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_제천 카페] 만추가경 Manchugagyeong

 
 

" 만추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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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충북 제천시 내토로53길 22 1층 만추가경
영업 시간 : 11:30 - 21:00 화-토 (20:30 라스트오더)

일,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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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은 날 복복이씨와 복 만희-!🥰


땅땅이와 700일 기념 여행으로 온 제천에서
두번째 카페 투어로 온 ‘만추가경’

이 곳은 디저트 카페로 케이크의 후기가 좋아서
남다른 기대를 하고 온 곳이다!


더욱 지체할 필요없이 ‘만추가경’ 포스팅 추타트!
 
 

‘만추가경’ 외관.
건물 전체가 만추가경 카페로 쓰임을 하는 것은 아니고
1층과 야외 자리가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주차는 카페 후문 옆 카페 전용 주차장이 있고
정문 앞에는 교동 근린공원 주차장이 있어서
원하시는 곳에 주차를 하면 된다.

평일에 가서 그런지 주차장이 널널했고
편하게 주차를 하고 후문으로 만추가경에 입장했다!

후문으로 들어서자마자 왼쪽에 위치한 자리.

사방이 통창이라 확 트인 시야로
편안하게 자리를 이용할 수 있어 보였다.

후문 입장 바로 우측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놓인 장식장이 있고

더 들어가면 어디 동화에 나올법한 초록 체크의자와
함께 쿠키 진열대와 냉장 쇼케이스가 나온다.

[ 아몬드 봉봉 쿠키 ]
4.0

그 진열대 위에는 발로나 초코를 사용한 ‘아몬드 봉봉 쿠키’
한 개가 소품들과 함께 진열되어 있는 모습.

쿠키 진열대 왼쪽 냉장 쇼케이스에
‘만추가경’의 주인공들이 모셔져있다!
(둑-흔!)

가까이 다가가보니 ‘카스테라 딸기 쇼트케이크’는
품절인듯 했고 이를 제외한 총 4가지 종류의 케익이 있다.

[ 수제 라즈베리쨈 빅토리아 케이크 /
리얼 단호박 치즈케이크 ]
7.8 / 7.5

역시 ‘만추가경’ 대표 메뉴답게 가장 위에 진열되어 있다!

‘수제 라즈베리쨈 빅토리아 케이크’는 만추가경의 시그니처 메뉴이며 버터 크림이 아닌 생크림 케익이라고 한다.

‘리얼 단호박 치즈케이크’는 파우더와 색소가 들어가지 않고
<단호박 + 크림치즈 + 동물성 생크림>으로만 만들었는데
나는 이 녀석을 먹기 위해 달려왔다^_^

[ 바나나 딸기 쇼콜라케이크 /
사과쨈 땅콩소보로 치즈케이크 ]
7.9 / 7.2

딸기를 비롯한 토핑들이 아낌없이 올라가서
색깔과 비쥬얼이 참 예뻤다!

참고로 디저트 라인업은 매일매일이 다르니
인스타그램으로 확인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쇼케이스 옆에는 케이크를 장식할 형형색색 초들도
같이 판매중이다.

‘만추가경’ 카운터.
카운터와 진열대가 ㄱ자 구조로 되어 있어 동선이 편했다.

케익을 마음속으로 고른 후 음료 주문을 하기위해
나와 땅땅이도 카운터로 갔다.

‘만추가경’ 메뉴판
커피 메뉴보다 논커피와 티 종류가 좀 더 많은 모습.
디저트 포함 모든 메뉴 포장이 가능하다!

주문을 마치고 뒤를 돌아보니 만추가경 내부 전경이 보인다.

공간이 넓은 편인데 좌석들 사이의 간격이 여유로워서
어디에 앉든 편안할 것 같았다.

카운터 옆에는 전신 거울과 함께 귀여운 식물들이 놓여있고

그 옆에는 다크브라운 쇼파자리가 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자리🤎)

더 안으로 들어가면 북유럽 느낌의 라탄 의자가 놓인
4인과 2인 테이블이 있다.

여기서 보니 바깥의 야외 자리가 이제서야 눈에 들어와서
바깥으로도 나가보았다!

비슷한 컬러의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하여
차분하고 빈티지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 쇼파 뒤쪽으로 보이는 문이 ‘만추가경’의 정문.
정문으로 나가서 야외 자리를 구경해볼까나!

참, 카운터 옆에는 화장실이 위치하고 있다.

만추가경 정문 방향쪽 외관.

교동 근린공원 주차장에 주차하신 분들은
이 쪽 외관을 보고 들어오실 듯 하다.

여기가 ‘만추가경’ 야외 자리.

엄청 넓은 잔디밭은 아닌데 테이블이 두 개만 놓여있어서
공간을 여유롭게 사용하는 기분이였다.

두 개의 테이블이 있는데 나와 땅땅이는 야외를 좋아해서
이 곳에 자리를 잡기로 했다!

반대편에서 보는 야외 자리인데 근처에 아파트가 보인다.

나란히 자리에 앉아보니 막 멋들어지진 않았지만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골 느낌의 외곽 뷰.

나와 땅땅이는 트인 뷰 보는 것을 좋아한다❣️

풍경을 구경하며 야외에 앉아있는데
진동벨이 울려서  우리가 주문한 메뉴를 받아왔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 아이스 아메리카노 + 바질 토마토 에이드
+ 리얼 단호박 치즈 케이크 ]
총 3가지이다.

[ 아이스 아메리카노 ]
4.0

무난한 맛이며 산미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요즘엔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들어가는 얼음의 신선도가
더 중요하게 느껴진다.

얼음의 각이 깨져있지 않고 싱싱하면
커피의 맛이 평타는 가는 느낌이랄까-?!

[ 바질 토마토 에이드 ]
5.8

토마토 청이 밑에 깔려있어서 잘 섞어 마셔야한다.
바질맛은 잘 안나고 토마토 청의 맛이 상큼하게 난다.

바닥에는 절임 토마토와 레몬 슬라이스가 있는데
색깔이 참 예쁘다!!

청량감이 좋고 상큼해서 맛있었다!🍅🌱

[ 리얼 단호박 치즈케이크 ]
7.5

드디어 조우한 이 녀석.
크림 위에는 슬라이스 아몬드와 시나몬 가루가 뿌려져있다.

크림의 맛이 생각보다 상큼하고 요거트 맛이 살짝 난다.
단호박 맛이 달큰하게 나면서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다.

치즈 케이크보다 단호박 무스 케이크 느낌?!

‘리얼 단호박 치즈케이크’ 단면 부분

가장 아래 타르트 부분에서는
계피맛이 진하게 나는데 단호박과 잘 어울린다.


전체적으로 단호박 맛이 진해서 건강한 맛인데
구황작물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취향저격이였다🍠🥔🌽


 

여유롭게 음료와 케이크를 마시다보니 돌아갈 시간.
트레이를 반납하면서 중앙 기둥에 앞에 있는
작은 셀프대도 한 컷 찍었다.

이건 파티션에 붙어있던 사진이였는데
사장님의 애니메이션 취향이 나와 비슷한 것 같다..!

둘 다 사진찍고 있는 모습이 넘 귀엽...
저 패트와매트 엄청 좋아하거둔요ㅠ 엉엉

  
 
포스팅을 쓰며 뒤늦게 만추가경의 뜻을 찾아 보았는데
‘늦가을의 아름다운 경치’라는 뜻으로,
아름다운 풍경 또는 뒤늦게 큰 결실을 맺음
을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비록 늦가을에 찾아오지는 않았지만
케이크와 이 곳만의 고즈넉한 풍경을 즐기고 가니
만족스러운 곳이였다!



날이 풀려가는 요즘 달달구리한 케익이 땡기거나
제천에서 디저트 카페를 찾고 계신다면
‘만추가경’으로 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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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ce.map.kakao.com/67192934

만추가경

 
https://naver.me/FQ5Yr5SC

만추가경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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