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옥 "
위치 : 경기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685-20
영업 시간 : 10:30 - 19:00 매일 / 목요일 정기휴무
7월도 복복이씨와 복 만희-!😁
날씨가 아주 더워졌다ㅠㅠ 땀이 삐질..💧
땅땅이가 첫 반차를 쓴 날이 비가 내리기 전이라
날씨가 쾌창했었는데 드라이브 겸 포천을 다녀왔다!
‘포옥’ 건물은 2022년 경기도 건축 문화상 대상을
수상하였을 정도로 건축미가 남다른 카페인데
포스팅을 위해 2년만에 재방문을 하였다!!
그럼, ‘포옥’ 포스팅 스옥타트!
‘포옥’으로 들어가는 길
옆에 음식점들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오면 포옥이 보인다.
‘포옥’ 외관
포옥은 포근하게 안아주는 모습을 나타낸 의태어이자,
한자어 (포)로는 옥을 안는다는 뜻으로
마음속에 지덕세분을 품음을 이른다고 한다.
주차장은 건물 바로 앞에 넓게 마련되어 있다!
1층 좌측에는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고
중앙에는 정원과 야외 자리로 갈 수 있는 넓은 복도가 있다.
우측에는 직원 공간과 여 / 남 화장실이 있는 구조.
우리는 마치 파티션처럼 느껴지는 열린 철문을 지나
더 안쪽으로 들어가보았다.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정원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산과 시냇물이 흐르는 풍경을 볼 수 있는
야외 쇼파 자리가 있다.
검정 쇼파 자리에서 앉으면 보이는 뷰✨
한쪽에는 라탄소재의 방석들이 쌓여있는데
바로 밑 계단에도 야외 자리가 있기 때문에
방석을 깔고 계단에 앉을 수 있다.
바로 밑으로는 시냇물이 흘러서 물소리를 들을 수 있다
💧💧💧
그리하여 포옥에서 가장 밑인 야외자리에서 찍어본 사진
다시 위로 올라와서 남은 1층을 구경해보니
ㄴ자가 폴딩도어로 되어 있어
개방감이 느껴지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그 앞에는 야외 정원이 펼쳐진다!
푸릇푸릇한 정원🌳
간단한 산책을 하기에도 좋아보였다!
포옥에서는 주문을 2층에서 받고 있기 때문에
바로 2층으로 올라가보기로 했다.
입구쪽에 있던 계단과는 다르게 안쪽 계단은
넓이가 좁은 편이라 2인 이상은 다니기 어려울 듯..!
2층에 올라오자마자 보이는 내부 전경.
산이 보이는 쪽은 모두 통창으로 되어 있어
2층에서도 푸른 뷰를 감상할 수 있다!
맞은편 자리는 중정에 심어진 나무들을 볼 수 있는데
햇살이 참 잘 들어온다!☀️
그 옆 문은 처음 입구에서 본 계단으로 올라왔을 때
바로 연결되는 문이다.
여기는 살짝 포옥과 이질적인 느낌이 나던 자리ㅎㅎ
너무 새파래서 당황스러웠다ㅋㅋ
주문을 위해 안쪽에 위치한 카운터로 향했다.
우측 냉장 쇼케이스에는 디저트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 플레인롤 / 치즈 케이크 / 고구마 케이크 ]
6.5
[ 시나몬 말렌카 / 코코아 말렌카 / 호두 말렌카 ]
7.5
디저트의 종류는 다양한 편은 아니며
말렌카가 메인인 듯 했다.
‘포옥’ 메뉴판
주문을 마치고 남은 2층을 구경해볼까나!
우리가 올라온 계단에서 우측으로 꺾으면
원형테이블이 배치된 자리도 나온다!
한쪽 벽면에서는 애니메이션같은 영상이 나오는 모습.
우리가 자리를 잡고 나니 메뉴가 나왔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 썸머라떼 + 콜드브루 + 고구마 케이크 + 호두 말렌카 ]
총 4가지이다.
햇살이 좋아서 위에서 찍어도 보았지-!
[ 콜드브루 ]
6.5
콜드브루치고 다크한 맛이 강하다.
마냥 가볍지만은 않고 살짝 묵직한 느낌이랄까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맛의 콜드브루다.
[ 썸머라떼 ]
8.5
헤이즐넛 라떼 위에 쫀득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포옥
아이스크림 위에 코코아가루, 아몬드 슬라이스,
얇은 크런치가 올라가있고 아이스크림과 잘 어울린다!
개인적으로는 샷이 연하게 들어간 편이 아니라서 좋았다.
한 모금 들이키면
초코 > 아이스크림 > 라떼의 맛이 차례로 나는데
기본적으로 아이스크림의 달달한 맛이 계속 난다.
컵이 꽤 길고 깊어서 잘 섞어 마셔야할 듯?!
[ 고구마 케이크 ]
6.5
< 시트 + 고구마 무스 + 시트 + 고구마 무스 >의 구성.
가장 위에 카스테라 가루가 뿌려져 있으며
엄청 촉촉하고 부드럽다.
고구마 무스가 알갱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정말 곱고 부드러우며 입에서 녹는다!
자극적이지 않고 고구마맛이
은은하게 나서 디저트치고 막 부담스럽지않다.
‘고구마 케이크’ 추천!
[ 호두 말렌카 ]
7.5
말렌카 위에 크림은 마치 거품처럼 묽고 쫀쫀해서
가벼운 느낌이 난다.
말렌카는 식감이 약간 떡처럼 아주 쫀득하고 달달하다.
얇은 팬케이크와 끈적이는 카라멜 크림이
5겹씩 겹쳐있는 구조이다.
호두맛이 나고 중간중간에 호두가 씹히는데
많이 단 편이라서 당충전하기에 좋다.
포옥은 말렌카 맛집인듯
‘호두 말렌카’ 추천!
디저트를 맛보고 나서
2층에서 내려다본 ‘포옥’ 야외 정원
‘포옥’의 루프탑은 계단과 유리 난간이 위험하여
어린이와 노약자 출입을 제한하니 참고하시길..!
두번째에 방문은 평일에 와서 사람이 거의 없다보니
‘포옥’이 주는 포근한 느낌을 제대로 받고 갔다.
+++
21년 8월 21일에 방문했을 때 주문한 메뉴
이 때는 시나몬 말렌카를 먹었던 거 같은데
말렌카를 여기서 처음 먹고 반했다💛
약 2년만에 재방문했음에도 여전히 좋은 ‘포옥’
사람이 없을 때 와서 더 좋았던 거 같다ㅜㅋㅋ
포천에서 물소리를 들으며 산과 나무들을 볼 수 있는
‘포옥’에서 포옥 안겨서 쉬었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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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ce.map.kakao.com/805037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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