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A 베이커리 카페 "
위치 : 경기 양주시 양주산성로164번길 95 AAA 베이커리
영업 시간 : 11:00 - 19:00 평일 11:00 - 20:00 주말
월요일 정기휴무
오늘도 복복이와 복 만희!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내 카페리스트에는
양주에서 가고 싶은 카페들이 많은데,
그 중,
생긴지 얼마 안된 신상 + 유럽 건강빵을 판매한다는
베이커리 카페가 양주에 있다길래
땅땅이와 얼른 다녀왔다!
날씨는 흐려서 아쉬웠지만
요즘 날씨에 비 안오는 걸로 감사하며 입장했다지!
주차장은 카페 앞에도 있고
카페를 지나 오른쪽 샛길로 들어가면
공터도 있어서 자리를 찾아 주차하시면 될 듯하다!
내가 좋아하는 적벽돌로 야무지게
지어진 카페 외관.
확실히 신상 카페라 그런지
들어서는 입구길부터가 깔끔했다.
입구 왼쪽편과 오른쪽편에는
각각의 테라스 자리들이 조성되어 있다.
여기는 AAA베이커리 카페의 포토존느낌.
사람들이 여기 앞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나는 남들 다 찍는데에서 사진찍는거
별로 안 좋아해서 패스!(절대, 남들이 볼까봐 부끄러워서안 찍는거 아니라구욧..!ㅎ)
자자 이제 들어가볼까~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에는
밀가루 포대(?)가 잔뜩 쌓여있다!
막상 들어가보니
외관에 비해 1층 카운터 부분이 되게
아담해서 쵸금 당황했다..!
두둥...! 바로 앞에는 엄청난 빵들이
진열되어 있다..!
진정한 베이커리 카페의 면모를
보여주는 느낌ㅎ
조명 바로 아래에
쌓여있는 치아바타들과 바게트들이
압도적이여서 밑에서 한 번 찍어보았다..!
그럼 밑에 진열된 빵들을
좀 자세히 살펴볼까나~~
이것은 사과파이.
This is apple pie.
이것은 크루아상.
This is croissant.
이것은 트리플 치즈 치아바타.
This is triple cheese ciabatta.
괜히 유럽 건강빵집 왔다고
느낌있는척 영어 한 줄씩 추가해주기ㅋ
바게트도 찍고 싶었는데 쇼케이스 창문빛이
너무 반사되서 못 찍어따ㅜ
+ 사실,
여기 오기 전에는 치아바타 가격을 보고
꽤 비싸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직접 와서 치아바타 크기보고 약간 멈칫함..뭔 아기 베개가 진열되있..으....ㅁ
원래대로라면 땅땅이와 플레인스콘과 치아바타를
먹으려했지만 치아바타 바로 포기..ㅎ
그거 샀으면 땅땅이랑
마감때까지 먹고 있었을듯ㅋㅋ
이건 AAA 베이커리 카페 메뉴판이다.
베이커리 카페여도 음료 종류를
다양하게 파는 곳도 많은데,
여기는 빵 본질의 맛에 집중을 해달라는 듯
음료의 종류가 심플했다!
음료 종류 다 합쳐도 8개네!
카운터 왼편에는
추석선물세트를 진열해 둔
선물상자 샘플도 보인다!
카운터 맞은편 벽에는
AAA 베이커리에 대한 철학과 설명을 써두셨다.
AAA 베이커리.
안뇽?
입구에 들어왔을 때 카페 자리가
바로 보이지 않아서 띠용했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면 기다렸다는 듯이 나온다!
1층 카페자리
왼쪽 창문너머로 테라스 자리가
살짝 보인다.
벽은 나무 마감을 했고,
가구는 노란 의자로 포인트를 준 것 같았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단체석 자리도 보인다,
여기는 테이블 위에
진한 파란색이 포인투인가ㅎㅎ
코너를 꺾으면 자리들이 더 있다.
카페 구석에서 한 컷.
들어왔던 길을 다시 나와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길래
또 복복이씨가 얼른 올라가보았지~
계단 옆 창문 위에 놓여있는 빵모형들
색깔이나 모양이 먹음직스럽네~
.
.
.
(근데..모형 맞겠지..?!)
2층에 올라오니 셀프바 옆에
놓여진 LP판.
2층에도
1층과 동일한 가구들이 놓여있다.
따뜻한 색의 조명이 놓여진
구석 자리.
좌석이 꽤 넉넉한 편이라 골라앉기 좋아보였다!
2층도 다 둘러보았으니 이제 내려가서
우리가 앉을 테라스 자리를 보러가자 땅땅아~~
1층 셀프바 옆에도 놓여있는
빵 모형들.
중간중간에 이런 오브젝들이
AAA 베이커리만의 감성을 더해주는 듯 했다!
여기는 입구 기준으로
오른쪽에 있는 테라스 자리.
마침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나오고~~
짜잔!
스콘쳐돌이는 역시나 스콘을 주문했지~~캬캬
우리가 주문한 건
아이스 아메리카노
+ 아이스 바닐라라떼
+ 플레인스콘
+ 고구마 크림치즈 깜파뉴
총 4가지를 시켰다!
있잖아...나..
내 티스토리 최초로 음료 먼저
잔뜩 찬양하고 갈 건데...읽어줄 새램?!
.
.
.
먼저,
여기 아이스 아메리카노,
내가 마셔본 커피 중에 가장 내 스타일이였다.ㅜㅜ
찾았다 내 사랑..!
복복이씨처럼 신맛나는 거 싫어하고
고소하고 적당한 바디감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키세요.
커피가 정말 1000% 내 취향이라
원두 어디꺼 쓰시는지 달려가서 여쭤보고 싶었음ㅎ
그리고 아이스 바닐라라떼,
참고로 AAA 베이커리 카페에서는 바닐라시럽을
직접 끓여서 바닐라 라떼를 만든다고 한다.
그래서 잔뜩 기대를 하고 땅땅이와 비장하게 주문했지!
첫 입을 머금는 순간,
와...대미침
땅땅이가 거즌 기절하는 표정지음ㅋㅋㅋ
내가 먹어본 바닐라 라떼 중에
가장 풍미가 깊고 적당히 달고 밸런스가 좋았다..
어떻게 이런 바닐라라떼를 만드셨나요..?
과연 최고였다.
빵들아 미안..
너희가 처음으로 밀려났네ㅜ
그래도 스콘쳐돌이 스콘리뷰 가줘야지?!
여기 스콘은 일단 촉촉하고 포슬포슬한 식감이다.
겉에도 많이 바삭한 편은 아니라서 참고하시면 좋을 듯!
(바삭한 식감을 좋아하는
땅땅이는 한 입 먹고 잘 안 먹더라ㅎ)
뻑뻑한 밀도는 아니라서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는데
그래도 반죽 자체가 맛있어서 입에 계속 들어감ㅋㅋ
맛은 버터향은 좀 약한 편이고
카스테라나 식빵향이 나는 편인 것 같았다!
고구마 크림치즈 깜파뉴는 고구마가 찐으로 맛있었고
(구황상제 살짝 감동먹고~)
내가 딱 생각한 그 유럽 건강빵 그 잡채.
' 담백 + 고소 + 쫄깃 '
근데 그저께 치과를에서 철길을 조인 복복이씨가
먹기에는 겉부분이 너무 타이어같아서 못 먹고 남겼다...
(맛 없어서 남긴거 아니예효 사장님..오해마세요ㅜ)
우리는 왼쪽 편에 풀들이 우거진
테라스자리로 옮겨 앉았다!
허리를 잘 아파하는 땅땅이를 위해
쇼파 자리부터 탐색하는 복복이씨..!
바로 앞 이 자리로 결정!
파리 두 마리가 자꾸 우리를 방해하는게
흠이였지만^-^...
우리의 데이트를 방해할 순 없지..! 캬캬
쇼파에 기대어 천장쪽을 보니,
땅땅이가 몬스터 알같은게 주렁주렁 달려있어서
띠껍다고 했다ㅋㅋㅋ
땅땅이와 일주일동안의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또
시간이 금방 가는구나~~
우리가 앉았던 테라스자리 왼쪽에
조성되어 있는 미니 샘!
(연못이라고 쓰고 싶은데 땅땅이가 오지게 샘이라고 우김.)
외관부터 내부, 테라스 샅샅히 구경해 본
AAA 베이커리 카페!
본인이 유럽 건강빵을 좋아한다 ㅇ
고소하고 부드러운 아메리카노를 좋아한다 ㅇ
수제 바닐라시럽이 들어간 바닐라라떼를 먹어 보고싶다ㅇ
여기에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꼭 한 번 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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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ce.map.kakao.com/1710496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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