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_홍천 카페] 연봉리제빵소 로스터리 카페 Yeonbongri Jebbangso

 

" 연봉리제빵소 로스터리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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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강원 홍천군 홍천읍 남산마을길3길 25 연봉리제빵소
영업 시간 : 6:50 - 22:00 매일 / 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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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걷히길 바라며 복복이씨와 복 만희-!😁
 
 
강원도 홍천여행 마지막 날에 마무리코스로 방문한
‘연봉리제빵소 로스터리 카페’

천연호밀 발효종과 프랑스 밀가루로 건강하고
소화가 잘되는  빵을 만들고 매일 신선한 커피를
매장에서 로스팅한다고 한다!

이름이 조금 길긴한데 베이커리와 커피 두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고 싶으신 사장님의 마인드다 느껴진다..!


그럼, ‘연봉리제빵소 로스터리 카페’ 포스팅 스터트!

건물 앞 좌측에 주차 3대가 가능한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만약 자리가 없다면 앞에 자리가 없으면 건너편 공터나
길가에 하면 된다고 한다!
시골이라 단속 안 한다는 사장님의 말씀..!

‘연봉리제빵소 로스터리 카페’ 외관.

오픈은 6시50분이며 빵은 오전 7시부터 순차적으로 나온다고 한다!

계단 우측에는 땅따먹기 그림이 그려진 야외 자리가
마련되어 있는 모습.

중앙에 놓인 계단으로 올라가볼까

올라가자마자 우측에는 테라스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야외 테이블은 반려 동물 동반 가능하며
실내도 캐리어나 유모차가 있으면 가능하다!🐶

복도에 들어서자마자 우측에 보이는 계단은 카페가 아니므로
출입은 삼가하시길!

‘연봉리제빵소 로스터리 카페’는 중앙 계단을 올라와
1층과 야외 자리로 구성되어 있다!

사장님의 진심이 담긴 안내문

‘커피 한 잔 하고 가셔도 늦지 않습니다.’
여유를 주시는 말씀이 인상적.

왼쪽에 고양이가 맞이하는 이 문이 카페 입구다.

들어서자마자 카운터가 바로 위치하고 있고

중앙에 베이커리 진열대가 위치하고 있다.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품절인 빵이 은근 있었다..!

매대 안쪽 중앙에 위생장갑과 쟁반이 놓여있다.
이 곳에서는 집게말고 위생장갑으로 빵을 골라야한다!

참, ‘연봉리제빵소 로스터리 카페’의 빵에는 보존제, 유화제,
방부제등 어떤 화학 첨가제도 들어있지 않다고 한다.

더욱이 기대하는 마음으로 빵을 구경해볼까나~

[ 호주 바나나 파운드 케잌 / 레몬 파운드 케잌 ]
6.9 / 7.5

[ 대파 베이컨 크림치즈 베이글 /
바질 썬드라이 토마토 베이글 /
피칸 견과류 크림치즈 베이글 ]
4.9

베이글은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미 2가지는 품절 상태.

[ 통새우 소금빵 / 명란 ]
3.4

[ 시오빵 ]
2.8

[ 리얼 초코 휘낭시에 ]
2.8

[ 밤모양 까눌레 ]
2.8

까눌레가 밤모양이라니 신기했다..!

[ 건강 호밀빵 무화과 깜파뉴 /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올리브 치아바타 ]
5.2 / 3.8

식사대용빵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두개가
나란히 진열되어 있다💓
치아바타는 보기만해도 배부를 정도로 크기가 매우 퐁실했다!

[ 프레즐 앙버터 / 프레즐 카야잼 버터 ]
4.9

[ 올리브오일 발사믹 / 멘즈&가써 포션쨈
오렌지 / 살구 / 딸기 / 라즈베리 / 블루베리 / 포레스트 베리 ]
0.9 / 1.8

빵과 곁들여먹을 수 있도록 발사믹 오일과 다양한 맛의
잼도 같이 판매하고 있다.

냉장 쇼케이스 안에는
[ 뉴욕 치즈케익 / 바스크 초코 케잌 / 티라미수 ]
3가지 종류의 케잌도 있는데 이 모든 것을 직접 만드셨다고 한다!!

‘연봉리제빵소 로스터리 카페’ 메뉴판

제빵소에서 만드는 음료라고 퀄리티가 전혀 떨어지지 않고
모든 메뉴가 다 시그니처로 느껴질 정도로 종류가 많다.

심지어 음료들은 사진으로 된 메뉴판이 있는데
비쥬얼들이 정말 좋아서 더욱 곰인했다ㅠ

주문을 마친 후 내부 카페 자리를 구경해 보았다.

‘연봉리제빵소 로스터리 카페’ 내부 전경.
화이트 컬러의 테이블과 의자로 깔끔한 분위기이다.

중앙 통창 창가 자리.

폴딩도어 옆 야외자리.

카페 내부에서 바라보는 야외 자리.

‘연봉리제빵소 로스터리 카페’를 기념할 수 있는
즉석 흑백 사진기도 놓여있다!
(우리도 놓치지 않고 찍었지😁)

메인 야외자리 전경
의자와 테이블이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다.

햇살과 바람이 좋아서 우리는 바로 바깥에 앉기로 했다.

카페 맞은편에도 단독 실내 공간이 하나 더 있는데

이 곳에는 로스팅공간과 남자화장실이 있는 북카페이다.

건물 옆 구석에는 유리문이 있어서 다가가보니

반려 동물 동반하신 분들을 위한 ‘개스트하우스’가 있다.
손님뿐만 아니라 강아지의 입장까지 생각하셔서 이런 공간을
만드시다니..! 네이밍까지 참 센스 있다ㅎㅎ

공간을 참 알뜰하게 잘 사용하셨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지나온 복도를 중심으로 양 옆에 야외 자리가 있다.

맞은편 야외자리 전경.

여기는 좀 더 아담한 사이즈의 야외 자리인데

스피커에서 노래도 나오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오늘이 그날, 이쁜날

야외 자리를 둘러보고 나니 울리는 진동벨 

 
쟁반에 정갈하게 메뉴가 나왔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 베트남 에그커피 + 아바라 + 올리브 치아바타 +
시오팡 + 명란 + 리얼 초코 휘낭시에 ] 총 6가지이다.

[ 베트남 에그커피 + 아바라 ]

[ 베트남 에그커피 ]
5.9

가장 위에 올려진 노란색 크림에서는 익숙한 맛이 나는데
노른자와 델리만쥬의 고급스러운 크림맛이 난다

크림이 고소하고 걸쭉한데 맛있어서
땅땅이는 이 크림에 빵을 찍어먹기 바빴다😋

커피에서는 살짝의 산미가 느껴지면서 같이 마시면
개인적으로 커피와 크림이 사알짝 겉도는 느낌..?ㅠ

그래도 크림이 진하고 맛있어서
‘베트남 에그커피’ 한 번쯤 꼭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

[ 아바라 ]
5.9

수제 바닐라빈 라떼로 만드신다는 ‘아바라’
다들 아시겠지만 아바라는 아이스 바닐라 라떼의 줄임말!

시중에 파는 바닐라맛 시럽맛이 진하게 나는 건 아니고
고급스러운 바닐라맛이 우유와 함께 은은히 올라온다.

특색이 있는 맛은 아닌데 많이 안 달아서 좋았다!

[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올리브 치아바타 + 시오팡 +
명란 + 리얼 초코 휘낭시에 ]

총 4가지의 빵이며 올리브 치아바타는 먹기 좋게 컷팅해주셨다.

[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올리브 치아바타 ]
3.8

먼저 가장 담백한 ‘치아바타’로 시작했다!

발효가 잘 된건지 모양새가 매우 퐁실했다.
올리브가 많이 박혀있고 간이 잘 되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심심하지 않게 잘 들어간다!

겉부분만 바삭하고 안은 촉촉+쫀쫀하면서 결대로 잘 찢어지는 식감이다.

이름값을 제대로 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올리브 치아바타’ 정말 강추!

[ 시오팡 ]
2.8

복복이씨가 스콘 다음으로 좋아하는 ‘시오팡’

한 입 먹어보니 밀도가 너무 높아서 아쉬웠다ㅠ
손으로 좀만 힘을주면 결대로 돌돌 풀려나오는 느낌이
아니라 살짝 질겨서 잡아 뜯어먹는 느낌으로 찢어먹었다.

다음 ‘명란’ 후기가 나오겠지만 오히려
응용버전 소금빵인 ‘명란’이 훨씬 압도적으로 맛있다!


[ 명란 ]
3.4

일단 겉부분과 안쪽에 모두 명란이 박혀있다.

겉부분의 명란은 바삭하고 안쪽의 명란은 부드러운데
명란알의 식감이 은근 살아있고 짭조름하면서 정말 맛있다!

맛은...비유하자면 약간 꽂게랑 과자맛이 난달까(?)

너무 밀도가 높으면 명란이 죽었을 것 같은데
잘 서포트해주는 촉촉한 식감이다!

짭조름한 빵을 좋아하신다면 ‘명란’은 필수로 드시길.

 

‘시오팡’ 단면부분

‘명란’ 단면부분

[ 리얼 초코 휘낭시에 ]
3.2

모두 식사대용 빵들이라 마지막 디저트용으로 하나 골라본
초코 휘낭시에
(사실 요새 우리가 휘낭시에에 빠졌다ㅋㅋ)

초코향과 맛이 강해서 맛 자체는 진한 초코맛이 나는데
겉부분이 힘이 없고 으스러지는 식감이라
휘낭시에보다는 파운드 케익 같다..!

초코는 많이 단 편이라 땅땅이는 중도포기..ㅋㅋ

휘낭시에 식감 치고
겉부분이 쫀쫀하게 바삭하지 않아서 아쉬웠다.

야외 자리에 앉아 햇살을 느끼면서 맛있는 빵을
먹는 자체만으로도 좋았는데 여기 스피커에서 노래가
계속 흘러나오는데 더욱 분위기를 살려주었다!

그리고 베이커리 진열대 뒤쪽에 있는 이 문은
여자화장실 문이다.

카페 블로그 쓰면서 화장실 진짜 잘 안 찍는데,
이건 찍을 수 밖에 없었다.

나름 카페 다녀봤는데 기름종이와 팬티라이너까지
준비해놓은 센스 백반점 카페는 처음...😳
화장실까지 완벽하다👏🏻

 홍천에 이런 감성을 가진 제빵소 로스터리 카페가 있다니
신기하고 놀라웠다. (절대 홍천 무시발언 아님)

 
커피도 빵도 두마리 토끼에 진심이신데 카페 공간까지
모든 사람들이 머물기에 편안할 수 있도록 배려하심이 느껴진다❤️

홍천 여행 마지막날을 ‘연봉리제빵소 로스터리 카페’로
마무리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
포스팅하면서도 또 가고싶은 마음..🫶🏻


홍천에 가시게 된다면
'연봉리제빵소 로스터리 카페'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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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ce.map.kakao.com/568481486

연봉리 제빵소 로스터리 카페

 
https://naver.me/FpmnlWvi

연봉리제빵소 로스터리 카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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