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지오커피 "
위치 :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13 보타닉파크타워 2 115호, 116호
영업 시간 : 8:30 - 21:00 평일 11:00 - 21:00 주말
오늘도 복복이씨와 복 만희-!☺️
지난 번에 신정역쪽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끝나고 땅땅이가 데리러 온 날,
오랜만에 강서구쪽에 왔으니 여기서
가고 싶었던 카페에 가보기로 했다.
뭐가 땡기냐고 물어보니 왠일로 ‘크림라떼’가 땡긴다는
땅땅이의 말에 따라 생각난 ‘오지오커피’로 달려갔다!
‘오지오커피’ 포스팅 시오작!
'오지오'는 이태리어로 '게으름' 또는 '안락'을 뜻한다.
즉, ‘게으른 커피’나 ‘안락한 커피’로 해석하면 될 듯!
입구 옆 야외 자리는 2개가 있다.
들어가보니 블랙과 화이트의 깔끔한 분위기다.
차갑지만 따듯하고, 모던하지만 내추럴한 이 곳은
조금은 게으른 주인장의 취향이 잔뜩 묻어있다고 한다.
좀 더 사선에서 본 내부 전경.
우측 구석에 포토존처럼 꾸며진 스피커와 앨범들도 있다.
‘오지오커피’ 음료에 사용되는 과일청, 바닐라빈 시럽,
연유는 모두 매장에서 직접 만들고 있으며,
디저트 또한 반죽부터 굽기까지 모두
직접 하신다고 하니 더욱이 기대가 되었다..!
‘오지오커피’ 메뉴판
원두에 대한 설명까지
메뉴판 옆에는 쿠키 진열대가 있어서
구경을 해보았는데
[ 월넛 초코칩 / 뽀또 크림치즈 / 말차 보늬밤 ]
3.5 / 4.0 / 4.0
[ 화이트 마카다미아 / 레드벨벳 크림치즈 /
다크초코 마시멜로우 ]
3.5 / 4.0 / 4.0
총 6가지 종류의 쿠키가 있다.
중앙에는 2인 스틸 테이블자리가 2개 있고
기둥앞에는 물통, 물컵, 냅킨이 놓인 셀프대가 있다.
물통의 쉐입이 신기했던..!
포토존 같은 곳 옆에는 6인 자리가 있다.
입구에서 좌측은 이런식으로 쇼파자리가 놓여있는데사람이 꽉차서 찍지는 못했고
우리는 운 좋게 구석 자리에 앉게 되었다!
우리쪽에서 보여지는 뷰
저 멀리 4인 창가자리도 보인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온 메뉴들.
(요새 땅땅이가 밀고 있는 쟁반샷 히히)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 아메리카노 + 쑥크림라떼 + 화이트 마카다미아 ]
총 3가지이다.
[ 아메리카노 ]
4.0
살짝 가벼운 바디감
전체적으로 연한 편이며 첫 맛만 산미가 살짝 있고
그 뒤로 구수한 맛이 감돈다.
[ 쑥크림라떼 ]
5.5
위에 올라간 쑥 크림이 엄청 부드럽고 쫀쫀하며
살짝 씁쓸하면서 달달한 맛이다.
위에 탱글하고 영롱한 크림이 보이시나요?!
쑥크림라떼의 크림 텍스처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최초로 동영상을 넣었다ㅋㅋㅋ
크림 없이 쑥라떼 자체로도 진하고 맛있어서
안 밀리는데 크림이랑 먹으면 더 완벽해진달까?!
크림라떼 종류가 왜 유명한지 납득가는 맛
‘쑥크림라떼’ 대추천!
[ 화이트 마카다미아 ]
3.5
위에 마카다미아가 많이 박혀있고
구워져서 그런지 마카다미아가 더 고소하다.
겉부분이 바삭한편이며 속은 쫀쫀촉촉한데
엄청 달진 않고 쿠키치고는 나름 적당히 단편이다.근데 포크를 따로 주지 않으셔서 먹기가 불편했다ㅠ
+ 팁이라면 쑥크림에 찍어먹으면
말차맛까지 느낄 수 있는 쿠키를 즐길 수 있다
🍪🍪🍪
원래 이 쪽 동네의 분위기가 그런건지대화 소리들로 조금 시끄러웠는데
사람이 또 적응의 동물이라 적응은 되더라 하하
카페에 머무는 동안 손님들이 끊이지 않았는데
(주말이라 그런가ㅎㅎ)
인기가 많은 카페임을 실감했다..!
사장님의 취향에 따라
차갑지만 따듯하고, 모던하지만 내추럴한 분위기의
'오지오커피'에서 크림라떼와 함께 게으름을 피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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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ce.map.kakao.com/1631067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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