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_응암 카페] 릴렉세이션 포인트 relaxation point - 라뗴가 정말 맛있는 따스한 느낌의 주택 개조 카페

“ 릴렉세이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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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서울 은평구 연서로3길 12 1.2층
영업 시간 : 8:00 - 20:30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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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복복이와 복 만희-! 😃


올 해 초에 땅땅이가 나를 보러 우리 동네를 오면서
우연히 발견한 ‘릴렉세이션 포인트’ 카페.

지나가면서 봤는데 분위기가 좋아보였다며
나와 함께 가고 싶다고 해서 4월에 첫방문을 하였다.


그 후로부터 8개월이 지난 오늘
연말휴가인 복복이씨가 혼자 다녀와 여유를 만끽했다지!!


‘릴렉세이션 포인트‘ 포스팅 스따두!
 

먼저 맞은편 역촌초등학교 길에서
찍어본 ‘릴렉세이션 포인트’

살짝 높은 건물들 가운데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주택개조형’ 카페!
심지어 카페 사이즈도 딱 마음에 든다❣️

릴렉세이션 포인트는 이 가운데를 기점으로
양옆에 출입문이 있다.

오른쪽은 카운터가 바로 나오는 ‘메인 입구’가 있고,

왼쪽은 카페 자리가 먼저 맞이해주는 ‘서브 입구’가 있다.

서브 유리문에는 아침 8:00부터 밤 10:00까지
영업한다고 써있지만 네이버에는 20:30라고 적혀있고,

때로는 사장님의 사정으로 19:30까지 할 때도 있으니
저녁에는 한 번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메인 입구 바로 앞에는 야외 자리가 있는데

건너편의 역촌 초등학교가 보이는 뷰다.

4월에 첫 방문을 했을 때는
날씨가 따뜻해서 방석을 깔고 여기에 앉았었지~

+ 그 당시에 먹었던 음료!

[ 아이스 아메리카노 + 아이스 초콜릿 ]

총 두 가지인데 시간은 많이 지났어도
음료맛이 좋았던 걸로 기억한다!

특히, 내가 시킨 아이스 초콜릿이
생각보다고 엄청 안 달아서 맛있게 마셨던 것 같다!

자, 그럼 메인 입구를 통해 본격적으로 들어가보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긴 카운터!
사실, 전부 다 카운터는 아니고 살짝 튀어나온 벽을 경계로

< 왼쪽 : 카운터이자 음료 제조대 / 오른쪽 : 커피랩 공간 >
이라고 보심 될 것 같다.

이 공간이 ‘릴렉세이션 포인트’의 커피를
책임지고 있는 핵심 공간이 아닐까 싶었는데

가까이 가보니,
벽면에는 콜드브루 시스템이 부착되어 있고
앞쪽에는 드립커피 도구들과 원두 그라인더가 놓여있다.

사장님이 커피에 정말 ‘진심’이라는 걸 느꼈다!👀

그 옆 작은 유리 진열장에는 베이커리들이 담겨있는데

[ 버터 스콘 / 초코 청크 쿠키 / 브라우니 ]
3.0 / 4.0 / 5.0

[ 화이트 마카다미아 쿠키 ]
4.0

4가지의 구움 과자가 진열되어 있다.

‘릴렉세이션 포인트’ 메뉴판.

커피 메뉴가 음료 메뉴의 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기대되는 마음으로 커피를 주문..!)

카페 1층 창가자리.

통창을 통해 따뚯한 햇살이 들어오고 벽쪽에 있는 스피커를 통해 잔잔한 노래가 흘러나와서 분위기가 참 좋았다!

그 옆 4인 쇼파자리.
고민하다가 내가 앉은 자리지!

그 안쪽으로는 여자화장실과 로스팅룸이 있다.

카페 내부에 작지 않은 로스팅룸까지 있다니
더욱이 커피맛을 기대할 수 밖에ㅎㅎ
그리고 준비된 메뉴를 자리로 가져다주신 직원분.

‘릴렉세이션 포인트’는 진동벨이 따로 없고
자리로 직접 가져다주시는 시스템이다.

내가 주문한 메뉴는 [ 석호라떼 + 버터 스콘 ]
총 2가지이다.

딱 햇살이 들어오는 자리에 ‘릴렉세이션 포인트’만의
느낌을 담아내서 찍고 싶었는데
무지개빛까지 우연히 찍혀 정말 만족했다!🌈❤️

[ 석호라떼 ]
5.0

살짝의 달달함 20% + 라떼 자체의 고소함 80%

일단, 커피베이스가 정말 탄탄하다.
확실히 카페 자체에서 로스팅한 원두로 사용해서 그런지
동네커피라고는 안 믿길정도로 맛이 좋고 고급스럽다.

올 해 마신 라떼 중에 가장 생각나는 라떼가 될 것 같다.

‘석호라떼’ 강력 추천합니다!!

다음은 버터 스콘.

분위기 있기 찍고 싶었는데 카페가 워낙 예쁘고
관리가 잘 되 있어서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오네ㅎㅎ

메뉴 모든 사진이 잘 나온건 오랜만-❣️

(행복)

[ 버터 스콘 ]
3.0

스콘처돌이로서 일말의 고민없이 시킨 버터 스콘.
스콘 반죽 자체의 맛은 심심한 편이고,
생각보다는 버터의 풍미가 느껴지지는 않아서 아쉬웠다.

대신 같이 주시는 딸기잼과 함께 먹으면 적절하다!
딸기잼은 딱 시판되는 딸기잼 맛!🍓

표면 부분만 바삭하고 안은 무척 촉촉한 편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찍은 단면샷.

내 옆에는 냅킨을 올려두신 선반장이 있고
그 뒤로는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다.

1층도 보았으니 2층도 구경해볼까~
(사실 첫 방문 때  나도 2층까지는 안 가봐서 궁금했다!)

계단으로 올라오자마자
왼쪽에 남자화장실과 벽 뒤쪽의 창고가 있다.

‘릴렉세이션 포인트’ 로고
심플한데 귀엽다ㅎㅎ

2층은 1층과 다르게 가구별로 공간을 분리해두신 점이
특이했는데 총 4가지 공간이 있다.

먼저 ‘쇼파 자리‘

한 쇼파에 3명은 앉을 수 있을 것 같은
큰 사이즈의 쇼파 자리가 2개 마련되어 있다.
(한 자리는 사람이 있어서 찍지 않았다..!)

 

음..이건 약간 숨바꼭질샷인데
공간을 소개해 드리기 위해 고민하다가 넣었다ㅎ

2층 공간은 벽은 있어도 다 연결되어 있다.

2층 통창 옆이면서 계단 옆에 마련된 이 곳은 ‘벤치 자리‘

벤치 자리답게 등받이는 없지만
푹신한 쇼파 재질이라 앉기에는 편해보였다.

안쪽으로는 ‘스툴 자리’와 ‘의자 자리’가 있다.

‘의자 자리’는 하단 책꽂이로 룸이 형성되어
유일하게 독립적인 공간이다.

2층 가장 안쪽의 ‘스툴 자리’

노란 색감이 참 예뻐서 밝은 느낌을 준다.
혼자 오시는 분들이 앉기에 편할 것 같은 느낌!

구석에는 나무로 된 2인 자리가 하나 더 있고

그 벽에는 창문이 있는데 위험해서 나갈 수는 없다.
(난간이 없어서 나가면 위험ㅜㅜ 조심!)

 혼자만의 여유를 느끼며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니
릴렉세이션 정점을 찍은 시간이였다.
 
살면 살수록 이 동네에 숨겨진 보석같은
카페들을 찾는 재미에 뿌듯함과 행복함을 느낀다!
이번에는 아주 희귀하고 비싼 보석을 발견한 느낌!

 

당신의 하루에 진정한 쉼표 자리가 되어줄
‘릴렉세이션 포인트’ 매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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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ce.map.kakao.com/364596744

릴렉세이션 포인트

https://naver.me/F7CgN2t1

릴렉세이션 포인트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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