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_오류 카페] 목수정 - 두부같이 생긴 독특한 디저트가 있는 목공방 카페

 
 

" 목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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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대전 중구 계룡로874번길 47 3층
영업 시간 : 12:00 - 22:00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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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내리는 오늘도 복복이씨와 복 만희❄️

이번주는 계속 눈이 내리는 것 같다!
기온도 떨어지고ㅠ 해를 못 보니 괜히 우울한 느낌..?ㅎㅎ
오늘은 대전 카페 투어 마지막으로 다녀온 ‘목수정’을
소개해드리려고 한다.

포스팅 첫번째에 올리는 사진은 원래 외관사진으로 올리는데
이번 포스팅은 외관 사진이 애매해서 간판 사진으로!
 

여기에 카페가 있다고..?라고 생각할 법한 건물에 있다.
참고로 주차장은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하며, 유료이다.

1층 우측 구석에 위치한 입구.

계단에 써있는 ‘목수정’

11시에 오픈하여 22:00에 닫는다.

올라가는 계단 중간에는 의자들이 놓여있고
햇살이 잘 들어와서 분위기가 따뜻했다.

3층에 도착하면 문이 2개인데
이 흰색문이 ‘목수정’ 입구문이다!

‘목수정’ 내부 전경

들어오자마자 우측에는 메뉴가 적힌 벽과 카운터가 있다.

‘목수정’ 메뉴
메뉴도 목공방이라는 컨셉에 맞추어
연필로 그리드를 그린 후 그 안에 메뉴들을 적어놓았다.

주문을 마치고 내부를 구경하기 시작했는데
나무로 만든 식기나 가구들이 많았다.

창가자리도 있고 중앙 테이블 자리도 있는데
어디에 앉아도 좋을 것 같았다.

파티션이 있는 안쪽 자리도 있어서 들어가보니

하나같이 분위기가 넘 좋았다.
우리는 이쪽 자리에 앉기로 했고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 아이스 아메리카노 + 자몽에이드 + 치즈한모 ]
총 3가지이다.

[ 아이스 아메리카노 ]
4.0

생각보다 큰 유리잔에 담아주셨으며 색이 진하다.
한 입 마셔보니 산미는 느껴지지 않았고
탄맛에 가까운 다크한 맛이 났다.

평소 커피를 진하게 즐기시는 분들은 ‘목수정’의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크게 아쉽지 않을 것 같다.

[ 자몽에이드 ]
6.0

자몽에이드 가장 위에는 살얼음이 있는데
이 살얼음이 슬러시 느낌을 줘서 음료의 포인트가 된다!

맛도 시판되는 자몽에이드 맛이 나지 않고
자몽 그 이상의 풍미가 느껴지며 상큼하고 맛있다!

자몽 조각과 함께 자몽 알갱이가 지유롭게 떠다니는데
음료를 마실 때마다 톡톡 터지는 식감을 주어 좋았다.

상큼하고 신선한 ‘자몽에이드’ 추천!!

[ 치즈한모 ]
7.0

‘목수정’의 시그니처 메뉴로 볼 수 있는 디저트 ‘치즈한모’

2썸 플레이스에서도 23년 여름에 비슷한 느낌의
‘오트밀 한 모’를 출시했었는데 비쥬얼적으로
호기심을 끄는 디저트들이 트렌드인가 싶다.

겉보기에도 실제 두부 같아서 보는 재미가 있다.
돌을 빼고 면보를 펼쳐보았다

수분기 있던 촉촉한 면보 안에 케이크가 숨어있다!
겉보기에 텍스처가 진짜 두부같이 생겨서 신기했다.

숟가락으로 떠먹어보니

그릭요거트와 치즈가 적절히 섞여있는 맛이다.

그릭요거트 텍스처 윗부분이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담백하고 고소하며 형용할 수 없는 깨끗한 맛이었다..!

선입견을 깨버려서 충격적이랄까
윗부분이 너무 맛있어서 따로 판매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ㅋㅋ

안에는 그래놀라가 들어있어서 식감도 좋다.
느끼할 줄 알았는데 전혀 안 느끼하고 오히려 달콤상큼
케이크보다는 디저트류에 가까운 느낌이다.

레시피를 알지 않는 이상 만들어 먹을 수가 없기 때문에
과연 돈주고 먹어볼 가치가 있는 디저트이다.

‘치즈한모’ 강력 추천!!

 

방문 전에 인테리어와 메뉴를 보고 기대를 안고 간 곳인데
기대 이상으로 만족했던 카페이다.

대전 카페 투어 마지막 코스를 완벽하게 장식해서
더 행복했달까나
 
'목수정'은 꼭 한 번 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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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ce.map.kakao.com/1636040232

목수정

 
https://naver.me/FQaIdgUS

목수정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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