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_혜화 카페] 릴리마를렌 - 1995년에 오픈한 빈티지와 앤틱 분위기의 카페 (feat. 친절하신 사장님)

 

“ 릴리마를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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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서울 종로구 대학로9길 17
영업 시간 : 11:00 - 24:00 매일
(재료 소진이나 외부 일정 시 22-23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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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내린 갑작스런 폭설에도.. 복복이씨와 복 만희-!❄️

아니 날씨가 무슨일이냐며..11월에 눈이 이렇게 많이
내린적이 있었나..? 진짜 지구가 아픈가보다ㅠ


오늘은 한달 전, 땅땅이와 1300일 기념으로
혜화에서 연극을 보고 데이트 한 날에 다녀온 카페를
소개드리려한다.
 

예약했던 음식점에서 저녁을 맛있게 먹고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카페 ‘릴리마를렌’이다.

  동화에 나올 법한 붉은 지붕과 창문이 참 예뻐서
땅땅이와 바로 들어가기로 했다!

 

혜화 근처에 있는 ‘릴리마를렌’은 1995년에 오픈하여
올해로 무려 29년차가 된 카페이다!

낮에는 외관이 어떤 분위기일지 모르겠으나,
밤에는 다양한 조명들로 화려했다!
 

 안으로 들어가면 입구 왼편에 새장 2개가 걸려있는데
넘 예뻐서 처음에는 가짜인줄 알았다😳

원래 복복이씨는 새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는데
이 친구들은 넘 예쁘고 목소리가 청아해서 계속 눈길이 갔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카나리아’ 라고 하셨다!

🕊️🕊️🕊️

‘카나리아’는 외모도 예쁘지만 그보다 노랫소리가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애완조로 사랑받는다고 한다!
(이래서 새를 키우는 건가..?!)

그 주변으로는 정말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부터 피규어까지
축적된 시간의 흔적이 가득했다.

카운터로 가서 주시는 메뉴판을 보는데
메뉴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고민이 되었다..!

 메뉴판은 다 찍지 못하고 에이드 부분만 한 컷 찍었다ㅎㅎ

‘릴리마를렌’은 카페지만
알코올이 포함된 음료들도 꽤나 있었다.

오랜만에 뚜벅이 데이트를 기념하며,
둘다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로 주문을 했다!

참고로, 남자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시다 😊

자리들을 구경하는데 각 테이블별로 다른 테이블과
의자들이 놓여있다.

가장 안쪽 자리의 모습

오래된 세월을 보여주듯 벽에는 낙서들이 한가득이었다.
자고로, 벽낙서라 함은 ‘비공식 맛집 증표’가 아니겠어요?!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 깔루아커피 (알코올) + 그린민트 샤워(알코올) ]
총 2가지이다.


[ 깔루아커피 (알코올) ]
6.5
Hot 은 6.0

우유의 텁텁함이 배제된 깔루아 맛이다.
뭐랄까..음료긴한데 미끌거리는 식감이랄까ㅎㅎ
달달한 믹스커피같기도 했다!


[ 그린민트 샤워(알코올) ]
6.0

민초단 복복이씨가 시켜본 ‘그린민트 샤워’

딱 저 색깔을 보면 연상되는 청사과 시럽맛에 민트가
섞인 맛이 나는데 꽤나 톡쏘는 상큼한 맛이다!
알코올이 들어가긴 했지만 술맛은 거의 나지 않았다.

컵이 매우커서 양이 많다!

이건 현대미술 작품 같아서 찍어본 사진ㅎㅎㅎ
오리가 꽤나 고집스워보이는구만 🦆🦆🦆 
 

빈티지 인테리어와 소품으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릴리마를렌'은 가끔 생각날 갓 같다!

카나리아도 생각날 거 같은뎋ㅎㅎ
혜화에서 보기드문 카페 ‘릴리마를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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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5LA1yIz9

릴리마를렌 : 네이버

 
https://place.map.kakao.com/925051020

릴리마를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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