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복이의 전국 카페 소개

경기 카페 Gyeonggi Cafe/경기_양주 카페

[양주_장흥 카페] 카페 휘바 - 1만평 규모의 정원형 복합문화공간 속 북유럽감성의 카페

복복이씨 2023. 10. 2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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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휘바 "

 


위치 : 경기 양주시 장흥면 호국로550번길 111 카페휘바
영업 시간 : 10:30 - 20:30 평일 (20:15 라스트오더)
10:30 - 21:30 주말 (21:15 라스트오더)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오늘도 복복이씨와 복 만희-!☺️ 

요새 햇살은 따뜻하고 바람은 시원한 가을 날씨라
콧바람을 쐬고싶은 날들이다.

그러나, 복복이씨는 지난 번 병원에
갔다가 가벼운 암진단을 받아서 좀 우울한 상태..ㅎ
기분전환 겸 땅땅이와 양주 장흥 쪽에 위치한 ‘카페 휘바’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는데 초가을의 정취를
잘 느끼고 와서 소개해드리기 위해 포스팅한다.
 
‘카페 휘바’ 포스팅 시작!

 ‘카페 휘바’ 1 주차장.
평일에 오니 주차장에 자리가 여유로웠다.

 주차 후 맞은편에 보이는 ‘카페 휘바’ 건물.

‘카페 휘바’는 50년간 가꿔온 1만평 규모의 정원형 복합문화공간인 ‘헤세의 정원’ 안에 있는 카페이다.

‘헤세의 정원’은 본래 1972년부터 딸기를 드시러 오는 ‘송추농원’으로 운영되었던 곳이다. 하지만, 인근 지역들이 지난 40년간 개발되며 낙후하게 되었고, 오고가는 통로인 송추역도 폐쇄되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사장님은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그 첫걸음이 ‘카페 휘바’였다고 한다.

4가지 공간이 모인 복합문화공간 ‘헤세의 정원’에서
우리는 ‘카페 휘바’를 간다고 보면 된다.

메인 입구에서 놓여있던 표지판을 지나니 판석이 깔린 야외 정원이 나온다. 여기서 좌측은 ‘그릴 휘바’ 우측은 ‘카페 휘바’가 위치하고 있다. 

피자, 파스타, 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그릴 휘바’
적벽돌 건물이 더 따스한 느낌을 준다.

‘카페 휘바’ 외관.
생각보다 건물이 컸고 언뜻 보면 미술관 건물같기도 했다.

‘카페 휘바’는 2013년에 오픈하여 10년째 운영중인 카페이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건물이 새 느낌보다는 중후한 맛이 있다.

‘카페 휘바’ 입구.

들어가면 보이는 카운터.
자석에 이끌리듯 진열된 디저트들을 먼저 구경해보았다.

[ 시나몬 롤 / 초코 파운드 / 마들렌 / 햇살쿠키 ]
5.5 / 4.5 / 2.5 / 4.0

[ 초코무스 케이크 / 당근 케이크 /
라즈베리 치즈케이크 / 갸또 쇼콜라 / 제리‘s 치즈케이크 ]
8.0 / 7.0 / 6.5 / 6.5 / 7.5

총 4종류의 구움과자류와 5종류의 케이크를 판매하는 모습.

‘카페 휘바’ 메뉴판.

‘카페 휘바’에서 만드는 음료나 시럽, 청에는 설탕 대신
핀란 드산 ‘Fruit Sugar’를 사용하는데,
‘Fruit Sugar’는 혈당을 올리지 않기 때문에
비만 / 당뇨 환자들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다.


주문을 마치고 1층 내부부터 자리를 구경하기로 했다.

‘카페 휘바’ 1층 내부 전경.

지하와 2층에도 자리가 있는데 우리는 지하는 안 갔고
2층으로 바로 올라가보았다.

2층같은 경우는 ‘Quiet Zone'으로 운영되고 있어
18세 미만과 4인 이상 단체는 이용이 불가하다.

‘카페 휘바’ 2층 내부 전경.
1층보다는 내부 자리가 아담한 편이며 테이블도 2인 1개,
4인 2개로 배치되어 있다.

구석에는 테라스로 나가는 유리문이 있어 나가보니

어닝 밑 테라스 자리가 비로 보인다.
바깥쪽 자리는 작은 정원처럼 꾸며져있는데

ㄷ자로 꺾인 곳에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단독 테이블도 있었다. (그런데 이 자리는 까치들이 넘 날라다녀서 앉기에는 조금 불편할 듯 했다..ㅎ)

2층 테라스에서 내려다본 ‘그릴휘바’ 쪽 풍경.
뭔가 유럽 속 마을처럼 평화롭고 따뜻해보였다🧡

1, 2층을 모두 구경하고 나니 진동벨이 울려
땅땅이가 1층에서 쟁반을 받아왔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 카페 라떼 +  홍차(다즐링) + 시나몬롤 ]
총 3가지이다.

[ 홍차(다즐링) ]
6.0

날씨가 쌀쌀해지니 자동으로 따뜻한 음료를 주문하게 됬다ㅎㅎ
홍차는 다즐링 / 얼그레이 2종류가 있는데
복복이씨는 ‘다즐링’으로 선택하였다.
티백은 ‘아마드’ 티백이며 적당시간 우린 후 티백을
놓을 수 있는 작은 티그릇도 주신다.

뭐 사실 특별한 음료는 아니라서 리뷰를 적는게
민망할 정도인데 따뜻하고 적당히 씁쓸하니 마시기 좋았다.

[ 카페 라떼 ]
7.0

카페 라떼 치고 가격은 좀 나가지만
부드럽고 고소한 라떼의 맛이 참 좋다.
의외로 라떼 특유의 고소한 맛이 진해서 맛있게 마셨다!

[ 시나몬롤 ]
Korva Puusti
5.5

핀란드의 국민간식.
프리미엄 시나몬과 카다멈의 고급진 향기
직접내린 에스프레소를 발라 커피와 찰떡궁합

가장 위에는 달큰한 피칸이 올라가있고 롤 위에는
설탕 코팅이 발라져있는데 달달했다.

‘시나몬 롤’ 단면부.

쿠키지와 파운드케익 중간 식감인데 가장 밑부분은
도넛처럼 살짝 오일리하고 바삭해서 더 맛있다!

빵 사이에 시나몬잼이 발려져있고
중간중간에 견과류가 씹힌다.

호떡이 빵으로 변신한 느낌이라
추워지는 날씨에 어울리는 디저트이다.
‘시나몬 롤’ 추천!

2층 창문으로 바라본 바깥 풍경.
나뭇잎의 색들이 점점 붉고 노래지는 걸 보니
확실히 가을이 온 듯 하다. 우리는 바깥 자리를 구경해보았다.

미술작품 전시들도 함께하는 공간이라 그런지
정원들도 작품의 연장선처럼 꾸며져 있다.

건축가와 수없는 미팅을 걸쳐 이 곳을 완성했다고 하는데
그 정성이 뭔가 느껴졌다. 10년전 디자인임에도 꿀리지 않음!

1층 바깥으로는 넓은 데크 부지에 테라스 자리가
넓게 마련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1만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속에 위치한 ‘카페 휘바’
멋스러운 정원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카페 휘바 뿐만 아니라 근처 정원들과 전시, 공연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이 곳의 장점인 듯 하다.

내부는 아늑하고 외부는 정원을 산책하기 좋아서
조용히 힐링하기 딱이였다!


북유럽느낌의 시간의 중후함을 지닌 ‘카페 휘바’에서
당 걱정없는 음료들을 마시며 쉬어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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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ce.map.kakao.com/19749954

카페휘바

경기 양주시 장흥면 호국로550번길 111 (장흥면 울대리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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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휘바 양주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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