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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카페 Cafe/충북_제천 카페

[충북_제천 카페] 산자락 Sanjarak

복복이씨 2023. 3. 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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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자락 "

 


위치 : 충북 제천시 봉양읍 제원로5길 27-18 산자락
영업 시간 : 11:00 - 20:00 매일 (19:30 라스트오더)
월요일 정기휴무



 봄이 다가오는 요즘 복복이씨와 복 만희-!😄
 
 
 제천 여행 마지막 카페 투어로 다녀온 ‘산자락’
상호명 그대로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다!

원래 계획에 있던 카페는 아닌데
당일에 찾아보고 다녀온 것 치고 성공적이라
제천 카페 투어 마지막 코스로 포스팅을 하기로 했다!


지금, ‘산자락’ 포스팅 산타트!




도로 왼쪽에 이 ‘산자락’ 표지판을 보았다면 맞게 찾아온 것!

사실 들어가는 길이 엄청 수월하지는 않았다ㅠ
산길이라서 비포장도로이고 좁은 1차선이라ㅎㅎ



약 500m되는 길을 굽이굽이 들어가면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장 앞에 참고할 수 있도록 센스있게 세워진 메뉴판.



나무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시골 할머니댁처럼 정겹고 푸근한 느낌의
‘산자락’ 카페가 반겨준다!



뒤를 돌아보니 내가 내려온 입구 옆에
야외 자리가 있는 모습.



생각보다 정원의 크기가 넓어서 바깥을 먼저 구경하고
실내로 들어가기로 했다!



아직은 조금 쌀쌀해서 야외 자리를 정리해 두신 것 같다.



안쪽으로 가보니 연못이 보이는 것 같아서 가까이 가보니



뭔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초록 이끼가 자란 연못


어떤 동물의 소리가 나긴 했는데
무슨 동물인지는 몰라서 패스를 했다ㅎㅎ
(사실, 야외 자리에서 비료 냄새가 심해서ㅠ
대충 돌아보고 실내로 들어갔다..!💩)



‘산자락’ 입구



입구 우측에는 산자락 영업 시간과 메뉴 안내에 대한
내용이 담긴 블랙 보드가 세워져있다!

오늘의 케이크는 딸기 쇼트 케이크, 가또 쇼콜라,
치즈 케이크 3가지이다.



산자락의 중문을 열고 들어가니



바로 왼쪽에는 여남 공용화장실과 드립 커피 기구들이 있고



냉장 쇼케이스 뒤쪽으로는 베이킹 공간이 있는 모습이다.



냉장 쇼케이스 안에 치즈 케이크는 품절된 상태이고
2가지 종류의 케이크가 있다.



[ 가토 쇼콜라 ]
5.0

주문 시 생크림을 올려주신다는 가토 쇼콜라
색이 진해서 맛있어 보였다!



[ 딸기 쇼트 케이크 ]
5.0

싱싱한 딸기가 올라와 있는 생크림 케이크



위쪽에는 음료 메뉴가 적혀진 칠판 메뉴판이 걸려있다.






진열대 왼쪽에는 시럽과 물, 냅킨 등이 놓여진 셀프대가 있고



나를 설레게하는 구움과자들이 잔뜩 진열되어 있다!
구움과자를 좋아하는 내게는 천국같은 곳..
심지어 가격들이 착해서 더 좋았다❣️

그럼 하나하나 구경해볼까!!



가장 뒷줄에는 파운드류가 있는데
[ 말차밤 파운드 / 무화과 파운드 / 초코 오렌지 파운드 /
시나몬 애플 파운드 / 단호박 크림치즈 파운드 ]
2.0

총 5가지 종류의 파운드가 있고 모두 2.0이다.
(가격이 정말 저렴해서 놀랐다👀❣️)

단호박 크림치즈 파운드가 먹고 싶었는데 품질이라 슬펐ㅠ



[ 휘낭시에 ]
2.5

[ 치즈 마들렌 / 레몬 바질 마들렌 / 말차(?) 마들렌 /
더티 초코 마들렌 / 얼그레이 오렌지 마들렌 ]
2.5

마들렌도 총 5가지 종류이며 모두 2.5이다.



우측에는 쿠키들이 몰려있었는데
[ 히말라야 솔트 쿠키 / 땅콩 쿠키 / 코코넛 오트밀 /
초코 쿠키 / 말차 쿠키 / 치즈 쿠키 ]
2.0

쿠키는 총 6가지 종류에 모두 2.0이다.


< 파운드 5 + 마들렌 5 + 휘낭시에 1 + 쿠키 6 >
저녁 방문 기준 총 17가지의 구움과자류가 판매되고 있다!




 ‘산자락’ 메뉴판.
커피는 기본, 맥주까지 다양한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음료까지 주문을 마치고 실내를 구경하였다!


카운터 맞은편 실내 자리 전경.



화이트 컬러의 4인 테이블이 3개 배치되어 있다



반대편에서 본 뷰



더 안쪽으로는 장작과 일리 커피 원두 통들이 모여있다.



볼링핀처럼 마음이 편안하게 모여있는 원두통들ㅎㅎ



더 안쪽에도 공간이 있어서 가보니
4인 쇼파 자리가 2개가 있다.



창문과 함께 아늑해보이는 공간!



그리고 우리는 이 자리에 앉았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 콜드브루(2) + 말차밤 파운드 +
휘낭시에 + 코코넛 오트밀 ]
총 5가지이다.



[ 콜드브루 ]
4.5

산미도 고소함도 특별한 맛이 느껴지지 않지만
끝맛이 깔끔하다.

군더더기가 없을수록 맛있는 콜드브루라고 생각하는
나에게는 굿초이스의 커피였다!

적당한 가격에 양이 아주 많다!(제천의 인심인가..!)




[ 말차밤 파운드 + 휘낭시에 + 코코넛 오트밀 ]

종류별로 하나씩 담아본 구움과자들!
먹고 가면 디저트 위에 슈가파우더를 뿌려주시는 것 같다.



[ 말차밤 파운드 ]
2.0

사장님이 파운드 케익류가 잘 나간다고 하셔서
시켜본 ‘말차밤 파운드’


말차와 밤의 조화가 특이해서 궁금했는데
기본 맛이 말차베이스고 중간중간에 밤 알갱이가 씹힌다.

말차의 맛이 진한 편이며
끝맛에 말차 특유의 씁쓸한 맛이 꽤 느껴진다.

파운드케익의 퍽퍽하며 달달한 기본기를 잘 지켰다!


‘파운드케익’ 추천!!



[ 휘낭시에 ]
2.5

전체적으로 밀도가 높고 뻑뻑하며
겉부분 10%가 쫀쫀하게 단단하다.

약간 바나나맛이 나는 듯 하는데
딱 무슨 맛이라고 정의는 못 내리겠다ㅎㅎ

팬케이크의 향과 아주 유사한 맛이 난다.



[ 코코넛 오트밀 ]
2.0

생긴것과 다르게 아주 바삭한 식감은 아니고
쿠키인데 촉촉해서 스콘인줄 알았다!
(스콘 없어서 아쉬웠던 내게는 즐거운 요소..!)

중간중간에 얇은 코코넛칩이 박혀있어서 식감을 살려준다.

얇고 딱딱한 쿠키보다 두툼하고 폭신한 쿠키를
좋아하는 나의 취향이다.
(정반대의 쿠키 취향인 땅땅이에겐 실패^_^)

코코넛과 오트밀의 맛이 은은하게 난다.

촉촉한 쿠키를 좋아하는 분께 추천!




음료 컵받침마저도 ’산자락‘과 잘 어울려서 한 컷 찍어보았지


 
 나가기 전 구움 과자들이 맛있어서 더 포장한 복복이씨👀
일단 만족했던 파운드 케익 하나와
안 먹어본 마들렌을 포장했다!ㅎㅎㅎ


(마들렌은 할머니를 드려서 내가 맛은 못 봤고)
‘시나몬 애플 파운드’는 역시나 맛있었다!!
중간중간 씹히는 사과 과육이 식감까지 살려주는🍎
 
 

 
조용한 숲 안에서 구움 과자와 음료를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산자락’ 카페

맛도 있는데 3000원을 넘지 않는 착한 가격의
구움 과자류가 있는 곳!!

한국판 헨젤과 그레텔 카페다ㅎㅎㅎ
 

아직 날이 풀리지 않아 숲이 휑해보일 수 있지만
 봄에서 가을 사이에는 정원에 앉아 여유를 즐기기 좋을 것 같다!


편안한 시골 산자락에서 주는 느긋함,
'산자락'에서 커피와 구움과자와 함께 쉬다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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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ce.map.kakao.com/m/9123274

 

산자락

충북 제천시 봉양읍 제원로5길 27-18 (봉양읍 구학리 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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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락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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