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콕그린 "
위치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로 111-45 성석동 892번지
영업 시간 : 11:30 - 20:00 매일 (19:30 라스트오더)
월요일 정기휴무 + 마지막주는 월화 휴무
오늘도 복복이씨와 복 만희-!☺️
햇살과 바람이 넘실대는 요즘 날씨에 맞추어
꼭 가고 싶은 카페가 있었는데
바로 고봉산 기슭에 위치한 ‘피콕그린’이다.
좋은 날씨에 땅땅이와 함께 힐링을 하고온 ‘피콕그린’
‘피콕그린’ 포스팅 바로 시그작!
들어가는 길은 좁은 편이라 반대편에서 차가 오면
비켜줘야하는 귀찮음이 생길 수 있으니
타이밍을 잘 맞추어 올라가야 한다..!
약 40대 정도 주차 가능한 전용 주차장이 있다.
‘피콕그린’은 안내견만 가능한 노펫존이며,
실내 노키즈존(13개월 - 만10세 가능)으로 운영되고 있다.
‘피콕그린’ 입구
디딤석을 따라 올라가서 보이는 카페 건물 우측 구석에
입구가 있으니 저희처럼 헤매지 마세요ㅠㅎㅎ
카페에 들어서면 보이는 정면부.
카페 내부는 입구를 기준으로
좌측은 ‘힐링 공간’ / 우측은 ‘작업 공간’
으로 분리되어 있는 듯 했다.
입구에서 우측 내부 공간을 먼저 들어가봤는데
전체적으로 작업실처럼 은은하고 차분한 분위기다.
혼자오신 분들이나 노트북으로
작업하러 오신 분들에게 적합해보였다!
(실제로 혼자오신 분들이 편하게 시간을 보내고 계셨다..!)
입구에서 좌측 내부 공간.
한쪽 벽을 따라 길게 위치한 카운터
이 곳에서 주문을 하면 된다.
카운터 우측에는 베이커리 진열대가 놓여있는데
디저트는 직접 다 만드시는 거라 대량생산은 못하신다고..!
정성담긴 소듕한 디저트들을 구경해볼까나!
[ 블루베리 스콘 / 유자 레몬 마들렌 ]
4.5 / 3.3
[ 플레인 스콘 / 단호박 스콘 / 토마토 바질 스콘 ]
3.9 / 4.5 / 4.8
[ 당근빵 / 브라우니 머핀 /
무화과 크림치즈 휘낭시에 / 바닐라 까눌레 ]
3.9 / 3.9 / 3.5 / 3.6
[ 갈릭 소시지 키쉬 ]
8.0
에스프레소 티라미수, 레드벨벳 컵케이크는
품절인 상태였다.
‘피콕그린’ 메뉴판
직원분이 차분하고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았다😀
1. 외부 음식 불가
2. 잔 파손시 브로큰 차지
3. 만석 시 자리 확보 후 주문
4. 드시고 가시는 경우 1인 1메뉴(디저트 가능)
5. 1인 1음료시 아메리카노 리필은 2.0
5가지 유의사항도 참고하셔서 주문하세요☺️
‘피콕 블렌딩’ 원두도 따로 판매히는 모습.
주문을 마치고 1층 카페 건물을 구경해보기로 했다.
카페 건물 정면부 테라스 자리는 이런식으로
바깥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카페 건물 측면에 있는 테라스 자리 하나.
이 자리 옆에서는
냥냥이 두마리를 발견했다!
경계를 살짝 하긴 하지만 그래도 피하지는 않네!🐱
카페 건물 옆 테라스에서 뒷쪽 야외 공간으로 이어지는 길.
뒷동산 야외 자리는 나중에 구경하기로 하고
카페 건물 입구쪽으로 돌아갔다.
카페 앞 테라스 자리 1
야외 자리들이 독립적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시간을 즐기기 좋다!
7-9인이 앉을 수 있을 정도로 넓은 단체 야외석이
입구 바로 옆에 있다.
카페 앞 테라스 자리 2
카페 앞 테라스 자리 3
우리는 테이블에는 햇살이 들어오고
의자는 그늘진 이 자리로 골랐다!
진동벨이 울려 받아온 메뉴들.
유리잔 파손 시 ‘브로큰 차지’가 있으므로
조심해서 가져오시길..!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 아메리카노 + 단호박슈페너 +
단호박 스콘 + 토마토 바질 스콘 ] 총 4가지이다.
[ 아이스 아메리카노 ]
5.5
얼음이 신선하고 컵이 꽤 커서 양이 많다.
원두맛이 쎄지 않고 은은한 편이며,
산미가 느껴지지 않고 구수하니 맛있다!
[ 단호박슈페너 ]
7.5
아메리카노에 단호박크림이 올라간 음료.
단호박 크림이 무척 가볍고 부드러우며 단호박맛이 진하다.
(단호박 크림이 너무 맛있어서 따로 사가고 싶었..ㅠ)
단호박슈페너의 아메리카노에서는 산미가 느껴지는데개인적으로는 구수한 원두가 아니라 아쉬웠다ㅠㅎㅎ
그래도 전체적으로 고소하고 달달한 크림과
진한 아메리카노의 조화가 매우 좋다!
복복이씨처럼 구황작물러버라면,
‘단호박슈페너’ 추천!
[ 단호박 스콘 ]
4.5
단호박, 앵커버터, 우유가 들어간 스콘
포크로 찔렀을 때 퍼슬퍼슬한 식감이 단박에 느껴진다..!
색깔도 샛노래서 예쁘고 맛은 전체적으로 담백하다💛
겉부분은 살짝 바삭하고 안은 덜 삶은 단호박처럼 촉촉한데토핑으로 올라간 단호박은 달고 엄청 맛있다!!
단호박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단호박 스콘’ 대추천!
[ 토마토 바질 스콘 ]
4.8
선드라이드 토마토, 바질, 요거트, 앵커버터,
올리브 바질크림이 들어간 스콘
스콘 위에는 크림치즈와 바질페스토가 올라가있고
스콘 중간에는 선드라이드 토마토가 박혀있다.
반죽 자체에서 토마토와 바질의 맛이 정확하게 난다.
보기보다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피콕그린’ 스콘 맛집이다🧡
음료와 스콘으로 행복을 충전 후
산책 겸 카페 옆 정원자리를 구경해보기로 했다.
정원으로 가는 길목 옆에 있던 야외 자리 하나
중간중간에는 흐드러지게 피어오른 수국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원 가장자리 자갈밭을 따라 배치된 야외 자리들
카페 건물 뒷쪽으로도 야외 자리들이 조성되어 있는데
넓은 잔디밭에 테이블 2개가 넓직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자연속에서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지나칠뻔했는데 그 뒤쪽으로도 중간중간에
야외 테이블과 의자들이 놓여있다..!
뒷산 야외 공간에서 내려와서 카페 바로 뒤쪽에
쉬고있는 강아지 한 마리도 발견했다!🐕
어린이는 접근금지 안내판이 있으니 유의하시길!
이름표를 보니 ‘호박’이라고 적혀있는데 오늘따라사람구경을 많이 했는지 쉬게 냅두라는 표정이였다..ㅎㅎ
야외 정원 구경을 마치고
‘피콕그린’ 루프탑도 올라가보기로 했다.
루프탑과 화장실은 카페 입구에 들어서면
정면부에 있는 이 회색문을 통해 가는 구조이다.
계단 올라가는 중간에 나오는 여/남 화장실
옥상 난간 간격이 넓어서 추락 위험으로
루프탑은 어린이 출입 금지이다.
‘피콕그린’ 루프탑 전경.
4인 테이블이 있는 화이트 철제 프레임 자리가
4개 놓여있다.
루프탑에서 바라본 뒷동산 야외 자리.
푸릇푸릇하니 보기만해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리고 인형과 같은 포즈로 누워서 잠을 자고있는
호박이가 귀여워서 한 컷 ㅎㅎ
야외 정원은 물론 뒷동산과 함께 걸쳐있어 구경할 곳도 많고
곳곳에 강아지와 고양이들로 더욱 행복했다❣️
카페를 찾는 사람들 니즈에 맞추어
야외나 내부 공간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힐링을 하러 오기에도 작업을 하러 오기에도 좋은 카페
재방문의사는 200%이며 땅땅이에게
다음에는 책 한권을 들고오자고 했다 히히
햇살이 따뜻하고 바람이 시원한 요즘,
일산 성석동 카페 ‘피콕그린’ 무척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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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ce.map.kakao.com/186884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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