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드플렛 "
위치 : 인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 702 머드플렛
영업 시간 : 10:30 - 21:00 매일 (20:00 라스트오더)
화요일 정기휴무
주차 정보 : 자체 주차장 보유
급 추워진 수요일도 복복이씨와 복 만희-!😄
연말이라 그런지 준비하는게 있어서 그런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는 요즘..
복복이씨는 평일을 바쁘게 불태웠거나
힘들게 보내고 나면, '바다'가 생각이 난다!
🌊🌊🌊
(보기만해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랄까ㅎㅎ)
그래서 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바다를 보기위해
강화도로 드라이브를 다녀오면서 갔던 카페
'머드플렛'을 소개해드리려 한다.
카페 이름인 '머드플렛'은 '갯벌'이라는 뜻이다.
서해의 특징인 밀물과 썰물 덕에
오션뷰와 갯벌뷰 2가지 뷰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카페 바로 앞에 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고
카페 측면에도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이 있다.
강화도 '마니산'이나 '동막 해수욕장'에서 가는 길이
해안 도로로 강화도만의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서울 근교 드라이브코스>로도 추천드린다!
주차후 계단을 올라오면 여기서부터 오션뷰가
슬그머니 보인다!
앞쪽에 마련된 ‘머드플렛’ 테라스 자리인데
봄, 가을에는 여기에 앉아 커피를 즐겨도 좋을 것 같다!
지금은 날이 추우니 얼른 입구로 들어갔다ㅎㅎ
입구로 들어와서 쭉 직진하면
여 / 남 분리된 깔끔한 화장실이 있고,
입구 바로 앞에는 카운터가 위치하고 있다.
참고로, '머드플랫' 화장실은 넓고 쾌적했다!
'머드플렛'은 카페 겸 이태리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는 곳이라 브런치 메뉴들도 있었는데,
우리는 카페로 이용을 온 거라 카페 메뉴만 찍어보았다.
혹시나 브런치 메뉴에 참고하기 좋은 내용이라면,
'머드플렛'은 수제 도우를 쓰고 있으며
피자는 하루 50판 한정으로 판매된다고 한다.
카운터 앞쪽에 놓인 베이커리 진열대,
저녁에 가까운 시간에 방문하여 그런지
몇 종류의 빵은 하나씩 남아있는 모습이다!
[ 베이글 / 크로와상/ 소금빵 ]
4.0 / 4.5 / 4.0
네임택은 3개인데 빵 종류는 6개로 보였다.
참고로, 머드플렛 메인 베이커리 메뉴로 보이는
'화덕 베이글' 20개 이상 단체 문의는
3일전에 연락 드리면 된다고 한다!
주문을 마치고 자리를 잡기위해 본격 내부를 둘러보았다!
높은 천장고와 함께 1층 자리가 바로 나온다.
중앙에는 12인이 앉을 수 있는 대형 테이블이 있어
단체 모임으로도 손색이 없는 공간이다.
1층에서 보이는 오션뷰가 참 멋있었다🧡
벽쪽에 4인 테이블이 2개 위치하고 있으며,
1층을 둘러보았으니 2층도 가보기로 했다.
(계단 주변에 내가 좋아하는 디퓨저 향이 나서 기분이 좋았다!)
1층보다 2층에 테이블이 더 많이 놓여있다.
2층 계단에 올라오자마자 우측에 셀프바가 있고,
건물 뒷편으로는 작은 산책길과 함께
아담한 산뷰를 즐길 수 있다!
각 테이블마다 친절하게 메뉴판도 놓여있는데,
우리는 일몰이 있는 오션뷰를 보러왔기 때문에
창가 자리로 픽했다!
건물 자체를 노을이 지는 방향으로 설계를 하셨다는데,
덕분에 넘 멋진 노을을 바라보며 메뉴를 기다릴 수 있었다!
🌅🌅🌅
그리고 메뉴를 직접 가져다주신 직원분!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 아메리카노 + 허니 자몽 에이드 +
화덕베이글 (+크림치즈) ]
총 3가지이다.
[ 아메리카노 ]
5.5
사진을 찍느라 크레마가 좀 사라졌지만..
처음 받았을 때는 크레마가 풍부하고
산미없이 고소하니 맛있었다!
[ 허니 자몽 에이드 ]
7.0
상큼한 에이드류가 땡겨서 시킨 '허니 자몽 에이드'
페퍼민트 하나가 올라가있고
저어보면 생 자몽 알갱이들이 들어있다.
아시다시피, '허니' 자몽이지만 꿀의 맛은 잘 안 느껴지고
시럽에서 나오는 달달한 맛이 난다.
덜 달게 달라고 요청드려서 그런지
자몽의 살짝 씁쓸한 맛도 느껴지고 괜찮았다.
탄산이 많이 세진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좋았다ㅎㅎ
[ 화덕 베이글 (+ 무화과 크림치즈) ]
4.0 (+ 2.5)
화덕에서 구운 수제베이글 여러가지
크림 치즈와 즐길 수 있는 메뉴
베이글만 시키기 아쉬워서 무화과 크림치즈도
추가로 주문했다!
일단, 베이글이 엄청 빵실하고 사이즈가 크다!!
사이즈가 커서 혼자 든든한 한끼 대용으로도 가능해보였다.
처음에 받을 때는 몰랐는데 먹을 때 생각해보니
베이글을 특이하게 세로로 잘라주셨넼ㅋㅋ
가로로 한 번 더 잘라보니,
뺵뺵하게 밀도있는 느낌이라기 보단
어느정도 공기구멍이 있는 촉촉한 텍스처이다.
가볍게 결대로 찢어지고 쫄깃한데,
겉부분이 간 안된 공갈빵 느낌으로 바삭하고
잘 구워진 빵맛이 참 고소하고 맛이 좋다!
개인적으로 무화과잼보다 '크림치즈'가 크리미하게
잘 발려서 베이글과 잘 어울렸다!
머듶플렛 '화덕 베이글' 추천!!
오션뷰를 계속 보다보니 바깥 루프탑 자리도
궁금해서 나가봤다.
루프탑자리는 ㄱ자 구조로 바 의자와 벤치 의자 자리
2가지 스타일로 꾸며져 있었다!
해가 지는게 아쉬워서,
일몰을 배경으로 메뉴들도 한 컷 찍어보았다ㅎㅎ
강화도 오션뷰를 보며 대화도 하고
베이글과 음료도 즐기고 하다보니 금세 어두워졌다.
내려가는 길에 각도가 멋있어서 한 컷ㅎㅎ
가리비 껍질같이 하얀 조명이 포인트다!
강화도 마니산 뒤로 넘어가는 노을을 보며
자연이 주는 진한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카페 '머드플렛'
다음에는 하루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화덕 피자'를 즐기러 한 번 와보고 싶다!
강화도 드라이브 코스로 한 번 들려봐도 좋을 듯 한
'머드플렛'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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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ce.map.kakao.com/3149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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