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_성수 카페] 베통 성수 BETON - 특이한 모양에 2가지 식감이 공존하는 소금빵 맛집 카페

 
 

" 베통 성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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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서울 성동구 연무장7가길 8
영업 시간 : 11:00 - 21:00 매일 (라스트오더 20:30)
재료 소진시 이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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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새해도 복복이씨와 복 만희-!🥰

새하얀 눈이 펑펑 내리던 12월 30일 토요일,
성수에서 볼일이 있어 현경이와 만났다!

전에 현경이와 만났을 때 못 갔던 소금빵 맛집 ‘베통’을
이번엔 웨이팅없이 잘 다녀왔다지!
(사실 웨이팅만 없었지 안에 남은 자리는 2개 뿐이었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식감과 모양의 소금빵에 감동을 먹고
얼른 포스팅해야겠다고 생각한 복복이씨ㅎㅎ


바로, ‘베통’ 포스팅 바로 시작!
 

‘베통’ 카페 건물 우측에는 대왕 소금빵 모형이 있다.

이 전에 꺼내보는 베통 소금빵 이야기!
보기 좋은 빵도 좋지만 부위별로 다른 맛을 가지는 빵이라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됬다고 한다.

그래서, 시장에 있는 모든 소금빵을 테이스팅 했고
각기 맛있는 포인트가 다르다는 점을 잡았다.

그렇게 빵의 발효 정도와 성형 방법으로 달라지는
식감에 집중했고

그렇게 탄생한 베통의 소금빵은
부위별로 맛이 다르다는 특징을 가진다.

‘베통’ 외관.
단독 건물이며 1층부터 3층에 테라스 자리까지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펑펑 내리던 눈이 ‘베통’과 참 잘 어울려서 감상하기❄️

앞쪽에서는 빵을 굽는 베이킹 공간이 따로 있다.

참고로 ‘베통’은 평소에 웨이팅이 기본으로 있는 곳인데,
웨이팅을 관리하는 뽀글머리 남자 직원분이 엄청 친절하셔서
100분을 기다려도 기분좋게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소금빵이 달린 리스가 걸린 입구 문.
소금빵 모형이 넘 귀엽다🫶🏻

들어가면 베이커분들과 직원분들이 에너지가 넘치게
인사를 하며 맞이하여 주신다!
(생각치않게 환영받으며 들어가는 기분이라 좋았다😊)

그럼 바로 소금빵들을 구경해보기로!

베이커리 진열대 우측 끝에 쟁반과 유선지가 놓여있고
소금빵은 품목당 2개 1인당 총 5개 구입 가능하다.

[ 버터 소금빵 / 블루베리 소금빵 ]
3.9 / 4.3

[ 트러플 소금빵 / 호박 소금빵 /
토마토 할라피뇨 소금빵 / 카라멜 피칸 크림치즈 소금빵 ]
4.8 / 4.5 / 4.3 / 8.0

[ 바질 소금빵 / 햄&버터 소금빵 ]
4.3 / 8.5

[ 메밀쌀 소금빵 / 초코 소금빵 / 부추 소금빵 ]
4.5 / 4.3 / 8.5

다른 카페에서는 보기 힘든 소금빵들이 많이 있다!

기본인 버터 소금빵은 꼭 먹어봐야겠어서 쟁반에 담았는데
다른 소금빵을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포장용까지
야무지게 담아 카운터로 갔다.

‘베통’ 메뉴판.
베통은 소금빵 뿐만 아니라 홈메이드 스프도 유명하니,
스프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주문 후 받은 진동벨.
‘베통’은 진동벨도 귀엽다 히히🤍

자리를 둘러보기로 했는데 여기는 1층 창가자리이다.

1층은 주문받는 카운터가 있어서 정신이 없을 것 같아
윗층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던 강아지 인형들.
🐶🐶🐶

2층 내부 전경.
가운데 대형 테이블 몇자리를 제외하고 만석이었다.

그래서 3층으로 올라가기!

‘베통’ 3층 내부 전경.
3층에는 자리가 하나 남아있었고 옆에는 테라스도 있어서 가봤다.

테라스는 4인 테이블이 3개 있는데
아담하고 분위기가 좋았다.

현경이가 운좋게 2층에 자리를 잡아서 2층으로 내려갔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 아메리카노 + 베통 버터 소금빵 + 햄버터소금빵 ]
총 3가지이다.

[ 아메리카노 ]
5.0

소금빵이 2개이니 같이 먹기 위해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 베통 버터 소금빵 ]
3.9

베통 소금빵은 잘 부풀어오른 부분은 부드러운 식감을
얇은 부분은 공정중에 녹아서 스며든 버터가 겉면에서
오븐의 열을 만나 크리스피함을 느낄 수 있다.

2가지 식감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니 신기했는데
부풀어오른 부분을 먼저 먹어보았다.

와.
정말 폭신하고 평소 소금빵 식감이 아니라서 놀랐다!

윗부분은 쫀득퐁신한데 밑부분은 바삭해서
마치 다른 종류의 빵을 한 입에 먹은 느낌이었다.

소금빵인데 짜지 않고 담백하며
빵자체가 엄청 연해서 바로 녹아버린다.

‘버터 소금빵’ 단면부.
향에서는 버터향이 크게 안나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버터의 풍미가 잘 느껴진다.

베통 소금빵은 꼭 먹어봐야한다..

[ 햄버터소금빵 ]
8.5

소금빵에 깨가 붙어있는게 특이했는데
먹어보니 이 깨가 신의 한수였다.

엄청 고소하고 맛의 밸런스를 잡아주며
안에 햄과 버터가 들어있는데 햄이 전혀 안짜고 부드럽다!

깨가 많아보이는데 막상 먹으면
생각보다 깨맛이 강하지않고 잘 어우러진다.

‘햄버터소금빵’ 단면부
햄과 버터가 여유롭게 많이 들어있다!

깨가 붙은 소금빵만으로도 맛있는데
안에 햄과 버터가 있어서 더 맛있다!!

잠봉뵈르 좋아하시는 분들께 ‘햄버터소금빵’ 강력 추천!

오랜만에 소금빵을 제대로 성공했다!
먹으면서 현경이와 감탄했던ㅜ

베통 소금빵은 주기적으로 생각날 것 같다..
뭐랄까 정석처럼 소금빵의 FM은 아닌데 개성있어서
종종 생각나는 매력있는 소금빵이다.

일찍 품절될 수도 있으니 일찍가셔서
여유롭게 소금빵을 음미하셨으면 좋겠다!!
 
'베통 성수'에서 소금빵을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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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ce.map.kakao.com/1091304591

베통 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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