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_제천 카페] 지구대 Zigude

 
 

" 지구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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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충북 제천시 용두대로17길 4
영업 시간 : 11:30 - 22:00 화-토 11:30 - 18:30 일
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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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도 복복이씨와 복 만희-!🙂
 


나의 퇴사 기념 겸 700일 기념으로
제천으로 2박3일 여행을 떠나게 된 나와 땅땅이!

제천에 가도 빠질 수 없는 ‘카페 투어’로
많은 후보군 중 첫번째로 오게 된 카페 ‘지구대’


컨셉과 함께 기대한 만큼 직접 방문해보니
생각보다 더 만족스러워서 바로 포스팅을 하기로-!!



그럼 ‘지구대’ 포스팅 스타트!!

 
'지구대'라는 이름에서 이미 눈치채셨을 수 있는데
이 곳은 예전 용두 파출소를 리모델링하여 만든 카페이다.

주차는 지구대 건물 앞에 4대 정도 댈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자차로도 오기 편리하다.

강아지와 아이를 모두 사랑하는 사장님이 운영하셔서
입장 제한은 없지만 에티켓을 부탁드린다고 하니
신경써서 카페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애견 카페가 아닌 애견 동반 카페이므로
가방이나 의자 또는 품 안에 위치해야 한다..!

'지구대' 건물 왼쪽에 있는 야외 자리 

야외 자리에는 두 개의 테이블이 있다.
(바깥에 놓인 테이블이라 깨끗하지 않을 수
있으니 의자와 함께 확인하고 앉으세요..!)

 

입구 우측벽에는 '지구대'에 대한 설명이 붙어있다.

‘지구대’ 영업 시간도 좌측벽에 쓰여있으니
참고하시길!

안으로 들어와 우측을 보니
보이는 1층 내부 전경.

입구 좌측에 마련된 2인 창가자리

안쪽에도 테이블들이 마련되어 있다. 

중앙에 위치한 오픈형 키친이자 카운터
직원분이 무척 친절하셨다.

 

입구 바로 앞에 놓인 베이커리 진열대.

지구대 컨셉에 맞게 유리 진열대 앞에
순찰차 모형들이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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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딱 봐도 보이지 않는 스콘...ㅜ
(지구대 스콘 먹으려고 서울에서 내려온
복복이씨 엉엉 울어요...ㅜㅜ)
 
 
그래도 하나하나 살펴볼까..!
 
 

[ 누네버 ]

[ 누네앙 ]
4.0

[ 브라우니 ]
4.0
 
 

‘지구대’ 메뉴판.

'지구대'에서는 A,B,C 타입의 원두를
모든 커피 메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지구대' 컨셉에 맞추어 진동벨 대신
무전기를 주시는데 넘 귀여웠다ㅜ
(디테일한 컨셉에 환장하는 편..ㅎ)
 

그리고 무전기의 신호와 함께
받아온 우리의 메뉴들.
 
샛노란 쟁반이 참 예쁘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 라떼 아이스크림 + 율무라떼 + 브라우니 ]
총 3가지이다.

[ 라떼 아이스크림 + 율무라떼 ]

비쥬얼이 좋아서 음료만 따로 찍어보았다.
(아이스크림이 녹기전에
라떼 아이스크림부터 리뷰해볼까!)
 
 

[ 라떼 아이스크림 ]
6.0

라떼 자체가 정말 담백하고 고소한데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먹으니 금상첨화다!

유기농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으로 신선한 맛과
서걱한 식감까지 더워지는 날씨에 딱이였다.

시판되는 커피 우유나 믹스 커피와는 달리
아이스크림이 살짝 녹으면서 고소한 단맛을
채워주는 라떼라서 더 고급스럽게 맛있다🍦☕️

‘라떼 아이스크림’ 추천!

[ 율무라떼 ]
6.0
 
율무, 쌀, 크림, 에스프레소의 구성으로
'옛 파출소 자판기의 율무차'를 재해석하여
표현한 지구대 시그니처 메뉴.
 
섞지 말고 한 번에 마셔야한다고
직원분이 설명해 주셨다.
 
 

크림에는 율무가 들어갔는지 신기하게
곡물맛과 시나몬맛이 나며
커피에서는 살짝 산미가 느껴진다.

크림의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느끼할 줄 알았는데
느끼하진 않고 라떼와의 조화가 좋았다.
 

기본적으로 우유가 넘 신선하고 맛있어서
커피와 어우러진 율무 +우유 의 조합이
빈틈없이 꽉 채워주는 느낌. 
 

너무 율무차에도 아인슈페너에도 치우치지 않은
밸런스를 딱 맞춘 ‘율무 라떼’이다.
 

지구대 ‘율무라떼’ 왕 추천!!

[ 브라우니 ]
4.0

스콘이 없어서 대체재로 시킨 브라우니ㅎㅎ
마치 파베 초콜릿처럼 엄청 꾸덕하고 밀도가 높다.

브라우니 위에는 코코아 가루가 많이 뿌려져있다.

초콜릿 맛이 진하며 중간중간에는
작은 화이트 초콜릿이 박혀있다.

당충전을 원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듯!

 꾸덕한 식감을 보여드리기 위해
찍어본 '브라우니' 단면
 
포크자국이 선.명.하다ㅎㅎ
 
 

어느 정도 맛을 보았으니
2층으로 올라가 보기로 했다.
 
 

'지구대'라서 가능한 인테리어인 '철창문' 
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좌측에는 화장실이 있고

우측에는 계단이 나온다.
(계단 높이가 조금 높으니 주의하시길!)

 

올라오자 보이는 2층 내부
1층과는 다르게 3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중앙에는 영상이 흐르는 벽과
실제로 쓰였을 것 같은 옛 철제 책상이 있다.
 
 

뭔가 예뻐서 찍어본 사진ㅎ

그렇담 2층 입구에서 가장 가까이 있던
공간부터 볼까나

 

 
첫번째 공간은 아담한 사이즈에
4인 테이블이 있는 공간이다.
 
 

남은 두번째와 세번째 공간도 보기로

 
일단 두번째 공간이 가장 넓었다.
이 사진에서는 짤렸지만
 
 

여기 3인 테이블까지
총 3개의 테이블이 놓인 공간. 

곳곳에 놓인 일광전구로 포인트를 준 느낌

 

 
 세번째 공간은 마치 회의실처럼 넓은
사이즈의 테이블이 놓여져있고 구석에
여분의 의자가 있어서 4-6인 공간 같았다.
 
 

 
 
혹시해서 야외자리가 있는지 여쭤봤는데
아직 준비중이라고 막아 두신 모습.
 
야외 자리까지 새로 오픈된다면
여름에 인기가 더 많아질 것 같다!!

 

 
 
 컨셉에 충실한 카페에는 이상하게
음료를 조금 덜 기대하는 편인데
'지구대'는 컨셉도 음료도 분위기도
3마리 토끼를 모두 갖췄다!
 
 
특히, 라떼 아이스크림과 율무 라떼가
정말 맛있어서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또 마시고 싶음ㅋㅋㅋ
 
 
'지구대'에서 정말 좋은 시간 보내고 간다!

 
제천에서 이색적이고 독보적이였던
'지구대' 카페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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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ce.map.kakao.com/895401850

지구대

 
https://naver.me/xxxApHB0

지구대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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