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_강릉 카페] 카페 이진리 CAFE EASILY

 

" 카페 이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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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강원 강릉시 임영로 234 카페 이진리
영업 시간 : 12:00 - 21:00 평일 11:00 - 21:00 주말

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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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첫 날 복복이씨와 복 만희-!😄
 
 
 강릉 카페 사전 조사 당시 ‘후추커피’라는 메뉴만을 보고
리스트에 넣어두었던 ‘카페 이진리’

개인적으로 많은 궁금증과 기대를 품고 온 곳이다!

‘후추커피’ 후기와 이진리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거두절미하고 바로 포스팅을 시작하기로!


자, '카페 이진리’ 포스팅 시리작!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 쉬운편.

테이크 아웃의 경우 잠시 매장 앞에 정차 가능하며,
건너편 큰 공터를 이용하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아님 인근 무료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시길!
 

'카페 이진리’ 외관.
복복이씨가 좋아하는 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카페다!

참, ‘카페 이진리’는 애견 동반 입장이 가능한데

대형견의 경우 루프탑에 한해 이용 가능하고,
중소형견의 경우 케이지 또는 품에 안아서 이용이 가능하다.

작은 모자이크 타일 외벽으로 레트로 느낌이 물씬난다.
그러면 들어가볼까나!

내부 입장 후 바로 좌측에는 MD들이 진열된 모습.

드립백부터

머그컵과 엽서 등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우측에 위치한 카운터.

카운터 구석에는 ‘카페 이진리’ 스티커들이 놓여있다.

‘카페 이진리’ 메뉴판.

‘후추커피’는 몇 년 전 캄보디아에서 살면서 접한 식음료
문화를 오마주해서 사장님이 직접 개발한 메뉴라고 한다.

‘카페 이진리’ 디저트 모형.

‘이진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디저트는 ‘에그타르트’이며,
[ 플레인 / 후추 / 시나몬 / 아몬드 / 흑임자 / 옥시기(옥수수) ]
총 6가지 맛이 있다.

주문을 마치고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아보기로 했다.

통로 좌측에 화장실이 위치하고 있고

우측에는 '이진리'의 방명록과 히스토리가
사진으로 기록되어 있는 듯 했다.
 

그 중 '캄폿후추'에 대한 글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우수한 향과 풍미가 있어 전세계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캄폿 후추'는 캄포디아 캄폿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특별한 후추라고 한다.
 

통로를 지나 좌측에 위치한 2개의 4인 테이블
 

 
우측을 보니 공간이 2개로 나뉘어지는데
오른쪽 공간을 먼저 구경하기로 했다.
 

6인테이블이 중앙에 배치되어 있고

오른쪽을 돌아보니 바로 옆 카운터이자
오픈 주방과 연결된 구조이다.
 

차분한 꽃무늬의 커텐이 처져있는 4인 자리와

교회 느낌이 나는 벽자리까지
다양한 종류의 자리들이 놓여져있다.
 

그 옆에는 물과 냅킨이 놓여있는 셀프대가 있는 모습.
 

좌측 자리에는 바깥 창가자리가 보이는
2인 자리가 있다. 

 
통창 너머로 보이는 주택가뷰.
오른쪽 공간을 다 둘러본 후 왼쪽 공간을
둘러보기로 했다.
 

오른쪽 공간보다는 아담한 사이즈의 왼쪽 공간.

바로 왼쪽에는 2인 화장대자리가 있는데

소품이 많아서 구경을 하다보니

친구가 발견한 '진리머리방' 거울
소품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이 자리가 가장 탐났었는데 마침 비어서
친구와 이 자리에 앉았다! 헤헤
 

구석 + 창가 + 쇼파의 완벽한 삼합.

좀 전 오른쪽 공간에서 보였던 창가자리를
여기서 들어가 구경해보니
 

3인과 2인 테이블이 창가를 바라보고
배치되어 있다.
 
이중창이 아니라서 겨울에는 우풍이 들어서
조금 추울 수 도 있겠다는 생각..?
 

뷰는 한적한 주택가 골목뷰가 보여서
혼자 와서 앉기 좋겠다는 생각?!
 

 
마침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왔다.

메뉴는 직원분이 직접 가져다 주셨는데 살펴보니
센스있게 오트밀 바이츠 과자도 같이 주신다!
 

후추통과 함께 찍어본 우리가 주문한 메뉴들.

보다시피 테이블마다 테이블마다 후추통이 있어서
취향껏 더 넣어 마실 수 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 후추커피(2) + 플레인 에그타르트 + 후추 타르트 ]
총 4가지이다.

[ 후추커피 ]
6.0

크림 위에 후추가 뿌려져있고 커피 향보다
후추향이 많이 난다.

크림이 되게 부드럽고 묵직한데 안에서 라떼와 후추가
섞여서 부드럽게 넘어간다.

크림이 일반적으로 단맛만 나는 것이 아니라 곡물의
고소한 맛이 나서 후추와 커피가 잘 어울리게끔
중화제 역할을 해주는 느낌?이다.

 
 달달한 크림과 후추 특유의 알싸한 맛이
정말 잘 어울려서 중독성이 있고
‘후추커피’만의 시그니처 맛은 뒤에서 나오는 것 같다!

커피 특유의 쓴맛이 나지 않아서 커피가 써서
안 마신다는 친구도 잘 마셨다!

후추를 그다지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큰 거부감 없이 맛있게 드실 듯!

‘후추커피’ 강력 추천이다!

[ 플레인 에그타르트 + 후추 에그타르트 ]

'카페 이진리'에서 인기가 많다는 에그타르트
 

[ 플레인 에그타르트 ]
3.0

생각보다 겉 페스츄리 부분이 잘 바스러진다.

안에 필링이 푸딩처럼 부드럽고
겉부분은 살짝 타서 젤리처럼 탱글한 느낌이 있다.

전체적으로 고소하고 부드러우며 바삭한 맛이 있는
에그타르트이다!!

커피뿐만 아니라 에그타르트도 맛집인듯..

‘플레인 에그타르트’ 추천!

 [ 후추 에그타르트 ]
3.0

후추 에그타르트 윗부분에도
커스터드 크림 가장 아래쪽에는 후추가 깔려있다.

에그타르트 안에 필링은 플레인과 맛이 동일하며
후추커피와 마찬가지로 첫맛은 담백하고 고소한데
끝맛이 알싸하고 살짝 맵다..!

한 입 베어물면 겉 부분이 잘 부서지기 때문에
조금 가루에 유의해서 먹어야한다ㅠㅎㅎ

개인적으로 ‘플레인 에그타르트’가 좀 더 맛있고
잘 구워진 느낌이였다!


본인이 후추매니아라면
‘후추 에그타르트’ 드셔보시길!

결국 완컵을 한 우리.
지금 글쓰는 순간에도 또 생각이 나네..추베룹

처음에 실내로 들어오기 전 입구 좌측에
야외 테라스로 올라가는 계단을 보았는데

야외 자리도 궁금해서 계단을 올라가보았다.

계단을 올라가자마자 펼쳐지는 야외 테라스 전경.

생각보다 엄청 알차게 꾸며놓으셔서 놀랐다..!

이 날 오전에 비가 내렸어서
하늘이 화창하지는 않고 바닥도 좀 젖어있지만
약간의 제주도 느낌이 난다고 해야하나
 

한쪽은 나무 펜스를 세워두셔서 야외지만
프라이빗하게 쉴 수 있는 느낌이 들고
 

구석 자리에는 철제 펜스에 바테이블을 만들어두셨는데,
 
실내 창가자리에서 보았던 뷰보다 더 개방감있는
루프탑 전경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야외 테라스자리까지 정성을 쏟으신 게 느껴진다..!
 

다시 자리로 돌아와서 화장실을 들렸는데

 
방음 잘 됩니다. 편히 이용하세요.^^
 
실제로 화장실에서 라디오 소리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었는데,
화장실 휴지 옆에 적힌 멘트가 위트있어서 찍어보았다^_^

특별한 커피와 맛있는 디저트뿐만 아니라
공간 구석구석 구경하는 재미가 가득한 곳.

고민하다 아른거리던 에그타르트 4개를 포장했다.

운 좋게도 가장 포장해가고 싶던
플레인, 후추, 시나몬 맛이 1개씩만 남아있었다..!
(복복이씨 닉값이 여기서까지..!🙏🏻)

 
 
 얼마나 많은 연구를 하셨을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사장님의 노력이 담긴 ‘후추커피’
  
 
개인적으로 강릉 카페 투어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카페이다. 재방문 의사 200%

(나중에 땅땅이랑도 오고싶은 곳 ㅎ)

 

 강릉에서만 맛 보고 즐길 수 있는 곳
'카페 이진리'에서 후추커피와 에그타르트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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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ce.map.kakao.com/1101057204

카페이진리

 
https://naver.me/G5rQJFbX

이진리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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