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스트가 "
위치 : 경기 파주시 성재안길 40-15
영업 시간 : 11:00 - 19:00 매일 / 일,월요일 정기휴무
오늘도 복복이와 복 만희!
소스트가...
내가 드디어 소스트가를 포스팅한다!ㅜㅜ감격
(과장이라면 과장인데)
나는 이 카페를 포스팅 하기 위해
티스토리를 시작했는지도 모른다...ㅎ
그만큼 내가 가본 카페들 중 가장 애정하고
아끼는 마음이 가득한 카페.
나만 알고 싶은 욕심이 나면서도
좋은 건 공유하면 좋으니까..! 헤헤
카페 입구에 꾸며진 의자와 표지판
' CAFE소스트가 가는 길 '
들어오는 길에 뒤돌아서 한 컷
중간중간 놓인 벤치들이 귀엽다.
돌을 따라 걸어서 오른쪽으로 돌면 나오는
소스트가 외관.
너무 이쁘다ㅜ
정면에서 한 컷 담았는데
일본의 그 아기자기한 감성도 느껴지고
제주도의 감성도 느껴지는게
내 스타일이라 반해버렸지..!
외관에서는 그림자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았던 입구문,
색깔이 원색에 가까워서 포인트가 되는 것 같다!
입구 앞에 놓여진
방문록 한 쪽 페이지와 문 컬러의 조화가 좋아서
또 한 컷.
아 참고로 여기 내 인스타그램
@bokbok_96
에 올라간 사진들도 몇 장 있다.
여담이긴 한데,
내가 인스타를 만든 건 직장인이 되기전
여행다니면서 찍었던 사진들을
정리해두기 위함이였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친구들이나 언니들과
좋은 곳에 갔을 때도 게시물로 올리곤 했지..!
그렇게 나는 내 인스타에 평생
[ 여행과 풍경 + 내 사진..ㅎ] 만 올라갈 줄 알았는데
땅땅이와 사귀면서 처음 카페 사진들을 올렸다..!
그만큼 내가 그 카페가 좋았고
거기서 찍은 사진이 참 맘에 들었거나
시간이 행복했어서 기록해두려는 거겠지..?
보고있니 땅땅아???
너가 나를 참 많이 바꿔놓았어~!
좋은 곳에 같이 와줘서 고맙다는 말이야~~
자자, 다시 소스트가로 와서
내부를 구경해보자!!
헐,,
빈티지한테 고급스러워..무슨일이람 ㅜ
벽면에 선반이나 액자들을 걸어두신 것도
하나하나 신경쓰신게 느껴진다..!
이 사진의 오른쪽을 보면
특이하게도 벽이 둥글게 뚫려있는데!
그 안에도 공간이 있다!
짜잔!
색감 미쳤고..인테리어도 넘 맘에든다ㅜ
곳곳에 놓여있는 식물들도!!
구석구석 내부를 구경하다가 쓰는 타이밍을 놓쳤네..ㅎ
우리는 음료 두잔과 와플을 주문했다!
(이 날 좀만 더 늦게왔으면 와플을 못 먹을 뻔했다..
엄청 늦은 시간도 아니였는데..ㅜ
그 만큼 인기가 많다는 것..!)
야외자리를 좋아하는 우리는 여기에 앉았고,
내가 앉은 자리에서 보이는 풍경이다.
어쩜 이리 예쁘냐구우...ㅜ
자리에 앉아서 나는 이 날 땅땅이가 나를 위해
서프라이즈로 사온 꽃다발을 보면서
시킨 메뉴를 기다렸다지~
꽃다발이 진짜 넘 예쁘지 않나효 세상사람들..?!
참고로 내가 아주 아끼는 사진!
오늘만 좀 자랑할래~~ 히히
마침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나오고~
헉스...
음료며 식기며 컵이며..진짜 넘 예뻤다ㅜㅜ
(예쁘다는 말 남발중이니 이해바랍니다><)
땅땅이가 준 꽃이랑 같이 두고 한 컷!
무슨 플레이팅이 잡지에 나올 것 같잖아~~
먹기 넘 아까운 비쥬얼이라 많이 망설였는데ㅜ
그래도 와플이 식기전에 먹어보쟈 땅땅아!
참 우리가 시킨 메뉴는
아이스아메리카노
+ 흑임자 미숫가루(?)
+ 와플
총 3가지이다!
웬일로 땅땅이가 미숫가루류를 먹겠대서 속으로 좀 놀람..!
알고보니 땅땅이도 곡물 들어간거
좋아하는 편이라고 했다
(또 하나 알아가는 땅땅취향..!)
그래서 땅땅이가 흑임자 미숫가루(?)를
한 입 먼저 먹더니 음으로 노래를 부르며
정말 고소하고 진하다면서
시중에 파는 맛 아니라고 잘 시켰다고 했다!
와플은 사실 100퍼센트 내 취향은 아니였는데
(너무 얇고 딱딱한 과자느낌 나는 와플을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서ㅜㅜㅋㅋ
+ 버터와플 과자 싫어함ㅋ)
그럼에도 저 크림과 같이 먹으니 맛있었다..!!
땅땅이랑 먹어서 행복할 수도 키키아 근데 아이스아메리카노 빼고메뉴 이름들이 정확하진 않아효..ㅜㅜ
배가 슬슬 채워지니 눈이 바빠지는 나ㅋㅋㅋ
사진찍는게 취미다보니 관찰자 모드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우리 옆자리에 있던 장미 화분과
티팟과 와인 두병
사장님이 모든 공간들을 정성들여 가꾸시는지
구경하는 재미가 참 쏠쏠했다!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왼쪽에 모래사장도 있었다
아마 사장님 자녀분들이
놀 수 있도록 조성하신 것 같다!
여기에도 엔틱한 의자와
소품들로 꾸며져있네~
다른 각도에서 한 번더!
의자 뒤쪽에 있는 문.
뒷문인지 모르겠는데 넘 귀여워서 찍어보았지
그 왼쪽으로는 흰 벽에 노란천으로
타프를 치셔서 만든 야외자리가 있었다!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땅땅이와 나는 여기서 커플사진을 찍고 놀았지~
그 왼쪽편에 있는 야외자리!
저 멀리가
소스트가로 들어왔던 길이다!
참고로 우리 다음으로 온 커플분이 마지막 손님이셨다!
준비한 메뉴가 다 소진되셔서
주문을 못 받는다고..
그래서 그 뒤로 몇 팀이왔다가 그냥 되돌아가심....ㅜ
여유롭게 즐기고 싶으시면 일찍 오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참고하세요~~
사장님이 이 날 조금 일찍 마감하시겠다고 하셔서
아 네네~!! 하고 가려는 찰나
사장님 자녀분들이 초등학생처럼 보였는데
정말 예의바르게 인사해주셨다..!
' 안녕히가세요! (꾸벅) '
햇볕이 따뜻한 봄날씨에
땅땅이가 서프라이즈로 사온 꽃다발과 함께
정말 완벽했던 시간을 선물받은 날.
이 날 소스트가에 머무는 동안의
모든 시간이 행복했어서 나에게는
더 좋게 기억에 남았을 수 있다..!
그거 감안해도 만점을 드리고 싶은 참 좋았던 카페
'소스트가'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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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ce.map.kakao.com/3627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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