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_파주 카페] 소풍농월 SPNW

 

" 소풍농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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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경기 파주시 문산읍 방촌로 1779-40
영업 시간 : 10:00 - 21:00 매일 (20:50 라스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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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복복이와 복 만희-!🥰


원래는 흐린 날씨로 예보되어 있던 주말..
그런데, 일요일 날씨가 아주 화창하더라구요..?!👀

작전을 변경하여 맑은 날씨에 방문하고 싶었던
'소풍농월'을 가볼까나~?!


바로 '소풍농월' 포스팅 소타트!

먼저, 진입로에 초록색 SPNW 입간판을 발견했다면
맞게 찾아 온거다!

소풍농월 입구를 들어갈 때 우회전을 하게 되는데
도로가 1차선이라 나오는 길처럼 느껴질 수 있다..!

들어가는 길 맞으니 당황하지 마시길😉

땅땅이는 출구인 줄 알고 머뭇거리다가 3km를
돌아서 다시 오게되었다...😂

진입할 때 나오는 차들을 잘 확인해야 할 듯..!

우여곡절 한 바퀴 돌아 무사히 도착한 ‘소풍농월’

‘소풍농월’은
< 본관 / 통로 야외 자리 / 별관 >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가 소풍농월 입구.

들어가보니 좌측에는 사과그림이 걸린 가벽이 있고
그 뒤로는 여 / 남 화장실이 위치해있다.

중앙에는 베이커리 진열대가 있고 그 뒤로는 카운터가 위치.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비어있던 진열대

입구 기준 우측에 빵 집게, 유선지, 빵쟁반이 놓여있다.
(근데..여기 빵 집게 너무 안 집혀서 불편해요ㅠㅠ)

하나하나 모두 구경해볼까나!

[ 오렌지 스콘 / 얼그레이 스콘 ]
4.2 / 4.2

아쉽게도...클래식 스콘과 딸기쨈 스콘은
모두 품절이였다..ㅠ

[ 플레인 크로와상 / 초코 크로와상 ]
4.3 / 5.0

[ 넛츠콰르고 / 몽블랑 / 무화과 바게트 ]
4.2 / 5.3 / 4.8

카운터 끝에 위치한 냉장 쇼케이스에도
케이크들이 진열되어 있어 구경해보았다.

[ 블루베리 케이크 / 단호박 갸또 ]
6.8 / 6.5

생각보다 케이크의 비쥬얼이 먹음직스러워서
계획에 없던 케이크를 고르기로 했다..!

[ 설향 딸기 케이크 / 말차 파운드 ]
9.0 / 8.0

이 당시에는 설향 딸기 케이크는 품절이였다.

그것보다 고체 버터같이 생긴
말차 파운드의 생김새가 정말 특이했다..! (궁금)

‘소풍농월’ 메뉴판.

주문을 마치고 본관 내부를 구경하기 시작.

But, 역시나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전체는 못 찍고 비어있는 자리들 위주로 골라찍었다ㅠ

카운터 우측 벽으로 살짝 분리되어 있던 공간

전체적으로 밝고 산뜻한 느낌으로 꾸며져있다.

그 앞에는 2인 쇼파 자리가 있고

중앙에 있던 대형 쇼파자리들.
대체적으로 쇼파들의 색깔이 알록달록한 편이다.

가장 구석에는 6인 테이블이 있는 모습.
본관은 공간이 꽤 넓고 다양한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옆에는 야외 자리이자 별관으로 갈 수 있는 문이 있다.

좌측 야외 자리 모습.

우측 야외 자리 모습.

반투명 아크릴 의자들로 꾸며져 있는데,
우측 벽에 둥근 구멍이 있길래 가까이 가보니

오..!
이 안쪽에도 야외 자리가 오밀조밀 마련되어 있다!

바깥으로는 아쉽게도 주차장뷰지만

조명들이 걸려있어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느낌..?!

야외 자리를 구경했으니 별관으로 입장!

별관에 들어오면 둥글둥글한 모양의 벽이
왼쪽과 오른쪽에 배치되어 있는데

각각의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달랐다!

먼저 오른쪽은 차분하고 깔끔한 분위기이고

왼쪽은 식물들이 채워져있어 싱그러운 분위기이다!

인조식물이긴 해도 조경이 잘 되어있어서
이름대로 소풍 나온 느낌~!

별관의 가장 안쪽 자리!

소풍농월의 인테리어는 각이 지지않고
대부분 둥글둥글해서 더 부드러운 느낌이 든다..!

고민 끝에 우리는 별관에 앉기로 결정!

진동벨이 울리고
별관의 느낌을 담아서 메뉴를 찍어보았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 쑥크림라떼 + 레몬석류 티 +
단호박 갸또 + 얼그레이 스콘 ]
총 4가지이다.

좀 더 위에서도 찍어보았다!

[ 쑥크림라떼 +레몬석류 티 ]

신경쓰고 주문한 건 아닌데 두 잔의 음료가
보색대비로 어우러진 느낌이 좋았다.

[ 쑥크림라떼 ]
6.8

음료 위에 크림이 적당히 얹어져 있고 크림이 맛있다!
(땅땅이가 크림 퍼먹는 거 처음봄..ㅋㅋ)

쑥 향이 은은하게 올라와서 티스푼으로
음료를 살짝 저은 다음 크림과 함께 떠먹어도 맛있다.

쑥라떼 자체가 맛있어서
크림이 없어도 맛있게 느껴진다.

위에서 보면 몽글몽글한 크림의 질감을 볼 수 있다.

'쑥크림라떼' 추천!!

[ 레몬석류 티 ]
6.8

색깔에 비해서 맛은 조금 연했다.
아래에 레몬과 석류 알갱이들이 깔려있어서
잘 섞어 마셔야한다.

궁금해서 석류 알갱이들을 먹어보니
청에 담궈져 있던거라 그런지 매우 달았다..!


‘레몬석류티’는 쏘쏘

[ 얼그레이 스콘 + 단호박 갸또 ]

엄청난 디저트 월드컵을 통해 선발된 두 녀석..
구움과자류와 케이크 하나씩 골랐다.

[ 얼그레이 스콘 ]
4.2

오렌지 스콘과 고민하다가 얼그레이 스콘이
맛있다는 후기를 보고 골랐다.
일단 사이즈가 매우 커서 놀랐다..!

위에 얼그레이 크림이 너무 달지 않아서
적당히 자기주장하는 느낌이라 밸런스가 좋다.

스콘 자체가 얼그레이 반죽이라 향과 맛이 굳이였다.
쉽게 부서지지 않지만 씹으면 퍼석한 느낌이 나는 정도?!

스콘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얼그레이 스콘' 왕추천!!

[ 단호박 갸또 ]
6.5

케이크가 뭔가 홈메이드 느낌이 나서 여쭤보니
직접 만드셨다고 한다.
위에 단호박크림이 가벼운데 꽤 도톰하게 올려져있다.

< 단호박 크림 + 단호박 무스 + 단호박 시트 >의 구조다.

단호박 시트에는 중간중간 단호박이 박혀있어
식감이 조금 살아있다.

갸또답게 묵직하고 꾸덕해서
구황작물러버인 나에게는 최고의 디저트였다.
단호박 맛이 진하고 크림과 같이 먹으면 촉촉해서 정말 맛있다.

꾸덕하고 구황작물 좋아하신다면
'단호박 갸또' 강력추천!!

근데...
본관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별관에서는
산뜻한 인테리어와는 다르게 빅뱅 노래가 메들리로 나오는데
거즌 YG에서 운영하는 카페인 줄 알았다ㅋ

이게 좀 깬달까..ㅋㅋㅋ

아...오랜만에 디저트와 음료를 거의 성공했더니
정말 행복했다ㅜㅜㅎㅎㅎ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시고 오기 괜찮은
플랜테리어 베이커리 카페 ‘소풍농월’

재방문 의사 150%이며 다시 올 때는
꼭 소금빵과 플레인 스콘도 먹어볼 생각이다!


햇살이 드리우는 날 피크닉 느낌으로
'소풍농월' 꼭 한 번 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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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ce.map.kakao.com/156584106

소풍농월

https://naver.me/GD5pmQ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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