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_영종 카페] 비다 bida coffee - 숲뷰를 통창으로 즐기며 마음을 비워갈 수 있는 카페

" 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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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인천 중구 자연대로567번길 14-24 비다
영업 시간 : 11:00 - 20:00 매일 (19:00 라스트오더)
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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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넷째주 목요일도 복복이씨와 복 만희-!☺️

주말에 바다가 보고 싶어서 땅땅이와 영종도로 갔는데
마음이 갈대인지 가는 길에 숲뷰가 보고 싶어졌다ㅋㅋ
(사실 영종도 오션뷰 카페들 중에서 특출나게
가고 싶은 곳이 없었다ㅠ)

그러다 우연히 알게된 카페 ‘비다’!
산에 둘러쌓여있어 숲뷰를 즐길 수 있다는 후기에 이끌렸다.

가보니 영종도에 있는 느낌이 안 들었고 여유로워서 좋았다!
그럼 ‘비다’포스팅 시작!

카페 ‘비다’로 가는 길.
이런 곳에 카페가 있다고..?라는 생각이 드는 일직선의
1차선 도로를 따라 들어가다보면

짠! 하고 카페가 나온다.
카페 ’비다‘는 22년 4월에 오픈한 곳으로 올해 4월이면
오픈한지 2년이 되는 카페이다.

주차는 카페 앞 자갈이 깔려있는 마당에 하면 되는데
엄청 크지는 않아서 주말에 오면 간당간당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비다’는 복잡한, 다양한 각자의 무거운 것들을 잠시 내려두고
가벼운 마음으로, 걱정이 없는 상태로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카페이다.
판석을 따라 들어가면

입구 정면부에는 통창 앞 일자로 배치되어 있는 창가자리가 나온다.

좌측에는 카운터와 직원 공간이 넓게 위치하고 있다.

사장님이 친절하게 맞이하여 주시는데 주문을 하러 카운터로!

가장 우측에는 아담한 사이즈에 냉장 쇼케이스가 있다.
안에 디저트들을 구경해볼까나..!

[ 아몬드 / 인절미 / 생크림 / 초코 크로와상 ]
6.0

[ 바스크 치즈케이크 ]
5.0

[ 말돈소금 휘낭시에 / 오랑쥬 / 무화과 휘낭시에 / 마롱 ]
4.0

마쉬멜로우가 들어간 르뱅쿠키도 보였는데
이름텍이 없어서 얼마인지는 잘 모르겠다..!

‘비다’ 메뉴판.
커피, 음료, 디저트와 더불어 브런치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주문을 마치고 진동벨을 받았는데
여기에는 와이파이 비번이 적혀있다.

카운터 우측 구석에는 셀프대가 있고

카운터 좌측 앞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되어있는 차가 없다면 더 예쁘게 나올 것 같은 느낌?!

자리를 둘러보기 위해 안으로 들어가보았다.

안쪽에는 중앙에 파티션 하나를 두고
좌석이 나뉘어서 놓여있다.

뷰를 즐길 수는 없는 자리지만 매우 넓어서
온전한 여유로움을 즐기기에는 좋아보였다.

중간에는 여 / 남 화장실이 각각 있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화장실이 무척 깨끗했다!)

우리는 입구쪽으로 돌아와서 복도같은 벽을 지나
숲뷰가 보이는 곳에 앉기로 했다.

숲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비다’의 자리.
떨어진 낙엽들이 빼곡하게 바닥을 메워놨다.
🍂🍂🍂

우리는 등받이가 있는 뒤쪽 자리에 앉기로 했다!
그리고 진동벨이 울려 메뉴를 받아왔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 아메리카노 + 비다 율무 + 마롱 ]
총 3가지이다.

[ 아메리카노 ]
5.5

아메리카노를 담아주신 컵이 볼드하면서 멋스러웠다.
향은 다크하고 조금 씁쓸한데 원두 맛은 산미가 느껴진다.
(처음에는 크레마가 풍부했는데 시간이 좀 지났을 때
단독샷을 찍어서 크레마가 좀 죽어있다ㅜ)

[ 비다 율무 ]
7.0

맛을 보면서 취향껏 에스프레소를 부어 마시면 된다.
우리가 알고있는 자판기의 율무차 맛이 아닌
고급진 율무맛이 나는 느낌이다.

생각보다 양이 적지 않은 편이고

에스프레소도 넉넉하게 주신다.

조금 따라서 마셔보기!
율무에 부드러운 우유를 넣어서 삼삼하게 느껴질 즈음
끝에 에스프레소 맛으로 마무리된다.

정리하자면 율무를 더한 밀크티에 샷을 추가한 맛?

막 달지도 않고 율무의 고소한 맛이 좋다!
‘비다 율무’ 추천!

[ 마롱 ]
4.0

촉촉한 식감에 큼직한 밤, 그리고 크럼블과
상큼한 향이 모두 담긴 구움과자

평소에 밤을 좋아하기도 하고
‘비다’에서만 맛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주문한 ‘마롱’
시럽으로 코팅되어 있고 가장 위에는 밤이 박혀있다.

‘마롱’ 단면부.
생각보다 달달한 맛이 강한데 밤맛도 나서 좋았다.
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마음에 들어할 것 같다!

음료를 마시며 앞을 보면 나무들이 가득해서
그것만으로도 참 힐링되는 기분이었다.

보통 영종도하면 오션뷰 카페만 생각할 수 있는데
산뷰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비다’를 추천하고 싶다!

마무리는 조명이 내려오는 돌사진으로ㅎㅎ
오픈한지 2년도 안되서 그런가 카페가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된 느낌이었다.

지금은 겨울이라 휑해보일 수 있지만
봄이나 가을에는 참 예쁠 것 같다!

카페 ’비다‘에서 숲뷰를 보며 쉬어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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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ce.map.kakao.com/1911898300

비다

 
https://naver.me/GrNkyh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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