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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_서촌 카페] 스태픽스 Staff Picks

복복이씨 2022. 9. 2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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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태픽스 "

 


위치 : 서울 종로구 사직로9길 22 102호
영업 시간 : 10:00 - 21:00 매일
매 월 마지막주 월요일 휴무




오늘도 복복이와 복 만희!🥳

낮에 처키들(대학동기들)과 약속이 있어서 즐겁게 놀다가
땅땅이를 만나는 코스의 하루에서


어느 카페를 가볼까하다가
주차가 가능한 '스태픽스'로 출동!

(카페 스태픽스는 무료주차는 아니고
1시간에 3000원 유료주차장이니 참고하세요!)





약간 언덕이 있는 곳에 위치해서
차로 들어오면 1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입구에 바로 있다.


운 좋게 바로 입구에 자리가 생겨서
주차를 해버리고 들어가는 길!





스태픽스의 입구는
오른쪽으로 돌아서 들어가면
앞마당과 함께 보인다!


초록초록한 잔디와 담쟁이덩굴,
그 가운데 오래되어 보이는 은행나무까지
넘 설레게 한다..!




짜잔!

카페 스태픽스의 외관.

Photo by_DDangdang
(사진 제공 감쟈합니다♥ )



과연 주말인지라
1층 테라스 자리는 이미 만석이였다.
(테라스에는 사람이 넘 많아서
잘라버렸다..ㅋㅋㅋ)



사람 싫어하는 거 아니고~
모르는 사람을 허락없이 인터넷에
노출시키는거 신경쓰여서 그런것이니
오해들 마쇼!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왼쪽에는
시간의 흐름을 체감할 수 있는
구와 신의 오브젝트들이 진열되어 있다.


앞에 바로 보이는 카운터에서
내 눈을 사로잡은 것은~~




당연 디저트류ㅎ


스태픽스의 시그니처인 파운드케익은
조각을 낸 상태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잘라서 주시는 게 신기했다..!


그리고
전참시 이영자님이 다녀가신 곳이라 그런지
파운드케익 맛집으로는 이미 유명한 듯ㅎㅎ


카페에서 파는 파운드케익은
굳이 막 안 사먹는 편인 복복이씨.


그래도! 맛있다고 유명한데다
이렇게 맛나보여서야
참새가 방앗간을 어떻게 지나가냐고~~





주문을 하고 야외 빈 자리를 찾아
어슬렁댄 땅땅이와 나.

가운데 큰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좌석들이 배치되어 있고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펜스를 따라 테이블도 놓여있다.





우와..나무 진짜 크다..🌳

내가 이 나무에 반해서
여기 더 와보고 싶었다구~


그렇게 이곳 저곳 두리번거리며
구경하다보니 울리는 진동벨!





자 이게 우리가 주문한 메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 아이스크림 라떼
+ 말차파운드
+ 레몬파운드


총 4가지를 주문!!
( 파운드케익 엄청 고민하니까
땅땅이가 그냥 두개 다 시키라고 해서 시킴^0^)



아이스아메리카노는 너무 안 진하고
농도가 적당해서 맘에 들었구
얼음이 작아서 아주 좋았다!!


얼음으로 치아 깨먹는 걸 ( x )
치아로 얼음 깨먹는 걸 (ㅇ)
좋아하는 나는 얼음 작은 카페가 넘 좋다구욧~!!


그리고 (밀크)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땅땅이를 위해 시킨 아이스크림 라떼!!
(대표 메뉴이기도 해서 시켰다ㅎ)


아이스크림이 녹으면서
라떼가 달달해지는데 위에 뿌려진
로투스가루인지 뭔지
찰떡궁합이라 계속 마시게됨ㅋㅋㅋ

아이스크림 라떼 추천!!




그리고
기대하던 파운드케익 한 입 먹고
.
.
.
카페가서 파운드케익
잘 안 사먹는다던 나의 입을 치면서
머리도 같이 침.

와 이거 물건이다..

식감을 뭐라 표현해야할까..
촉촉하면서 포슬 < 꾸덕에 가까운 식감..
맛은 적당히 달면서 ~

아 그냥 맛있음.ㅋㅋㅋ


말차는 내 취향
레몬은 땅땅이 취향!
(땅땅이는 저 위에 올라간 설탕 굳혀진 것(?)을
아주 좋아하는 것 같다!)
꼭 드셔보세요~~



+ 여기에 참새들이 엄청 많은데
파운드케익 가루를 조금 던져주면
계속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엄청 귀엽다ㅎㅎ🐦




그리고 스태픽스 바깥 풍경

까먹고 있었네 여기 서울이였지^-^

그래도 나름 서울의 주택들과
빌딩들이 아기자기하게 보이는 뷰다.


@bokbok_film 에 업로드한 사진



그리고 슬슬 해가지기 시작했는데
사실 중간중간 비가 내리다 말다해서
날씨가 요상하다고 생각했었다ㅜㅜ


그런데,
요상하다는 말에 반격이라도 하겠다는 듯
하늘이 넘 예뻐졌다..!👀


진짜 그림같은 하늘이였고✨
사람들도 다들 나와서 하늘을 구경하고
사진을 찍고 난리가 났었는데

나도 한장 찍고 넘 맘에 들어서
복복이씨 사진계정에 바로 업로드해부려따~





해질녁에 찍으니 더 빛나는
스태픽스



분홍분홍 하늘과
적벽돌의 조화가 참 좋다~




그리고 웅장하고 멋있었던 은행나무를
걸쳐서 무지개 사진으로 마무리-!🌈


찰나의 순간이였는데
동화같았고 신비했던 시간이였다.


그래서 더 스태픽스에 대한 기억이
좋게 남겨졌을 수도 있으나

그게 아니여도 음료나 파운드케익,
자리나 분위기까지 복잡한 서울에서
보기 드문 여유로운 카페같았다.



서촌에서 한적하고 마당이 있는
카페를 찾고 계신다면
'스태픽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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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복이씨의 평점 : 9.2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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