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_강화 카페] 슬로우레인 SLOW LANE - 겨울 ver.

 

" 슬로우레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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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인천 강화군 불은면 해안동로341번길 98-3 언덕 위 카페 slow lane
영업 시간 : 11:00 - 18:00 평일 (17:30 라스트오더)
10:00 - 19:00 주말 (18:30 라스트오더)
여름 / 겨울 일몰시간에 따라 영업시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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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복이씨와 새해 복 만희-!☺️


강화도에서 가고 싶었던 카페 중 하나 ‘슬로우레인’

연말을 땅땅이와 강화도에서 보내게 되어 바로 가보았다!
슬로우레인의 사진들이 보통 여름이나 가을이라
나도 여름에 가고 싶었지만,
좋은 카페라면 어느 계절에 가도 좋기에 바로 출발!


‘슬로우레인’ 포스팅 시작!

'슬로우레인'은 조금 안쪽에 자리잡고 있어서
차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드레일이 둘러져있는 길을 타고 들어오다보면
현수막과 함께 언덕 위에 카페가 살짝 보인다..!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슬로우레인' 주차장이 나온다.

왼쪽으로 들어가시면 안돼요!

평일에 와서 그런지 주차장이 한가했다.

주차장도 나름 넉넉한데
주말은 장담을 못하겠다..!

좀 전에 차로 들어갈 수 없던 길은
슬로우레인으로 가는 경사로이고,

그 옆에는 나무들을 가로질러
슬로우레인으로 가는 산책로 길이다.

나와 땅땅이는 이 길로 올라갔고!
 

조금 경사가 진 길을 올라가다보면
'슬로우레인' 건물이 보인다!

올라가는 길 중간중간에는 야외 자리들이 마련되어 있다.

작은 산 속에 위치해서 그런지 보이는 뷰가 남다르다!ㅎㅎ

짠! 슬로우레인이다!

오른쪽 경사로로 올라오신 분들은
아마 이 뷰를 먼저 맞이하실듯 하다..!

슬로우레인 정면부.
붉은벽돌 계단 위에 베이지 컬러의 건물이
잘 어울린다. 동화에 나올 것 같은 집!

자 그럼 들어가볼까!

들어가자마자 1층 왼쪽편 자리들.
내부가 베이지톤으로 되어있어
아늑하고 차분한 느낌을 준다.

햇살이 안쪽으로 깊이 들어와서
풍경은 추워보여도 안은 따뜻했다.

그리고 바로 중앙에 위치한 베이커리 진열대와 카운터.

가까이 가보니 가장 밑단에는 강아지 간식들이 있다.
참, '슬로우레인'은 애견동반카페다!

왼쪽에 위치한 냉장 쇼케이스부터 구경하기로!

[ 트와이닝 얼그레이 쉬폰케익 /  레드벨벳 머핀 / 키쉬 ]
7.5 / 2.5 / 10.5

‘트와이닝 얼그레이 쉬폰케익’은 사장님이 만들기는
힘드신데 손님들이 많이 찾으셔서 다시 출시했다고ㅎㅎ
‘키쉬’라는 건 여기서 처음 알았는데
프랑스식 식사용 파이라고 한다.

냉장 쇼케이스 안에는 이렇게 3가지의 디저트가 있고
그 다음은 베이커리 진열대로!! ( 두근-♥ )

[ 라즈베리 크라운 / 미니 까눌레 ]
2.5

라즈베리가 올라간 페스츄리인 것 같고
미니 까눌레는 작은 금귤 사이즈였는데
인기가 많은지 2개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 꾸덕 브라우니 / 레몬 파운드 ]
5.5

단면만 봐도 꾸덕함이 느껴지는 브라우니다.
사장님이 브라우니도 인기가 좋다고 하셨다!

[ 클래식 휘낭시에 / 솔티 카라멜 휘낭시에 ]
4.0 / 4.5

휘낭시에도 클래식 / 솔티카라멜 2가지 종류가 있다.
 

[ 밤 파운드 / 말돈 소금빵 ]
3.5 / 4.5

최애 스콘 다음인 차애 소금빵도 있다!!
8가지나 되는 비쥬얼 좋은 디저트들이 진열된 모습.

'슬로우레인' 메뉴판

음료 종류도 다양해서 놀랐지만
'요거트'나 '스프'도 판매중인 것이 특이했다.

슬로우레인은 케어키즈/케어펫존이므로,
그에 대한 안내사항이다.

잘 지키면서 카페 이용해 보자구요~?!

메뉴를 (엄청난)고민 끝에 주문 완료하고
그 동안 1층 내부를 구경하기로 했다.

여기는 입구에서 바로 오른쪽에 있는 창가 자리이다.
 

여기는 입구에서 왼쪽 자리.

뷰가 좋아서 그런지 이쪽은
벽이 아니라 통창으로 세워져있다.

덕분에 탁 트인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다.

구석에는 2인 쇼파와 의자가 놓인 3인용 자리가 있는데
우리는 이 자리에 앉기로 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 시그니처 커피 + 망고 레몬 에이드
+ 꾸덕 브라우니 + 트와이닝 얼그레이 쉬폰 케익 ]
총 4가지이다.

디저트 뿐만 아니라 음료 비쥬얼이
넘 예뻐서 눈을 뗄 수가 없다..ㅜㅎㅎ

[ 시그니처 커피 ]
7.5

먼저, 슬로우레인 '시그니처 커피'
컵 자체가 작은 편이라 양은 많지는 않다.

위에 올려진 크림이 쫀쫀하고
가운데 뿌려진 로투스 가루와 컵 주변에 묻은
카라멜 시럽과 흑설탕을 한 입에 머금을 때..!
이 커피가 왜 시그니처임을 알게 해준다!

양이 작다고 얕보면 안되는 커피이다.
임팩트가 강해서 중독성이 있다!

'시그니처 커피' 추천!!

 

[ 망고 레몬 에이드 ]
8.0
 
망고맛이 강해서 레몬맛은 많이 나지않는다.
이름으로도 상상이 되는 맛이라
막 추천하기 보다는 다른 음료를 권해드리고 싶다!

[ 꾸덕 브라우니 ]
5.5

슬로우레인에서 가장 잘 나왔다고
생각하는 디저트사진이다!
(원본 사진은 땅땅이! 사진도 참 잘 찍어~~♥)

 
일반적인 브라우니랑 다르게
위 층이 신기하게도 엄청 얇게 바삭하다!
마치 식감이 엄청 꾸덕한 마카롱 꼬끄같다.
안에는 포크자국이 생길 정도로 촉촉하고 많이 달았다..

내 입에는 브라우니 자체가 달아서
생크림이랑 안 먹어도될 것 같은 느낌..ㅎㅎ

단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천!!

[ 트와이닝 얼그레이 쉬폰 케익 ]
7.5
 

쉬폰 자체가 공기층이 가득 담고 있어서
엄청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또, 크림이 생각보다 두껍게 샌딩되어 있어서
같이 먹는데 조합이 좋았다!!
크림은 머랭처럼 가볍고 부드러워서
많이 먹어도 많이 안 먹은 느낌..ㅎㅎ
왜 사장님이 인기가 많다고 하는지 단번에 알았다..!

'트와이닝 얼그레이 쉬폰 케익' 강력 추천!!

 

디저트를 맛보고 난 후, 2층을 구경하기로 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밑에 있던 쇼파자리.
 

참고로, 계단 왼쪽에는 여자화장실이 있다.
 

2층으로 올라가볼까!
 

 
'슬로우레인' 2층 내부 전경이다.
 

천장이 지붕모양 그대로 되어있어서
다락방 같은 느낌도 난다.
 

왼쪽을 돌면 보이는 뷰

헉..넘 예쁘다ㅠㅠ
슬로우레인에서 찍은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바깥 눈덮인 풍경이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하네!

바로 오른쪽에 위치한 쇼파자리.
 

2층 창가자리.
뷰랑 자리가 예뻐서 사계절마다 와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창가에는 2인 자리 2개와 3인 자리 1개가 있는 모습이다.
저 풍경을 보고 바-로 야외자리를 구경하러 갔지!
 

1층으로 나와서 야외 정원을 바라보는 뷰다.
 

눈이 조금 듬성듬성 녹아있어서
깔끔해보이지는 않아도 이런게 겨울의 맛이니까~
 

야외 잔디밭도 엄청 넓어서
강아지들이 뛰어 놀기에 참 좋아보였다.
 

가장자리에 조성되어 있는 야외 테이블들.

한 가운데서 슬로우레인 보기!

어딜 가도 구경하는 맛이 난다.
해도 지니까 슬슬 돌아가볼까나~
 

사실 쟁반을 반납하기 전,

사장님께 메모지와 펜을 빌려 작은 쪽지를 남겼다..!
(연말이기도 하고 맛있는 디저트와
힐링되는 시간을 만들어주신게 감사해서..ㅎㅎ)

그리고 나서 이렇게 그림같은 풍경도 선물받았네!
행복하다 ㅎㅎ

연말에 다녀오기는 했지만
정말 한 해를 보내는 느낌이잖아~?!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했던
슬로우레인에서의 힐링은 보내지 않겠다..!ㅎㅎ


강화도에 오신다면 ‘슬로우레인’ 꼭 와보세요!
강력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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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레인

https://naver.me/xpYJyV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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