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콘 "
위치 : 인천 서구 보석로 14 . 1층 일부
영업 시간 : 12:00 - 22:00 매일
주차 정보 : 매장 주택상가건물 작은주차장(1~2대 가능)
또는 건물 주변에 주차 가능
*인근에 장난감이야기 주차타워(유료)가 있음
뉴스를 보며 하루를 보낸 오늘도 복복이씨와 복 만희-!🥲
휴ㅠ 이런 하루에도 카페 가는 건 멈출 수 없으니..!🥹
오늘은 땅땅이와 처음으로 가본 인천 청라 카페를
소개해드리려 한다.
내가 찾은 곳은 아니고 땅땅이가 찾은 카페인데
분위기부터 음료, 스콘까지 넘 만족스러워서
꼭꼭 욕심내서 포스팅하고 싶었다😁
비콘은 1층 코너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러재질 통유리로 둘러져있어
밖에서는 내부를 쉽게 보기 어렵다.
주차는 주택 상가 건물이나 건물 주변에 하면 된다.
+++
우리가 갔을 때는 마땅히 주차할 자리가 없어서
인근 ‘장난감이야기’ 주차타워에 주차했는데...
‘청라주차타워’ 무인정산기 기계가 넘 예민하게 작동해서
30분동안 우리차 포함 3대가 나가질 못하고 갇혀있었다ㅠ
아우ㅜ참고해서 주차하세요ㅠㅠ
당시에는 앞으로 벌어질 주차 사태를 생각도 못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비콘’으로 갔다!
카페의 기본은 커피의 맛이라고 생각하여,
커피의 맛을 중시한다는 사장님의 철학!
원두와 커피 추출의 변수들에 항상 집중하여
가장 좋은 커피 맛을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하신다고 한다.
들어가보니, 색이 있는 간접 조명으로 분위기가 오묘했고,
2-3인 테이블 6개가 적당한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었다.
진짜 1940-60년대 미국을 중심으로 유행한
인테리어 ‘미드센츄리’ 느낌이 풍겨왔다.
카운터이자 오픈 키친은 한쪽 창가면으로 길게
사용하는 구조이다.
우측 구석에 자그만한 베이커리 진열대가 있어서
바로 구경을 해보았다.
[ 플레인 스콘 / 얼그레이 스콘 ]
5.0 / 4.0
[ 무화과 휘낭시에 / 플레인 휘낭시에 ]
3.0 / 2.5
정말 한눈에 봐도 먹음직스럽게 생긴 구움과자들이
진열되어 있다..!
[ 솔티초코 휘낭시에 / 바닐라빈 까눌레]
3.0
[ 플레인 바스크치즈케이크 ]
6.5
케이크는 냉장 보관중이라 모형으로 올려져 있다.
베이커리를 고른 후 음료를 고르기 위해
카운터로 걸음을 옮겼다.
주문을 받는 카운터는 입구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여러 스티커와 옆 패드에 담긴 메뉴들을 살펴보았다.
비콘 메뉴
음료 중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인 ‘크림바닐라라떼’와
‘피아노화이트’가 추천 메뉴이다!
그치만 난..에이드가 땡겨서 ‘리치에이드’를 주문..!
주문을 마치고 못다한 내부 구경을 해보았다!
특히 화장실 문 왼쪽 벽에 붙어진 매트리스와 체크이불이
인상적이었는데 누워있어야하는 것이 서있으니
잠시 중력이 헷갈리는 기분이랄까ㅎㅎㅎ
또한 화이트 철제 선반 위 놓인 소품들이
귀엽고 신기한게 많아서 남의 집에 놀러온 듯 구경했다.
🏠🏠🏠
그리고 우리는 가장 안쪽 벽에 붙어있는
2인 테이블로 자리를 잡았다.
참고로, 여기 의자가 딱딱해보여도
궁뎅이를 감싸주는 느낌이라 넘넘 편안했다!
사장님이 직접 가져다주신 메뉴들!
(남자 사장님이 참 친절하시다✨)
LP판 디자인의 티코스터가 넘 귀여워서
위에서도 한 번 찍어보았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 아메리카노 + 리치에이드 + 플레인스콘 ]
총 3가지이다.
[ 아메리카노 ]
4.0
산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다크함이 있고
커피가 정말 맛있다!
통상 커피가 식으면 쓴맛이 더 치고 올라오는 느낌인데
비콘 아메리카노는 식어도 참 맛있었다.
내가 카페에 머무는 동안 왜 사람들이 테이크아웃으로
커피를 사가시는지도 알 것 같았다.
[ 리치에이드 ]
6.0
리치 2알과 라임 한 조각이 올라가있다!
조금 덜 달게 부탁드려서 청을 조금 덜 넣어주신거 같은데
넘 내 스탈의 당도였다ㅎㅎ
리치도 말랑하니 맛있고,
에이드에서는 리치맛이 은은하게 올라오는데
탄산이 많이 심하지 않아서 좋았다!
'리치에이드' 왕추천!!
[ 플레인 스콘 ]
5.0
라즈베리잼+버터
겉부분은 빨미까레와 얇게 구워진 쿠키처럼
바삭하고 약간 딱딱한데 속은 촉촉하다.
신기하게 페스츄리처럼 결이 살아있다!
맛은 진짜 말할 것 없이 넘 맛있어서
무조건 스콘을 먹어야한다.
너무 고소하고!!! 버터향이 기분좋게 입안에 맴도는데
그냥 묻지도 말고 스콘 드세요.
(오랜만에 스콘 대맛집을 찾아서 흥분함ㅋㅋ)
라즈베리 잼은 라즈베리의 과육 씨같은 것이 씹히는데
새콤함이 먼저 들어왔다가 달콤함으로 마무리된다.
잼과 함께해도 맛있었는데,
아니 그냥 스콘 자체가 맛있음.
자, 외웁시다
“비콘 = 스콘 맛집”
뭐지..비콘 플레인 스콘 찬양하다가
글이 마무리 되는 느낌이네..ㅋㅋㅋ
물론, 커피도 맛있고, 음료도 넘 맛있는 모든 메뉴에 있어
사장님의 애정과 정성이 느껴지는 카페였다!🩷
미드센츄리 감성으로 친구 집에 초대받아 커피를
즐기는 느낌이랄까ㅎㅎㅎ
청라 ‘비콘' 카페 안에서 맛있는 메뉴와 함께
특유의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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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ce.map.kakao.com/1742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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