물 소금빵 / 플레인 소금빵 /
양파 바질 크런치 / 바질 페스토 소금빵 ]
5.0 / 3.2 / 6.8 / 2.5
 
쟁반 옆에는 담백한 빵의 소금빵부터
차례로 놓여있다.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늦은 시간이 아님에도
중간중간 솔드아웃된 빵들이 보인다.
 

모형으로 만들어진 브런치 메뉴들과
다양한 프레첼들,
 

그 옆에는 대형 냉장쇼케이스가 있는데
가장 밑에 놓인 케이크들만 자세히 구경을 해보았다.
 

[ 두부 샤인머스켓 보틀케이크 / 두부 샤인머스켓 케이크 /
드브 무화과 보틀케이크 / 두부 무화과 케이크 ]
12.5 / 10.0 / 12.5 / 10.0
 
보틀케이크와 일반 조각케이크 각각 2종류씩
4개의 케이크가 있는데 토리의
눈과 코가 데코되어 있어 귀여웠다.
 

ㄷ자 구조의 마지막 진열대에는
마들렌과 까눌레가 진열되어 있다,
 

[ 바닐라 가나슈 까눌레 / 헤이즐넛 가나슈 까눌레 /
얼그레이 잼 까눌레 / 말차 커스타드 까눌레 /
곶감 크림치즈 까눌레 / 레몬 까눌레 / 바닐라 까눌레 ]
 
3.8 - 4.5 가격대의 다양한 까눌레와
 

 
[ 말차 피스타치오 마들렌 / 레몬 마들렌 / 초코 마들렌 /
아몬드 마들렌 / 망고 패션후르츠 마드렌 / 얼그레이 마들렌 ]
3.8
 
작은 주먹만한 사이즈의 약 7가지
종류의 마들렌이 진열되어 있다.
 
메뉴도 다양하고 우리 인원도 네명이라
다양한 의논 끝에 쟁반에 빵담기 미션을 완료했다.
 

중앙에 위치한 오픈 주방이자 카운터,
안에 직원분들은 무척 분주해 보이셨고
우리도 주문을 위해 기다렸다.
 

'도토리' 음료 메뉴판,
 

종류도 다양하지만 개수도 만만치 않은 메뉴의 양이라
오랜 주문 끝에 결제 후 진동벨을 받아왔다.
담을 떄는 몰랐는데 영수증을 보니 약 7만원을 결제한 우리ㅎㅎ
 

카운터 맞은편에는 여 / 남 화장실이 각각 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내부 자리가 나온다.
 

'도토리' 1층 내부 전경.
외관과 비슷한 느낌으로 꾸며진 인테리어
따스한 빛의 조명이 자리마다 달려있다.
 

모든 자리가 만석이라 디테일 컷은 찍지도 못했고
비어있는 자리를 겨우 찾아 찍었다.
 

바깥으로 나가는 문이 나와보니
테라스 자리와 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 자리로도 갈 수 있다.
2층은 1층보다 더 만석이라 들어가지도 않고
앞에서만 휙 둘러보고 내려왔다..ㅎㅎ
 

우리가 안내받은 자리는 '도토리' 건물 옆
넓은 테라스에 광장시장 테이블처럼 펼쳐진
야외 자리였다.


여기는 테이블 사이가 좁은 편이고
테이블 자체도 넉넉한 사이즈가 아니라
네명이서 앉으면 가방놓기가 불편한 것이 단점이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 아이스 아메리카노(2) + 시오 브런치 + 양송이스프 +

리얼 무화과 요거트 볼 + 어니언 프레첼 +

초코 마들렌 + 말차 피스타치오 마들렌 ]
 총 8가지이다.

 

 

복복이씨 카페 블로그 최초 최다 메뉴이다.

아마 브런치 메뉴도 같이 시켜서

양이 더 많아보이는 듯 하다.

뭐 입이 4개니까 이정도는 양호한거 아니냐며^-^

 

각각의 리뷰는 우리가 먹은 순서대로

적어보았다.

 

 [ 아이스 아메리카노 ]

5.0

 

무당벌레가 그려진 귀여운 유리컵에 나오며

컵이 길어서 양은 넉넉하다.

 

전반적으로 고소한 맛이 나는 커피

무난하게 마시기 좋았다.

 

[ 시오 브런치 ]

14.5

 

< 시오빵 + 아스파라거스 + 베이컨 +

익힌 브로콜리 + 방울토마토 + 계란후라이 >

의 구성이다.

 

지브리감성을 살리기 위해

이런 그릇에 담아주시는 듯 했다.

 

취향대로 발라먹을 수 있는

버터와 딸기잼도 같이 주신다.

 

베이컨,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방울토마토

모두 적당하게 잘 익었고 큼지막했다.

근데 시오빵이 여기서 조금 겉도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다 맛있게 먹었다.

 

[ 양송이스프 ]

10.5

 

겉보기에도 걸쭉해보이는 점성을 지녔다.

가장 위에는 볶은 양송이가 올라가있다.

 

양은 적지도 많지도 않은 양.

한 입 떠먹어보니 양송이 맛이 매우 진하고 트러플맛도 난다.

트러플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부드러운데 작은 알갱이들이 조금 느껴진다.

친구들 모두 양송이스프가 맛있다고 칭찬!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먹기 좋은

'양송이스프' 강력추천!

 

 

 [ 어니언 프레첼 ]
 6.8

 

참고로 나는 프레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도토리'에서 프레첼을 먹고 입덕했다.

 

프레첼자체가 매우 쫀득하고 맛있는데

안에 크림치즈도 가득 들어있다.

 

크림치즈 위에는 쪽파가 뿌려져있는데

모든 밸런스가 좋다.

 

 

고소함과 짭조름함의 밸런스를 느낄 수 있는

'어니언 프레첼' 추천!

 

[ 말차 피스타치오 마들렌 + 초코 마들렌 ]
 3.8 + 3.8

 

'도로리'에 왔으니 '도토리'모양의

마들렌도 2개나 사보았다!

 

[ 말차 피스타치오 마들렌 ]

3.8

 

'말차 피스타치오 마들렌' 단면부,

 

겉부분의 반은 말차 초콜릿과 함꼐

피스타치오 가루가 코팅되어 있다.

 

안에는 중앙에 작은 초콜릿볼(?)

같은게 박혀있는데 정확히 뭔지는 잘 모르겠다..ㅜ
 

마들렌은 전반적으로 퍼슬퍼슬한 식감.

모양은 귀여운데 마들렌의 완성도는

모양새를 못 따라가는 느낌이다.

 

[ 초코 마들렌 ]

3.8

 

 '초코 마들렌' 단면부.

 

반죽 중간중간에 초코칩이 박혀있다.

초코맛이 진하고 도토리 꼭지는

빼빼로 과자로 표현되어 있다.

 

'도토리'카페에서만 먹을 수 있는

'도토리'모양의 마들렌이라 사먹긴했지만

한 번으로 만족하는 메뉴이다..ㅎ

 

 

 [ 리얼 무화과 요거트 볼 ]

17.5

 

< 클래식 그래놀라 + 무화과 +

복숭아 블루베리 청 + 건과일 >

의 구성.

 

후식 느낌으로 마지막에 먹은 그릭요거트,

가격을 적으면서 두 번 확인했다.

 

최소가 16.5이며 최대는 19.0까지 가격대가 있는데

'도토리'에서 그릭요거트가 주력 메뉴긴 하지만

그릭요거트 가격대가 좀 쎈 편인 듯 하다.

 

그릭요거트는 생각보다 촉촉하고 소프트한 텍스처.

꾸덕한 그릭요거트 취향이시라면(=나)

참고하셔서 주문하세요!

 

가격대가 있는 만큼 토핑은

아쉽지 않게 가득 들어있다.

벌집있는 부분을 먹을 땐 무척 달달하니 주의ㅎㅎ

 

재료들은 모두 신선해서 맛있다.

 

 

비싼 가격순으로 비교하면

리얼 무화과 그릭요거트 >> 시오 브런치 > 양송이스프 > 어니언 프레첼

순이고

 

주관적인 입맛으로 추천하자면

양송이스프 >> 어니언 프레첼 > 리얼 무화과 그릭요거트 > 시오 브런치
 순이다.
 

첫번째 시도 실패 후 두번째 시도에

드디어 와본 용산 카페 '도토리'

 

사실 주말에 오면 웨이팅이 필수라

오래 기다려야하고 정신이 없으니,

평일 낮시간에 방문하시는걸 추천한다.

 

아기자기한 지브리 감성이 확실해서

한 번 쯤은 와볼만한 카페.

 
'도토리'에서 지브리 감성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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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ce.map.kakao.com/460216775

 

도토리 베이커리카페 신용산점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52길 25-6 1층 (한강로1가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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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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