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_419 카페] 디저트카페 낙타 Cafe Nakta - 낙타로 꾸며진 큼지막한 수제 케이크가 맛있는 카페

" 디저트카페 낙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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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서울 강북구 4.19로 53 1층 디저트 카페 낙타
영업 시간 : 11:00 - 20:00 수-일 (19:30 라스트오더)
월,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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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복복이와 복 만희😄


419 카페 거리를 지나갈 때마다
내 눈에 밟혀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디저트 카페 낙타'


설날 전날에 조기 퇴근을 하면서
오후에 시간이 생겨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길 건너에서 찍어본 '디저트 카페 낙타' 외관.

초록색 지붕이 예쁘다!

주차장은 카페 바로 옆에
한 대 댈 수 있지만 대부분 차있어서
주차는 다른 곳에 해야한다.

(+참고로 우리는 조금 올라가서
길거리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사실 작년 크리스마스 전에 왔었는데
크리스마스 케익 픽업만 받고
매장 이용은 불가하다는 안내사항을 보고
발걸음을 돌렸더라지..ㅜㅜㅎ

그치만 이번엔 기필코..!!
카페에 가보겠다 이거다!


'디저트 카페 낙타'는 매주 월,화
휴무임으로 참고하세요~!

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내부 전경.

겉보기와 다르게 생각보다 꽤 넓어서 놀랐다..!

오른쪽을 돌면 바로 보이는
케이크 쇼케이스.


바로 시선을 뺏겨버려서
한 놈도 놓치지 않고 하나하나 다 찍었다 키키!

[ 오레오 초코 케이크 ]

오레오 쿠키를 넣은 우유맛 크림과
푹신한 초코제누아즈가 조화로운 케이크.


땅땅이의 눈을 돌아가게 만든 자..
비쥬얼이 화려해서 외국에서 볼법한 느낌이다.

[ 딸기 생크림 케이크 ]

푹신한 제누아즈에 생딸기와
생크림의 조화로운 케이크.

[ 말차 딥 초콜렛 케이크 ]

에스프레소가 들어간 진한 초콜렛 시트와
쫀득한 말차 화이트초코 크림의 조합.


시트 색이 정말 진하다고 생각했는데
에스프레소가 들어가서 그랬나보다!

[ 호두 크레이프 케이크 ]

얇은 크레이프와 고소하고 달콤한
호두맛 크림을 겹겹이 쌓아 올린 케이크.


크레이프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가장 궁금했던 케이크다!!

[ 당근 케이크 ]

촉촉한 당근 파운드 시트와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조화로운 케이크.

[ 딸기 크레이프 ]

얇은 크레이프에 신선한 딸기 & 마스카포네
크림을 겹겹이 쌓아 올린 케이크.

딸기 단면이 참 실하지 않나요..?ㅜㅜ

[ 얼그레이 생크림 케이크 ]

부드러운 얼그레이 시트와
찻잎을 우려 만든 크림으로 샌드한 케이크.


하..이것도 정말 먹어보고 싶었는데ㅜ
다음에 방문하면 꼭 먹어봐야지..!

[ 카라멜 생크림 케이크 ]

달콤한 카라멜과 은은한 시나몬향의
부드러운 케이크.


이렇게 총 8가지 종류의 케이크가 있다.

엄청난 고민 끝에 케익을 고르고
카운터 앞으로 간 우리..

디저트 카페 낙타 카운터.

디저트 카페 낙타 메뉴판.

음료까지 야무지게 주문을 마치고~

본격 내부 구경을 하였다.

이쪽은 입구 바로 옆에 있는 창가자리.

지나가는 차들과 사람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참, 이 곳의 이름이 낙타인 이유는
사장님의 남편분이 사장님을 '낙타'라는
애칭으로 불러서라는 이야기를 얼핏 보았다..!

선반 곳곳에도 낙타가 있네..!

gimme some more cake?

(내 속마음을 사장님이 읽으신게 분명.)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3인 자리가 있고 길쭉한 창문틀에도
다양한 종류의 낙타 인형들이 보인다..!!

낙타가 잔뜩이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네~🐪

cake is the answer.

맞아요..맞는 말씀입니다요!
우울할 땐 케이크가 답이야~~

풀을 먹고있는 듯한 낙타 인형ㅎㅎ

그 옆에도 4인 쇼파자리가 있는데
여기는 우리가 픽한 자리다.

< 창가 + 구석 + 쇼파 >
내가 좋아하는 3박자가 고루 갖춰진 자리..!

창 밖을 바라보고 있는 낙타 가족.
🐪🐪🐪🐪

이 곳 저 곳 구경하다보니
사장님이 메뉴를 직접 가져다주셨다!

우리가 시킨 건 음료 2잔과 케이크 2조각!
(1인 1조각으로 타협.)

주문한 메뉴는

[ 아이스 아메리카노 + 아이스 카페라떼
+ 딸기 크레이프 + 오레오 초코케이크 ]

총 4가지이다.

디저트 카페 낙타_[ 오레오 초코케이크 ]


창가 자리에서 각 잡고 찍어보았는데
뒤에 낙타인형과 어울리게 나와서 만-족🐪❣️

[ 오레오 초코케이크 ]

오레오맛보다 초코맛이 좀 더 진하게 느껴진다.

시트 한 겹 크림 한 겹씩 총 4겹이 쌓인 구조.
크림에는 오레오와 초콜릿이 사이사이에 박혀있다.


케익의 빵을 안 좋아하는 땅땅이가
정말 촉촉하다며 포크질을 계속했다..ㅋ

오레오러버 땅땅이는 이 케익을
추천한다고 했다!!

 

[ 딸기 크레이프 ]

먹기 전부터 딸기 향이 향긋하게 난다.
안 씹고 넘겨도 될 정도로 식감이 엄청 부드럽다.

딸기가 엄청 신선하고 달달한데
생크림이랑 같이 먹으니 Me친 조합이다.
(다들 알쥬?)

맨 밑에는 시트가 한 층 있고 그 위로는
<딸기와 생크림 한 겹 + 크레이프 3겹>이
3번 반복되는 구조이다.

한 겹 한 겹 먹는게 감칠맛나고 없어질 때마다 아쉬웠다ㅠ

‘딸기 크레이프’ 왕 추천!

[ 아이스 아메리카노 ]

살짝의 산미가 느껴졌다.

땅땅이 말로는 약간 날카로운 맛이랬다ㅎㅎ
케익이랑 먹기에는 아아가 짱이지~~!!

[ 아이스 카페라떼 ]

딱 아는 그 카페라떼 맛!
컵이 커서 우유양이 많아서 그런지 더 고소한 맛이다.

이 초록문은 남/여 공용 화장실이다.
화장실 내부도 정말 깔끔하고 예뻤다.

그 옆으로도 4인 테이블이 있고
안쪽에도 공간이 있어 들어가보니

바깥쪽 보다 천장이 조금 낮아
더 아담한 느낌이다.

중간중간에 사장님의 철학을
벽에 표현해 놓으신 듯 하다..!
(영어 문장 길어져서 해석 안한 거 아님^-^)

낙타 덕에
당과 행복 충전을 제대로 했다..!

낙타 천국에서 나온 느낌..


내가 사는 동네 근처에 있다면
케이크가 먹고 싶을 때마다 들렸을지도 모른다ㅜㅜ


부드러우면서 달달한 케이크가 땡길 때
'디저트카페 낙타'에서 한 조각 하고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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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카페낙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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